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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못말리는 파괴왕 비글 남매, 솔루션은?…사자 사파리 ‘왕위 쟁탈전’
[TV 동물농장] 못말리는 파괴왕 비글 남매, 솔루션은?…사자 사파리 ‘왕위 쟁탈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3.06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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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오늘(3월 6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59회에서는 △제주도의 외로운 낙타 자리돔,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사자 사파리 왕들의 전쟁 1편  △못말리는 파괴왕 비글 남매 그리&그루 등이 방송된다.

◆ 제주도의 외로운 낙타 자리돔
- 밥만 먹어도 미움받는 외로운 낙타 자리돔의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해왔다는 낙타 3인방 수컷 자리돔과 암컷 다금이와 바리!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녀석들의 사이도 돈독할까 했더니 밥을 먹는 와중에 다금이와 바리가 자리돔을 공격한다? 그런 공격이 익숙한 듯 자리돔 역시 반항 한번 하지 않고 도망쳐 버리고…. 

원래 힘이 센 수컷이 우두머리가 되는 게 정상이건만 어째 자리돔은 다금이와 바리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게 일상. 분리도 시켜봤지만, 무리 생활을 하는 낙타인 만큼 혼자 있게 된 방사장에서 자리돔이 스트레스성 행동들까지 보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합사하게 되었다고. 급기야 사육사가 주는 당근도 거부한 채 무기력에 빠져있는데…. 위기의 자리돔!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 사자 사파리 왕들의 전쟁 1편
- 사자 사파리 격동의 46년,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치열했던 왕좌 다툼 끝에 다옴이가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며 유례없는 평화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는 사자 사파리!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녀석들 때문에 다시 찾은 평화도 바람 앞의 촛불마냥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200여 마리밖에 되지 않는다는 귀하디 귀한 백사자가 바로 그 주인공! 

원래는 사자 사파리와 분리되어 있었지만, 무리 생활을 하는 사자의 습성상 이번 합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사파리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체취를 묻히며 도발을 이어가는 백사자의 왕 랑크와 그를 못마땅히 여기던 기존 사자들 간의 살벌한 싸움이 일어나고! 수적 열세에 몰려 도망가는 백사자들! 지킬 것인가 빼앗길 것인가! 사자들의 왕위 쟁탈전이 벌어진다!!

◆ 못 말리는 파괴왕 비글 남매
- 가구는 기본, 펜스도 부셔버리는 에너지 가득한 비글 남매 그리&그루

비글답지 않은 얌전한 성격에 말도 척척 알아듣는 비글 그리와 그루! 하지만 주인 부부가 집을 비우자마자 시작되는 파괴 본능! 벽부터 가구들까지 집안 살림이 남아나질 않는다는데….

게다가 신혼인 두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오붓한 시간을 방해하기 일쑤! 잠깐 외출한 사이 펜스까지 부수며 또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녀석들! 그리와 그루의 파괴 본능에 얽힌 반전 사연은 무엇일지! 파괴왕 비글 남매를 위한 이찬종 소장의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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