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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신안군 여수시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신안군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0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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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지원]

 

강진군이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고려하지않고 해당 연령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별도의 신청없이 4월 25일 지급된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거나 보호자 이름, 지급 계좌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3월 31일까지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 ~ 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 기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동 주민복지 실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더 많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과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제1회 kbc 지방자치대상 문화관광 우수상 수상]

 

강진군이 지난 28일 광주kbc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kbc 지방자치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서진 kbc회장, 임채영 kb사장, 주정민 전남대 정책대학원장, 1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은 32년간 이어져온 지방자치를 기념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27개 지자체를 행정서비스(30%), 재정역량(20%), 주민 만족도(50%) 등 지표로 평가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지방행정에 모범이 될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문화관광분야 투자 비중이 비교적 커 문화관광분야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도서관, 박물관, 문화원 등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인프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아 문화관광분야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일주일 살기, 푸소체험, 관광택시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

 

눈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진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무위사 경내에 홍매화가 흩뿌리는 눈 속에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놓았다.

 


[신안군 지도, 두번째 태양광 배당금 지급 “햇빛연금”정착]

 

작년 11월 29일 지도읍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에서 첫 배당금을 지급한 데 이어 2월 26일 두 번째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최근 준공식을 갖은 전국 최대규모 150MW 신안태양광발전소에서 주민참여에 따른 수익금을 지도읍 전체 주민(3,596명)을 대상으로 1인당 11만원에서 최대 26만원을 33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지도읍 인구는 2020년도에는 전입 481명, 전출 457명으로 총 39명이 감소하였지만, 태양광 이익 배당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2021년도에는 전입 429명, 전출 364명으로 총 65명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에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기적이라 할 수 있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을 통해 햇빛연금, 바람연금 확산을 위해 2,600페이지 분량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백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3월경에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으로 전입한 청년들이 배당금이 지급되는 마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안군 태양광 에너지 연금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여수시가 ‘2022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 지원대상이 된다.

장려금은 ▲취업장려금(1년차) 500만원(청년300, 기업200) ▲고용유지금(2년차) 450만원(청년300, 기업150) ▲근속장려금(3년차) 550만원(청년400, 기업150) ▲장기근속금(4년차) 500만원(청년)으로 근속 연수에 따라 기업과 청년 1인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대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 “많은 기업과 청년 취업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55개 기업, 185명의 청년 근로자에게 8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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