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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전주시 울진군 장성군
[오늘의 지자체] 전주시 울진군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0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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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드론산업 날개 단다]

 

전주시가 지역 드론기업들을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등 드론산업을 미래먹거리로 키우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3일 전주첨단산업단지 내 드론산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고, 드론기업들과 함께 준비중인 국가 공모사업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또 드론산업혁신센터에 구축중인 AI관제센터 등 첨단드론장비를 직접 시연하며 드론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는 시가 지난 2020년부터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 중인 드론산업 거점 공간으로, 드론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첨단 드론장비 15종이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11종의 장비를 구축한 시는 이달 안에 나머지 장비를 모두 구축하고, 본격적인 드론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에 드론 관련 산·학·연 13개 기관을 유치하고, 입주 공간 및 공용장비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드론산업 집적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하고 보급해온 시는 그동안 축적해온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AI기반 임무용 드론의 상용화와 드론축구의 세계적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 등 국가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와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인재를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전주가 강점을 지닌 탄소·수소·ICT사업과 연계해 드론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효자도서관에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6회 운영]

전주시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가를 양성한다.

시는 효자도서관 강당에서 2022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진행을 위한 자원활동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자원활동가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김동헌 토닥토닥그림책도서관장의 ‘북스타트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권옥 전주시민독서학교 강사) △책놀이 사례발표 및 시연(김숙희,김봉임 서신도서관 자원활동가) △그림책을 활용한 오감놀이(전주시민독서학교 권태은 교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한 자원활동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9개 시립도서관과 4개 작은도서관에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게 된다.

시는 이달 20일까지 도서관별로 8명씩 총 72명의 자원활동가를 모집 중이며, 아이와 책을 사랑하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서신·쪽구름·완산도서관을 제외한 9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활동가의 실력이야말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경쟁력”이라며 “활동가들이 양성교육을 거쳐 전주시의 아이들을 만나 즐겁게 책놀이를 하며 다음 세대의 독서경쟁력 제고에 일조하는 귀한 바탕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독서학교 수강생 모집]

전주시가 시민들의 역량 개발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주시민독서학교’를 운영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이달 23일까지 ‘2022 전주시민독서학교’ 수강생 3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독서학교는 이달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2개 시립도서관과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모집 과목은 △독서문화 △자녀교육 △인문교양 분야를 망라한 26개 과목으로, 4개월 과정과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인형극 △때깔 좋은 우리 미술사 △1일 글쓰기 △쉽게 하는 독서 모임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캘리그라피 △책놀이 등이다. 도서관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과학고전강독 △서양철학사 △그림으로 읽는 세계 차 문화사 등 3개 과목이 새로 개설됐다.

이와 함께 시는 세대별 문화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40대 MZ세대를 위한 ‘책과 고요’와 ‘나만의 드로잉북 만들기’, 50대 이상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동양철학사’와 ‘손주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등 세대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주시민독서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시민독서학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강좌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찾아가는 환경학교’참여 교육기관 모집]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찾아가는 환경학교’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환경학교’는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과 체험형 봉사활동 ▶그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환경전문가 및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통해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환경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학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 대응 등 울진군 격무직원 격려품 전달]

 

울진군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는 3일 군청을 방문하여 현안업무에 노고가 많은 군청직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격려품 전달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선거사무, 산불예방근무 등 격무에 지쳐있는 군청 직원들을 위해 울진여협회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영양찰떡을 전달하였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꾸러미사업과 연말 사랑의 열매 성금기탁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울진군 현안을 헤아려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지원해주는 울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따뜻한 격려를 받은 울진군 직원들이 더욱 힘내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울진군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2년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1년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2022년 추진예정인 읍·면 협의체 지원 사업,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진행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중에서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시행을 위한 대상자 선정과 진행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종경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1호 의상자’ 선정]

 

울진군은 지난 2일 평해읍에 거주하는 우소춘 씨(61세)가 보건복지부 2022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의상자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소춘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후포선적 어선의 선원을 구조해 해양경찰에 인계하던 중, 끊어진 훗줄(부두 고정물과 배를 연결해 정박을 돕는 밧줄)에 부딪쳐 안면 부위를 다쳐 우안 실명, 광대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이에 울진군은 우소춘 씨에 대한 의상자 지정 신청을 하였고,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통해‘울진군 1호’의상자로 지정된 것이다.
 
