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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시도때도 없이 머리채 잡는 푸들 ‘꽁지’…제주도 나타난 껌딱지 염소 ‘인절미’
[TV 동물농장] 시도때도 없이 머리채 잡는 푸들 ‘꽁지’…제주도 나타난 껌딱지 염소 ‘인절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2.27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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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오늘(2월 27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58회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머리채 잡는 푸들 <꽁지> △주인 따라 어디든, 제주도에 나타난 껌딱지 염소 <인절미> △6400평 창고에 갇힌 수리부엉이 구조대작전 등이 방송된다.

◆ 머리채 잡는 푸들 <꽁지>
- 방심하면 잡아 뜯는다! 시도때도 없이 머리채를 잡는 꽁지는 왜 그럴까?

시도때도 없이, 하루가 멀다하고 머리카락을 물고 늘어지는 푸들 <꽁지> 덕분에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만 한움큼! 말려도 보고 모자를 써서 머리카락을 꽁꽁 숨겨도 보지만, 머리카락 집착 꽁지에겐 소용이 없다는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줄 때도 가만히 있을 때도 이렇게 머리카락을 잡아채버리니 이젠 꽁지한테 서운하기까지 하다는 혜인씨. 도대체 꽁지는 왜 이렇게 머리카락에 집착하게 된 것일까?

◆ 제주도에 나타난 껌딱지 염소 <인절미>
- 너만 보인단 말이야~ 주인 아저씨가 가는 곳이라면 화장실도 따라가는 집착 염소 인절미!

메에에~! 주인 아저씨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가겠다며 고집을 피우며 문 앞 보초까지 자처하는 보어 염소 인절미! 아저씨의 사랑을 등에 업고 카페에도 진출! 

얌전히 있나했더니 장식용 화초는 물론 손님 음식에까지 기웃대며 사고를 치는 통에 주인 아주머니만 바쁘다 바빠! 거기다 잠시라도 아저씨가 일을 하러 자리를 비우면 온 동네가 떠나가라~ 울어대며 아저씨를 찾는 건 기본! 심지어는 제 키의 두배가 넘는 높은 울타리마저 탈출해버리는데…. 인절미가 못말리는 아저씨 껌딱지가 된 사연은?

◆ 6400평! 창고에 갇힌 수리부엉이
- 축구장 3배 크기의 넓은 창고에 갇힌 수리부엉이 구조 대작전!!

거대한 덫에 갇혀버린 의문의 불청객의 정체는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며칠 전 창고에 날아들어와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창고 안을 맴돌고 있다는 건데... 창문을 열어놓고 먹이로도 유인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공장 직원들이 아무리 뛰어도 날아다니는 수리부엉이를 잡기란 쉽지 않은 일! 창고 안엔 먹이가 될 만한 것들이 없어 열흘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데다가 녀석도 드넓은 하늘이 그리운지 창밖을 보며 멍하니 바라보고, 심지어 창문에 부딪히기까지 해서 하루빨리 구조가 필요한 상황!! 사람이 뛰어서 유인을 하거나 잡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 레이싱드론을 이용한 구조작전이 펼쳐지는데! 과연 수리부엉이는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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