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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청도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청도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2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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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 최초 입양아동에게 입학준비금 지원!]

울진군은 경북 최초로 입양아동에게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한다.

군은 입양촉진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16일 『울진군 입양아동 지원조례안』을 제정하여, 입양아동에게 입양축하금 확대 지급과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양축하금은 보건복지부 지원금 200만원에 100만원(장애아동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300만원(장애아동 400만원)을 지급하며, 입학준비금은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각 50만원을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며, 입양신고 후 1년 이내 또는 입학 1개월 전에 신청서를 거주 읍ㆍ면이나 군청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가슴으로 자녀를 낳은 입양가정에게 다양한 입양아동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살기 좋은 행복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가족센터 비전선포식 가져]

 

울진군가족센터(구.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울진군평생학습관 광장에서 가족대표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 관계자를 비롯해 황재길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가족센터 직원과 다양한 가족유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모든 군민과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으로 지역사회에 센터 홍보와 가족들의 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조직구성원들에게는 동기부여와 명확한 방향 제시로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울진군가족센터의 슬로건처럼 다문화가족과 다양한 형태의 울진군 가족들에게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센터와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송기섭 진천군수, 영농 현장 점검]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봄철 영농 준비가 한창인 지역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부족에 최근 연속적인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작물 생육부진, 난방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오이,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를 찾아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특히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이용해 친환경 신선 채소를 재배해고 있는 이월면 소재 만나CEA에서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업체 실무자에게 지역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양어(Aqua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s)가 결합된 스마트 농법으로 물고기 사육시 발생하는 유기물(오염원)을 활용해 채소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농작물이 정화한 물을 다시 양어장으로 공급해 주는 친환경 농법이다.

만나CEA의 경우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6억, 도비 1억 8천만원, 군비 4억2000만원, 자부담 8억)을 확보, 1,359㎡ 규모의 스마트 양식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송 군수는 “시설원예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물리치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물리치료)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거머줬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효행장려금 지급대상을 3세대 가정, 10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지난 2016년, 충북도내 최초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회장, 읍‧면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에게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했다.

아울러 군립치매전문요양시설 신축, 노인회 분회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미등록 경로당 지원, 마을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자체로써 병원퇴원연계 지원,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청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 실시]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환경관리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발생방지를 위해 실전화재 대응훈련 매뉴얼에 따라 청도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0여년째 운영중인 청도환경관리센터 매립장은 베터리, 라이타 등 인화성 폐기물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어, 매년 화재대비 자체훈련 2회, 소방서 합동훈련 1회 등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청도환경관리센터 직원과 청도소방서 소방관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소방훈련은 매립장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구축으로 화재진압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자원순환시설 관련기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매립장 특성상 자연발화 등 화재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대비 훈련을 상시 반복 실시해 주변 시설 및 임야로 가는 피해가 없도록 시설 유지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하동군, 3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희망자 모집…3월 4일까지 접수]

의신베어빌리지
의신베어빌리지

 

하동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참가자에게 3개월간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마을인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촌형 프로그램’은 은퇴 후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7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동(洞)지역 거주민으로 제한하며 연접 시군구 주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월 1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가 확정된다.

 

 

[홍천군, 2개 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체결]

 

홍천군은 23일 오후 5시(군수집무실), 24일 오후6시 30분(K컨벤션) 이틀간 지역 내 2개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한서라이온스클럽(회장 방창훈)과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가 참여한다.

홍천군은 각 기관의 전반적 협약이행 사안을 조율·총괄하고, 한서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구호 가정 지원, 다문화가정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홍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자체에서 민간 단체로 확대 추진하여 지역통합을 도모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에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은 2월 말 현재 37명이다. 30~40대 젊은층이 49%(18명), 여성 83%(31명)를 차지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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