의상자 지정에 따라 우소춘씨는 정부의 보상금과 경상북도의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울진군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특별 위로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큰 표상이며, 앞으로 의상자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성군, 전국 최초 농기계 관리 시스템 구축… 휴대폰으로 기기 정보 확인, 안전사고 대응]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농기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목을 끈다.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함으로써, 선진 농업환경 조성에 한 발 앞서 나갔다는 평가다.

관리 시스템에는 군이 지원사업으로 보급 중인 동력분무기, 트랙터 로우더 등 소형 농기계와 지게차,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산물 건조기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한 장비들이 등록됐다.

농기계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바로 사용자 화면으로 연결되어 기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사고 발생 시 응급신호 버튼을 누르면 사고 장소와 농기계 정보가 119상황실에 즉시 전송되어, 신속한 현장 조치를 펼칠 수 있다.

그밖에, 휴대폰 카메라로 해당 농기계를 촬영하면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되어, 장비의 사후관리대장이 자동 생성된다는 점도 편리하다.

이번 사업은 장성군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인 ‘2021년도 스마트 빌리지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 원(국비 6, 참여기업 2)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IT 전문업체인 ㈜유오케이, ㈜리눅스아이티, 에이치엠테크놀로지가 참여했다.

군은 농기계 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과일선별기 실증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도 과제로 채택해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컴퓨터 자가학습 기술(딥러닝)을 활용해 사과와 토마토 2개 품목을 과실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선별하는 기기를 제작했다.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사업’은 장성의 대표 관광지인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에 총 5개의 증강현실 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벽화 속 소녀 그림이 살아나 꽃을 피우고, 장성호에 무지개가 드리워지는 등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최초 사례인 농기계 관리 시스템을 필두로 한 스마트 빌리지 사업이 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한눈에 보는 교육복지 지원’ 콘텐츠 구축… 수요자 중심 행정 주목]

장성군이 추진 중인 교육복지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가 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 구축됐다.

올해 장성군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은 4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군비 75억 원 포함 총 134억여 원 규모다. 사업의 종류가 많은데다 추진 부서도 달라,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장성군은 공식 누리집에 올해 교육복지 지원계획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홈페이지 초기 화면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상단 카테고리에서 분야별 정보를 선택한 뒤 평생교육센터 항목 중 ‘한눈에 보는 교육복지 지원’을 클릭하면 손쉽게 연결된다.

콘텐츠에는 ▲장성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장성창의융합교육관 구축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상담복지센터 ▲장성군립도서관 문화강좌 ▲장성 마을학교 ▲농산어촌 유학마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지역아동센터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군은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장성창의융합교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내 22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며, 개관 시기는 2024년 경으로 예상된다. 군비 10억 원 포함 68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는 사업에는 군비 포함 23억 1700만 원이 투입된다.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어 일석이조 효과를 낳는다.

그밖에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운영(4억 6000만 원)하고, 지역아동센터(7억 6000만 원), 외국어체험센터(1억 8500만 원)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거나 사업 신청을 희망한다면 콘텐츠 내 제목을 클릭하면 된다. 사업에 따라 문의처 사이트 또는 PDF 자료와 바로 연결된다.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이정화 소장은 “군의 주요 교육복지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언제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교육 지원을 필요로 하는 주민께 본 콘텐츠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집에는 장성군이 지난해 전남 최초로 출범한 ‘장성군교육발전협의회’ 활동에 관한 자료도 공개되어 있다. 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지원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들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학부모들을 비롯해 유두석 장성군수, 군의회의원, 장성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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