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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고성군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고성군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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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선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25일 2022년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고성군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를 기치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의 정책목표와 13개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앞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으며, △청년업무 전담 신설 △청년센터 운영 △고성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 마련 등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고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선정으로 도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상남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4월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설자리 사업 △청년센터 운영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 프로젝터 △작은 실천으로 일상과 내일을 바꾸는 청년 등을 추진한다.
또 청년 일자리 진입 지원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일자리 사업 △고성 취업 생활 지원 △스펙토리 △창업스쿨 등이 있으며, 생활 안정지원과 살고 싶은 매력 도시 조성을 위한 살자리 사업 △고성 청년패스 △복덩이 통장 △맞춤형 워케이션 플랫폼 조성 등의 사업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놀자리 사업 △고성 유스에비뉴 조성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청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과 함께 고성군 홈페이지, 고성군 공식 밴드, 고성 청년센터 SNS 등으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청년의 참여 속에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생활 안정으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 살고 싶은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2021년도 하반기 신속 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24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및 경남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고성군은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억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2021년도 하반기 신속 집행(경남)의 경우 대상액 7,749억 원의 80%인 6,204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기준(76.6%)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1,091억 원 대비 1,279억 원을 집행하며 △신속 집행 부문 31.4점(30점 기준) △소비 투자 부문 82점(70점 기준)을 얻어 총점 113.4점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경상남도 우수기관(시부 4개, 군부 4개)에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인센티브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은 일반회계로 편성해 군정 역점 시책 등 최우선 사업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민간 소비·투자가 급격히 위축돼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 한해도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 투자 부문 조기 집행 등 지방재정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 목표치를 행정안전부 목표치 55.6%보다 높은 60%로 설정하고 신속 집행 대상액 3,678억 원 중 2,206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고성군, 2022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축제 공모사업 선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2년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문화예술행사 부문 13건, 축제 부문 10건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모 접수를 했으며, 문화예술 부문에 17건, 축제 부문 10건이 접수됐다.

공모 선정은 1차 서면 평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로 진행됐다.

1차 평가는 심사위원들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으며, 2월 22일 2차 평가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청단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평가 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6명의 평가점수 중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의 평균을 평가점수로 반영했다.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예술 부문 13건 사업에 총예산 1억 원, 축제 부문 9개 사업에 총예산 1억 1,000만 원을 선정했으며 축제 부문 1개 사업은 추후 추경에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사업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컨설팅을 했으며, 보조금 집행 시 관내 업체에서 60% 이상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현장평가를 통해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신청단체에 가·감점 점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고성군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와 기회 확대 및 독창성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관광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부문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형 여성리더키움사업 쉬어로즈’ 1기 수료식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여성리더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형 여성리더키움사업 쉬어로즈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인 쉬어로즈 1기는 2021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출범 후 여성리더 12명이 임명장을 받고 1년간 활동했다.

고성 쉬어로즈 1기는 △쉬어로즈 “수·다”(수요 아카데미) △여성, 아동 등 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교육 부스 운영 △여성 친화 소통공간 조성 및 운영 △군 주요 위원회 위촉직 위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서 보여준 열정을 인정받아 12명 전원이 수료패를 받았다.

