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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잉카의 후예, 페루…쿠스코·소금 광산 살레네라스·티티카카 호수 여정
[세계테마기행] 잉카의 후예, 페루…쿠스코·소금 광산 살레네라스·티티카카 호수 여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2.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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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2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 중남미 일주 여행, ‘스페셜 - 더 늦기 전에, 중남미’ 2부가 방송된다. 

지구 반 바퀴를 돌아야 도착하는 멀고 낯선 땅이지만 누구나 한 번쯤 중남미 여행을 꿈꾼다. 바로 그곳에서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과 따뜻하고 열정 넘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의 멋진 풍경, 볼리비아.
잉카의 후예, 페루.
놀라운 비경, 브라질.
미스터리한 문명, 멕시코.
오지의 땅, 파나마·코스타리카까지….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대륙, 남아메리카로 떠나본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더 늦기 전에, 중남미’ 2부에서는 ‘태양의 후예, 페루’ 편이 방송된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태원준 여행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더 늦기 전에, 중남미 2부 ‘태양의 후예, 페루’ / EBS 세계테마기행
더 늦기 전에, 중남미 2부 ‘태양의 후예, 페루’ / EBS 세계테마기행

■ 태양의 후예, 페루 - 2월 22일 저녁 8시 40분

페루(Peru)는 잉카인의 후예가 사는 나라다. 

첫 여정은 잉카인이 ‘세상의 중심’이라 여겼던 쿠스코(Cusco)로 향한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태양신에게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던 잉카 시대 축제인 인티라이미(Inti Raymi)의 행렬을 함께한다. 해발 3,700m에 지어진 잉카 시대 성벽, 삭사이와만(Sacsaywaman)에서 태양신을 향한 의식을 본다. 

다음 여정은 잉카 시대에 만들어진 해발 3,000m 계곡에 있는 소금 광산, 살레네라스(Salineras de Maras). 그곳에서 만난 광부들과 수백 년째 이어온 전통 방식으로 소금을 채취하고, 광부들이 사는 마라스(Comunidad de Maras) 마을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본다. 

티티카카 호수 관광의 중심 도시인 푸노(Puno). 푸노 아르마스 광장에서는 페루의 독립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창. 행사의 꽃인 장래 희망에 맞춰 단장한 귀여운 아이들의 행렬을 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볼리비아와 국경 지대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Lago Titicaca). 티티카카 호수에는 많은 섬이 있는데, 그중 타킬레섬에서 뜨개질하는 남자들을 만나본다. 대대로 잉카족 후손들이 사는 아만타니섬. 섬의 두 봉우리 중 하나인 파차타타 신전(Temple del Pachatata)은 잉카 시대의 유적이다. 해발 4,000m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여정을 마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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