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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담양군 부안군 보성군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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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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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원 연령이 만 11세~18세에서 만 9세~24세로 확대됨에 따라 1998.1.1.~2013.12.31.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월 1만 2000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된다. 단, 19세~24세 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별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직접 선호제품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내 3개 학교 명상숲 조성 추진]

 

부안군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조성해 정서함양 증진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 3개소(서림고등학교, 부안여자중학교, 줄포초등학교)에 학교당 6000만원씩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상숲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 대상학교를 선정한 후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까지 관내 학교 43개소 중 16개소(초등학교 10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2개소)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숲이 있는 학교가 숲이 없는 학교보다 학생들에게 집중력, 호기심, 정서적 균형 등 교육적인 효과가 크고 아이들의 공격성 완화에도 기여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치영 도시공원과장은 “명상숲은 학생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교육적 취지를 살리되 학생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도 산책코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해 군민 모두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 ‘아동수당’ 지급연령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전남 보성군은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해당 연령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4월에 2022년 1월 ~ 3월분을 소급 지급한다.

다만 수급이력이 없거나 보호자 또는 지급계좌 등이 신청 당시와 달라진 경우는 사전 신청기간(2.9.~3.31.)에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동수당 연령 확대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보성군은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분야 확대와 농산물 제조, 가공 직무 능력 함양을 위해‘2022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에 47명이 참여한다. 교육 구성은 비대면 필기교육(7회)과 대면 실습교육(3회)으로 구성된다.

3월 하순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에 대비해 총 7회 필기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필기시험에 합격 해야만 실기 실습교육을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 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식품 가공이란 농·축·수산물 등의 천연식품재료를 그대로 또는 첨가물을 가하여 먹기 쉽고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공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가공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축·수산식품 산업현장에서 식품제조 및 가공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신안군, 퍼플섬 무료입장 시행 확대]

 

신안군은 안좌도의 퍼플섬 입장시 무료입장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퍼플섬 입장은 유료이지만 보라색 의복 착용시 무료입장이다. 다만 상의, 하의, 신발, 우산, 모자만 해당됐었다.

이번에 신안군이 인정한 무료입장 기준은 반려동물에 보라색 옷을 입혀 입장한 동반객 1명,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양말, 스카프, 안경 등 동일한 보라색의 악세사리를 갖춘 사람, 주민등록상 보라의 이름을 가진 사람,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거나 가발 등을 착용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최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고 한국 관광의별 본상을 수상 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료 감면기준을 완화하여 퍼플섬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감면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그야말로 퍼플섬의 해다. 세계적인 미국 색채 연구소‘팬톤’은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해왔다. 2022년 올해의 컬러는 베리페리(Very Peri)다. 퍼플섬과 닿아있는 보라색 계열의 청 자색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보라색의 향연에 맞춰 보라색 아이템으로 핫플레이스를 즐기길 바란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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