쉬어로즈 1기 참여자는 “쉬어로즈는 지역의 대표 여성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여성리더를 위한 수요 아카데미, 지역사회 환원 활동은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고, 경제·안전·법률 등 여성들이 취약한 분야에서 큰 성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쉬어로즈가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역의 여성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여성리더로서 성취를 이룬 쉬어로즈 1기 멤버들이 있어 든든하다. 쉬어로즈로 활동한 귀한 시간이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사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 쉬어로즈(G-Sheroes)’는 성장을 뜻하는 ‘Growth’와 나눔을 뜻하는 ‘Share’, 여성을 뜻하는 ‘She’와 영웅을 뜻하는 ‘Hero’의 합성어로 고성의 우수 여성 인재를 지역 내 여성인력의 롤모델이자 여성리더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쉬어로즈 2기는 올해 2월 공개모집 진행했으며,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맞춰 출범될 계획이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단체별 임원과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결산보고 및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옥자 회장을 비롯한 기존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신임 회장에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 김명옥 회장 △부회장에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김희자 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고성지구협의회 박은주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감사에 재향군인여성회 문명자 회장과 고성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백선의 회장 △사무국장에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 김향자 회장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또한 이번에 퇴임하는 제옥자 협의회장과 김명옥(한국자유총연맹여성협의회), 박주화(소비자교육중앙회 고성군지회), 김정숙(고성문화원봉사단), 김향자(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최정금(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회장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명옥 신임 회장은 “여성이 행복한 고성,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고성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함께 힘을 모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에도 자원봉사 활성화, 다문화가족 지원,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새로운 변화 시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개관했다. 우리의 미래를 도서관에 담아내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개관 4년째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 공간이 바뀌면 생각도 바뀐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전통적 도서관의 모습을 넘어서기 위해 혁신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시각적으로 오픈되어 있으며 연계와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성을 꾀하였고, 리듬감 있는 공간 구성과 조형적인 가구 및 집기는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표현하여 이용자들이 사고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예술적 작품을 통해 제한된 도서관 기능 이상의 도서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각 층별 콘셉트로 공간을 재구성하여 공간의 가치를 확장하였다.

▷ 1층 아트그라운드는 열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공존하는 광장 콘셉트로 소규모 미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 2층 제네럴그라운드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갖춘 미술도서관의 중심 공간이다.

▷ 3층 멀티그라운드는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평상시에는 열린 공간으로 사용하고 프로그램 진행 시는 강연이나 체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여 실제 공간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공간은 시민들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뚜렷한 철학으로 기획되었다. 그래서 문화예술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영감을 얻고, 심미적 안목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공간’은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도서관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며, ‘가구’는 획일화되지 않고 자유로운 모습으로써 독립적 오브제가 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특징 때문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그리고 각종 콘텐츠에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연일 등장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 도서관 자료, 특별함을 더하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책에 있다. 미술로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예술 서적의 장서 구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일반인에게 일상속에 미술을 연결해주는 쉼터이며, 이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하거나 직업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보물섬’과 같은 곳이다.

1층 아트그라운드에서 9천 권의 예술 관련 국내도서와 3천 권의 해외도서를 볼 수 있다. 국내 도서 중에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등이 제작한 전시도록코너와 신사실파 섹션이 있으며, 해외 도서는 호크니빅북 등 미술작품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고화질의 컬러 인쇄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3층 기증 존에서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이 기증한 개인소장도서와 하와이 호놀룰루미술관에서 소장했던 전시도록과 미술서적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외의 미술 관련 희귀본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영국 팝아트의 선구자인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을 모은 호크니 빅북(Hockney Bigger Book)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9,000부가 출판되었는데, 그 크기가 가로 51cm, 세로 71cm, 두께 10cm이며 무게는 47kg이다. 그 중 3068번의 번호를 가진 책이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아트 그라운드에 전시되어 있고, 몇 장의 접힌 페이지를 펼치면 가로 150cm의 생생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많은 도서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하는 큰 목적이 된다.

또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백영수 작가를 모티브로 했다. 백영수 작가는 신사실파의 동인으로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그가 활동한 신사실파의 섹션을 따로 마련하였고,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신사실파 관련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신사실파 작가의 작품이 수록된 현대문학 창간호(1955년)등의 희귀자료 550여점도 소장하고 있다.

