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9:30 (금)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경북 상주 작은 촌집, 배숙희 母女…엄마의 꿈과 딸의 청춘
[EBS 한국기행] 경북 상주 작은 촌집, 배숙희 母女…엄마의 꿈과 딸의 청춘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2.2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2월 23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인생에 있어 나만의 멋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내 멋대로 산다’ 3부가 방송된다.

깊은 산속에서, 호수가 보이는 정원에서, 자그마한 촌집에서 각자의 멋을 지니며 ‘내 멋’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를 만나본다.

일에 치이고, 시간에 치이고, 이리저리 휘둘려 살아오는 도시 생활. 이처럼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이유는 언젠간 내가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기 위한 준비일터.

하지만 그 끝이 언제일지, 진정 원하는 삶을 얻을 순 있을지…. 의문투성이인 안개 속 인생에서 과감히 박차고 나간 이들이 있다. 내가 원하는 대로의 삶을 위하여!

이날 <한국기행> ‘내 멋대로 산다’ 3부에서는 ‘내 청춘 돌리도’ 편이 방송된다.

◆ 내 청춘 돌리도 – 2월 23일(수) 밤 9시 30분

내 멋대로 산다 3부. ‘내 청춘 돌리도’ / EBS 한국기행
내 멋대로 산다 3부. ‘내 청춘 돌리도’ / EBS 한국기행

경북 상주의 작은 촌집에는 동심을 품은 모녀가 살고 있다. 

옛스러움을 꿈꾸며 살아가던 엄마 배숙희씨는 은퇴와 함께 고향인 상주로 내려왔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발견한 작은 촌집. 운명처럼 만난 이 촌집은 숙희씨의 세컨하우스로 시작해 지금은 딸, 선연씨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었다. 

엄마 따라 찾아왔던 선연씨도 엄마 따라 촌집을 사랑하게 되었다. 두 아들과 함께 시골을 만끽하며 함께 집을 고치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그림을 그리는 꿈같은 생활. 

숙희씨와 선연씨가 함께 가꿔나가는 촌집은 엄마의 꿈과 딸의 청춘이 모여 있다.

내 멋대로 산다 3부. ‘내 청춘 돌리도’ / EBS 한국기행
내 멋대로 산다 3부. ‘내 청춘 돌리도’ / EBS 한국기행

충북 청주의 한 시골마을. 별의별 신기한 물건들이 널려있는 촌집에 사는 김태경, 이재란 부부. 

안동 김씨 집안을 이끌던 태경씨는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시작했다. 

그렇게 만들기 시작한 것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면서 어느덧 특허를 낸 제품만 일곱 개가 넘어간다. 

난로부터 생활에 필요한 모든 발명을 즐기는 태경씨. 발명하며 청춘을 느끼는 다재다능 만능 태경씨의 오늘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