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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고흥군 남원시
[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고흥군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0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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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코로나19 극복‘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특례보증협약식
특례보증협약식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5일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가 1억원, 광주은행에서 5천만원을 출연하는 등 총 18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의 2%를 최대 1년간 서구에서 지원한다.

서구는 2013년부터 꾸준히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을 위해 해마다 1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례보증 대출 규모는 총 770건, 120억원에 이른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 속에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례보증 대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여성농업인 영농부담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고]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2년 여성농업인의 복지 문화 혜택 및 노동 경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여성 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농작업 편의의자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교류행사 및 사회 참여사업 등이 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20세 부터 만 75세 이하(1947. 1. 1. ~ 2002. 12. 31. 출생자)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만원 전액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여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적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며 우리군 대상은 7,5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 중단 시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함으로써 출산으로 인한 영농부담을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올해 104개소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영농부담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농작업 편의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190대) 지원사업,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320대) 지원사업, 농작업용 편의의자(16,820개)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기계(200대)지원 사업 등에 12억 7,462만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흥여성농업인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양강좌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도.농 교류행사, 한마음 행사 등 사회 참여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통한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 3월 남원시정 더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과 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 철저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이 28일 ‘시정소통의 날’에서 읍면동장들에게 3월에는 우리 시정이 보다 역동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피력하며, 각종 본연의 업무추진 외에도, 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최근에 발생했던 ‘산내면 산불’에 대해 언급하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점을 고려, 항상 촉각을 세우고, 산림감시에 의존하기보다 내가 맡은 지역과 관련해서는 수시로 사전예방 조치차원에서 충분한 모니터링을 이행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별로 이뤄지는 ‘새봄맞이 각종 환경정비’에 대한 당부사항도 전했다.

그는 “관내를 수시로 순회할 수 있는 읍면동장께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환경정비를 추진해야 그 지역이 더욱 변화될 수 있다”며 “각종 정비사항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지휘부와의 소통은 물론, 역량을 갖추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서 이 시장은 이날 인구문제에 대한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3개 읍면동장님들의 많은 관심으로 인구문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제는 더욱 적극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며 “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 등이 마련돼야한다”고 지적했다.

그 일환에서 이 시장은 “지역 소재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주소미전입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전입을 독려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근로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니즈 등을 잘 파악,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달라”며 “앞으로는 케이스별 솔루션과 각 기관별, 또 지역별로 대안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등을 발굴하고, 이에 대해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신종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더블링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특별히 공직자 감염확산에 더욱 주의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미크론 감염은 그동안 전파되던 코로나 감염과는 다른 양상을 띄는 것 같다. 그런데다 최근엔 방역체계 전환으로 감염경로까지 알 수 없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어 자기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우리직원들도 스스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감염을 최소화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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