신사실파: 1947년 결성되어 1950년대까지 활동한 화가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백영수, 이중섭 등의 단체로 “추상을 하더라도 모든 형태는 사실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자”라는 뜻으로 “신사실파”라 명하였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의 전시도록을 별도 배치하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한편, BTS 리더 RM(Rap Monster, 본명 김남준)은 자신의 27세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 미술책 읽는 문화 확산의 뜻과 함께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도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미술책 보급에 써달라며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록 제작에 사용되었다. 해당 도록들은 전국 400여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 학교도서관으로 기증되었고 의정부미술도서관에도 한 세트가 도착했다. 그날 이후 의정부미술도서관에는 RM의 기증도서가 어디 있는지 문의하거나 도서관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아내는 이용자와 젊은 외국인의 방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 해외로 뻗어가는 미술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명성은 해외에도 알려져 있다. 2019년 7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개관을 앞둔 시점에 하와이 호놀룰루미술관에서 본인들이 소장한 도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2년에 걸쳐서 약 2,000권을 수증 받았다. 해당도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출판된 도서와 호놀룰루미술관 전시 작품의 도록 등으로 구성되었고 일부가 기증존에 비치되어 있다.

기증존의 책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이것들은 미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도서로서 그들의 지식 탐구 과정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전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님이 2,000여 권을 시작하여 지금은 6,000여 권의 도서가 순환 비치되고 있다. 1층 아트그라운드에는 최근 출판된 국내외 미술도서가 비치되어 있다면 3층 기증존에는 과거에 출판된 국내외 미술도서가 소장되어 있어 미술로 특화된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공도서관은 이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추세”라며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며 지역을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사랑카드 확대 발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을 3월에서 올해 12월까지 10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센티브 10% 확대 지급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금액을 782억 원(전년 대비 95% 상승)으로 늘림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으로 타격이 심각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기 활성화가 기대만큼 이루어지기 어려운 여건이었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의 필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과 지역화폐운영협의회 심의를 통해 당초 2월까지 예정됐던 인센티브 10% 확대 방침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월 최대 충전한도는 40만 원이며, 올해 12월까지 매달 인센티브 최대 4만 원을 지급한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NH 농협중앙회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점포 확인은 시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2022년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23일 (사)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에 대해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와 경로당 242개소를 운영하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대비해 경로당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노일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노인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이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다자녀 가정에 입학축하금 지원]

 

충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의 자녀로서 2022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혹은 보호자)와 동일세대여야 한다.

단, 입학일 이전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나 6개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는 6개월 경과 후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까지(기간 외에도 연중 수시 신청)이며 지원대상의 부 또는 모(또는 보호자)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며 입학 당해 연도 1회 지원한다.

축하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은 올 상반기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대도시 특례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원 채용을 통한 내부 연구역량 강화, 간부 공무원의 정책기획 전문성 강화 교육, 정책컨설팅 용역을 통한 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월부터 시작하는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정책역량 강화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을 통해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시의성 있는 이슈에 대한 논의와 선진사례 공유로 정책기획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균형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균형 정책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과 학문적 시각에서 연구한 지역 균형 정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상 시청으로 정책 방향을 살피고 업무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형 ESG 행정’ 도입으로 ‘가치중심도시, 파주’를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국가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정책기획 전문성 강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파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특화사업 진행]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2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특화 사업 ‘클린히어로’를 진행한다.

‘클린히어로’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방문 지도가 어려움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소 관리가 이뤄지도록 예산 6천5백만원을 편성해 등록된 급식소 중 384개 어린이집·유치원을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시설 전체 및 교구 및 장난감을 세척·살균·소독을 진행한다.

클린히어로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소독 사업이 어린이들의 건강 및 안전한 급식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소 살균·소독 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파주시 관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산업단지 여성 취업 플랫폼’여성취업지원 협의체 간담회 개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24일 ’산업단지 여성 취업 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성취업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광실), 기업체를 대표해 탄현국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부회장 김덕례), 에이디인터네셔널(이윤미 과장), ㈜엠알케이(오래훈 사원) 인사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체의 고학력 및 전문직(연구직, 웹디자이너 등) 여성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구인난과 산업단지의 대중교통의 불편함, 임신한 여성근로자 단축근무나 육아휴직으로 경력단절 우려,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청취하고 새일센터 사업소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파주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최적화된 구직자를 연계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마련함은 물론,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인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기반이 될 수 있는 틀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발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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