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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완주군 전주시 정읍시
[지자체 뉴스] 완주군 전주시 정읍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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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완주군’을 주목하다]

전 세계인이 완주군을 주목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이달 28일까지 개최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안전한 한국여행지로 완주가 선정돼, 완주군의 소개 영상이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송출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로, 방한 외래객 유치 및 관광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으로 K-뷰티 특별할인과 한국관광상품 사전구매 할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축제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K-푸드, K-스테이, K-헤리티지를 주요 콘셉트로 외국인 인플루언서(인도네시아 비앙카)가 직접 완주를 방문해 여행하는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됐다.

K-푸드로는 삼례책마을 앞에 위치한 고령자 친화기업이 운영하는 ‘새참수레’의 슬로우푸드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며 소개했다.

한국 전통문화·역사공간으로는 세계적인 스타 K-POP그룹 방탄소년단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체험하고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열차 여행객을 위해 전주역에 설치된 비대면 다국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이용해 완주군 주요 관광지까지 찾아가는 검색 방법까지 안내했다.

이번 소개된 영상과 사진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게시됐고, 총 조회 수가 10여 일 만에 무려 20만 여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완주군의 숨은 보물 같은 관광지들이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 세계인들이 활발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10분 간격’ 간선버스 10개 주요노선 운행]

 

전주시내 주요도로를 10분 간격으로 빠르게 관통하는 간선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시는 소양·상관·구이 방면으로 확대되는 전주-완주 지간선제 2단계 노선개편이 시행되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주요 축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는 간선버스가 10개 노선(102대)에 배치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간선버스 노선은 △1000번대(2개 노선) △2000번대 △3000번대(2개 노선) △4000번대 △5000번대(2개 노선) △6000번대(2개 노선)의 10개 노선으로, 주요 도로만 달리기 때문에 정확한 배차간격을 지키고 환승을 하더라도 빠른 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우선 전주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의 경우 우석대에서 출발해 기린대로와 팔달로를 경유해 평화동까지 달리는 2개 노선(1001번, 1002번)이 운행되고, 동부대로와 백제대로를 경유하는 2000번 노선과 가련산로와 홍산로를 경유하는 3000번대 2개 노선(3001번, 3002번)이 운행된다.

또한 동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는 전주대를 출발해 서원로와 충경로, 아중로를 거쳐 전주대로 되돌아오는 4000번 노선이 전주를 달린다.

전주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의 경우 전주대에서 출발하는 5000번대 2개 노선(5001번, 5002번)과 비전대에서 출발하는 6000번대 2개 노선(6001번, 6002번)이 신설됐다.

시는 간선버스 도입에 발맞춰 중간시간표를 도입해 정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 노선에 저상버스를 배치키로 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러한 전주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시내버스 평균 통행시간이 5분여 단축되고, 1에 가까울수록 직선에 가까운 노선임을 뜻하는 통행 굴곡도도 기존 3.79에서 1.45로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간선버스 노선 시행에 이어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전주-완주 지간선제 3단계 노선 개편을 통해 간선버스와 일반버스, 마을버스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새로운 간선버스 축을 신설하는 등 간선버스를 축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버스노선 시민디자이너 원탁회의 △권역별 워크숍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시민들이 희망하는 노선을 토대로 행안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기관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효과를 검증해왔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간선버스와 일반버스의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구축되는 이번 노선 개편은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새롭게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간선버스는 환승을 하더라도 정확한 배차간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2단계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완주 지간선제가 1단계 이서 방면에 이어 소양·상관·구이 방면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완주군 지역의 지선을 담당할 완주마을버스는 지난 3일부터 시범운행에 돌입했다.

 

 

[정읍시, 3월 31일까지 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체·여성 인턴 30명 모집]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과 여성 인턴을 모집한다.

여성 인턴십은 결혼과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 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체가 대상이다.

참여 인턴은 정읍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으로 올해는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제한되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교사, 요양보호사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건비성 별도 지원금을 보조받는 경우 허용이 제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새일센터와 인턴 약정을 통해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는 인턴 기간인 3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의‘인턴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기업체는 80만원, 인턴에게는 60만원의 근속 장려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은 구인·구직 등록 후 3월 31일까지 새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여성 인턴십 제도’가 인력 채용과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체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새로운 경력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성 인턴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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