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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2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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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상 수상]

 

보령머드축제가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명성을 재확인했다.

보령시는 22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어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으로 축제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축제 다양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단체를 대상으로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콘텐츠 부문 등 8개 부문에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특히, 명예의 전당상은 그동안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고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에 이름을 올린 축제 중의 축제를 선정하는 명예상으로,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등 10년 연속해 수상해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일상에 발맞춰 2020년 온라인 중심에서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 보령머드축제는 200여만 명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위드코로나시대 우리나라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SNS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콘텐츠 조회수가 203만 회를 기록하고 오프라인 축제장에 3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집콕 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에 전세계 각국의 참여자를 포함해 500명의 화상 참여자와 실시간 최대 접속자 5000여 명이 함께 공연을 보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보령머드축제는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앤오프라는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보령머드축제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축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합동설계 TF팀’운영 마무리…설계용역비 3억 원 절감]

 

보령시는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운영한 ‘합동설계 TF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18명으로 합동설계 TF팀을 편성해 운영했다.

이들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거쳐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 293건 65억 원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했다.

특히, 설계팀은 기간 중 본청 68건 14억 원, 읍면동 105건 16억 원 등 총 173건 30억 원에 대한 자체 설계로 약 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설계된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신속히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근성 건설과장은 “매년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직원의 업무 능력 배양과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계획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올해 희망나눔 성금 목표액 대비 345% 달성]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

 

보령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모두 12억104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천만 원보다 8억6040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이에 따른 사랑의 온도도 345.8℃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전개된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시민, 기관단체, 후원자 등 총 2191명의 끝없는 기부행렬로 사랑의 온도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현금 9억7759만 원, 현물 2억3281만 원 등 모두 12억 1040만 원으로 지난해 11억7729만 원 보다 3300여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기간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보령이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 운영]

보령시는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봄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보령에 관심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 또는 이메일(cnutmdd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팀은 3월부터 5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1가지 이상 홍보채널을 선택해 SNS는 1일 2건 이상 업로드, 유튜브는 3분 이상으로 10박 이하는 1건, 20박 이하는 2건, 30박 이하는 3건 이상 업로드해야 한다.

스토리형 블로그는 10박 이하 2건, 20박 이하 4건, 30박 이하 6건 이상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팀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내달 2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보령방문의해를 맞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이번 봄에는 보령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 선정]

 

보성군은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는 총 80개 단위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경제, 정주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해있다.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5대 전략이 추진된다. 5대 전략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소외 없는 포용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친환경 스마트 농림어업 전환,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 △문화콘텐츠(소프트 파워) 강화다.

먼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43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선분양 80%를 목표로 제2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분야는 주민 주도 우리동네 마을복지600 추진과 함께 보성군 노인복지관 주차장 조성, 초동친구어린이집 신축, 농어촌 의료 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및 든든하고 맘 편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어업 분야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 신품종 감자‘금선’확대 보급,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참꼬막 자원회복 추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확대 지원, 보성 차정원 조성사업 등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가 실시된다.

마을 생활 전통 숲 발굴 및 쉼터공간 조성, 군민중심 행복택시 운영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상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 및 마을하수처리 정비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업 추진 조성, 회천야구장 이용환경 개선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비대면 온택트 추세에 발맞춰 한국차박물관 ICT융복합콘텐츠 조성사업, 보건소 제증명 발급일 안내문자 서비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사업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으로 전 부서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행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회복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할 때”라면서 “그동안의 정책 결실을 바탕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 전북 유일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일부지역의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한 계획을 중앙정부와 협력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최대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생활권이란 공공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범위의 1개 또는 그 이상의 읍·면·동이나 여러 개의 마을로 구성한 지역으로써 군은 사업대상지를 보안‧진서‧줄포면이 속한 남부안권으로 선정하고 ‘지역가치 재발견으로 지역소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부안권 지역 주도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지역자원 브랜딩, 주민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지역 활력 창출, 주민 정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주도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도모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위기를 해소하고 부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의 진객 흑두루미,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찾아]
 

 

신안군은 겨울의 진객으로 알려진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 52개체가 신안에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유역, 한국,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절멸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종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보호종이다. 전세계 개체군이 11,600개체 미만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지난 14일 지도갯벌을 찾은 흑두루미 52개체가 확인되었다. 흑두루미는 전세계 개체군 대부분이 이즈미에서 월동하는데, 번식지로 북상하기 위해 이동하던 무리가 먹이활동과 휴식을 위해 신안갯벌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신안갯벌은 세계유산지역 기준 전체 출현 54종 중 52종, 국내 출현종 66종 중 59종의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224종의 저서규조류와 568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는 등 우수한 기초생산력을 지니고 있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특히 흑두루미는 지난 1월 18일부터 월동중인 재두루미 무리에 합류하여 현재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흑두루미, 재두루미 등 두루미류는 그동안 신안에서 간혹 소수가 관찰되는 매우 드문 종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관찰 개체수가 증가하고, 머무는 기간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자연유산이자 습지보호지역인 신안갯벌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의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생태계 보고인 신안갯벌은 위협요인 적어 멸종위기에 처한 철새들에게는 최고의 휴식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신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 보전과 관리,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2지역 청도클럽,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기 전해]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동희) 2지역(대표 황세영) 청도클럽(회장 김근영) 청도원화클럽(회장 이명숙)은 지난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화양읍에 거주중인 고OO 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OO씨는 저소득 청소년가정으로 거주중인 주택은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외풍에 취약하여 전체적인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였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한 가구이다.

이에 지난 2월 12일부터 청도클럽과 청도원화클럽 회원 30여 명이 노후화 싱크대 교체를 시작으로 학생방 확장,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배관 설치, 청소 등 사업을 21일까지 마무리 했다. 회원들의 손길로 600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쾌적한 학습공간과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김근영 청도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린 거 같아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군택 화양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화양읍사무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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