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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고양시 보령시 청송군 평창군
[지자체 오늘] 고양시 보령시 청송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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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170개 내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교체 △환풍기 시설 교체 등이다.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 한도는 300만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늘고 있어 올해는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5배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39개 업체에 2억 4천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 

 

[보령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도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 1274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4개 기관, 우수 3개 기관, 장려 14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94억 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대천5동 내항·주교면 송학·웅천읍 두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인 청소면 진죽·청라면 청천·남포면 옥서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조기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 운영해 사업비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는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가능한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착실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1개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개소,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5개소 등 4개 분야 12개소에 1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전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령시, 올해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보령시는 지난 14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주민자치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2020년과 2021년 협의회 회비의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결산보고를 가졌다.

이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협의회장과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에는 장경선 씨가, 사무국장에는 윤진호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장경선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행정과 주민 사이에 협력과 상생을 이끄는 역할에 충실하여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 지역문제를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는 16개 읍면동 34명의 위원 및 고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보령 관창일반산단 근로자 공동기숙사 준공식 및 입주식 열려]

 

보령시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기숙사가 들어섰다.

시는 15일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훈 (사)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공동기숙사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동기숙사는 지난 2019년부터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41.8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기숙사 30실과 식당, 세탁실, 휴게실, 주방 등 부대시설까지 갖춰 근로자들에게 최상의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사)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공유재산심의회, 토지매입, 실시설계, 분야별 사업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이날 준공했다.

최훈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해준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동기숙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보령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소카페 청송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청송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2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기타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붕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철통방역]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망, 입출하대, 물품반입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 등 운영중단 연장]

평창군이 지난 12월 9일부터 적용되었던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등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중단을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중단 연장 결정은 보건복지부 여가복지시설 방역대책의 후속조치로 전국적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에 14일부터 적용되며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로 각 경로당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에 휴관 안내문을 게시하고 폐쇄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순란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운영 중단 연장 결정으로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평창군은 오미크론 확산이 안정되는 대로 가능한 빨리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의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2022년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평창군보건의료원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치매가족지원사업으로 ‘헤아림’&‘힐링프로그램’을 2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9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아림’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면서 애쓰는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라는 질병에 관한 지식과 돌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는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체계적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며, ‘힐링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정서적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열악한 지리적 접근성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 이번 상반기에는 남부권역에서 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2월~4월)에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하반기(7월~8월)에는 북부권역에 속하는 봉평면・용평면・진부면・대관령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용평면에서 운영하며,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치매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치매가족들의 다양한 경험과 불편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헤아림’과‘힐링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보호자들의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재석 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든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치매와 돌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지친 마음도 달래어 길고 긴 치매와의 동행을 슬기롭게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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