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말 잘 듣고 순한 삼형제, 장군·마루·호두. 그러나 띵동~ 초인종 소리에 돌변하는 삼형제? 게다가, 집에 사람이 없으면 짖고, 하울링에 소변실수까지…. 삼형제 때문에 머리 터지는 엄마보호자. “도와줘요, 설쌤~~!”
오늘(2월 25일, 금요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203화는 ‘우리 집에 왜 왔어!’ 편이 방송된다.
가족들 앞에선 얌전히 말 잘 듣는 귀요미 삼총사 장군, 마루, 호두. 하지만, 집에 손님만 떴다 하면 사납게 180도 돌변! 게다가, 가족들이 외출하면 분리 불안으로 인한 하울링에 집 안 이곳저곳 소변으로 난장판까지?
삼 형제 때문에 매일 같이 집 안이 초토화된다는데…. 3형제를 실물로 마주한 설쌤(설채현)의 충격적인 진단 “병원에서 하루 동안 진료 볼 개들이 이 집에 다 몰려있는 것 같아요….“ 과연, 녀석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우리 집에 왜 왔어!> 편에서는 문제의 연속, 통제 불능 삼 형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 손님만 떴다 하면, 사납게 180도 돌변!
10년 전, 새끼였던 첫째 장군이를 입양한 후 파양 당했던 둘째 마루와 유기견이었던 셋째 호두까지 딸 부잣집에 들어와 큰 예쁨을 받고 있는 삼 형제. 그러나, 세 마리 모두 각각 다른 문제행동을 갖고 있다? 초인종 소리에 돌변하는가 싶더니, 손님을 보자마자 죽일 듯이 달려드는 심한 공격성의 소유 犬, 장군! 손님이 움직이기만 했다 하면, 날뛰는 장군이로 인해 겁에 질린 손님들은 한 발자국도 꼼짝할 수 없어 결국 발걸음을 돌린다고….
◆ 가족들이 외출하는 순간, 집 안은 소변으로 난장판?
그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 집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벽, 소파, 티비 장 밑까지 소변 범벅을 해놓는다는 분리 불안 소유犬, 호두! 게다가, 보호자가 안 보이면 집이 떠나가라 하울링까지 보인다는데…. 쉬지 않고 현관 앞에서 목 놓아 부르짖는 호두로 인해 덩달아 안절부절못하며 따라 짖는 세 마리. 주변 이웃들에게 민원까지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출근은 해야 하고…. 날마다 걱정이 늘어간다는 보호자.
◆ 통제 불능 삼 형제, 녀석들을 잠재울 방법은?
난장판이라는 삼 형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설채현 수레이너!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설쌤을 향해 제일 먼저 달려드는 장군. 진정시키기 위해 설쌤이 곧바로 훈련에 돌입하지만, 장군이의 문제 행동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3마리가 문제 행동을 서로 학습하고 있다는 것!
손님에게 공격성을 보이며 꼼짝 못 하게 하는 원인과 가족이 외출하면,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는 삼 형제의 심각한 분리 불안 증상에 대해 설 수레이너가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미와 알찬 정보가 가득한 <우리 집에 왜 왔어!> 편은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분,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 시즌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