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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순창군 순천시 익산시
[지자체 오늘 뉴스] 순창군 순천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0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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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문체부 ‘1관 1단 공모사업’선정]

 

-  지역 음악 동아리 3년간 운영비 등 활성화 지원 마련 
     
순창군립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월부터 지역 예술 동아리 '화울림'과 함께 성악합창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1000여개 도서관과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70개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과 운영․홍보비를 지원받고 전국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활동이 우수한 경우 3년간 운영비와 활동비 지원과 전국대회 참여기회 제공 등 예술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활동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순창군립도서관의 ‘1관 1단 사업’ 선정에는 2021년에 개관한 100석 규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인 ‘다목적홀’의 영향도 크게 보고 있다. 지역의 자생적 예술활동 동아리인 ‘화울림’합창단 운영지원으로 지역 주민이 쉽게 문화 예술 공연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울림'은 남녀혼성 중창단으로 2021년부터 음악을 사랑하는 30~60대 순창 주민들이 혼성(여성11, 남성 4)으로 결성한 음악동아리며 지속적인 레슨과 연습을 통해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화울림’ 합창단은 3월부터 강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레슨과 연습을 통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공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1관 1단 지원 사업을 통해 화울림 합창단이 단순 취미 활동 동아리를 넘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예술 나눔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군민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출생에서 노년까지 ... 생활지원 8개분야 80개사업 수록

순창군이 출생에서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소개하는‘참 좋은 순창 인구정책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순창 군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양한 인구정책을 알리기 위해 △결혼‧임신‧출산 △영유아‧다자녀가족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귀농귀촌 △전연령 8개분야로 나눠 80개 세부사업이 수록됐다. 책자 구성은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이 전면에 배치됐고 각 세부사업별 지원 대상ㆍ지원내용ㆍ담당 연락처 정보를 담아 군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출산장려금 지원, 각종 보육‧교육 지원, 청년 창업지원, 저렴한 임대료의 행복주택 지원, 청년 월세지원 등 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

여기에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후계 농업 경영인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혜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정착 지원 안내도 수록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과 임플란트‧틀니‧백내장 등 노년층 대상 각종 의료비 지원, 치매 관리 시스템 등도 수록되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이렇게 소중히 꾸러 낸 가이드북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면서 순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순창군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 군민 인구늘리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정보를 알지 못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순창군민이 되어 누리는 특별한 인구정책 정보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새로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세대가 머물고 싶은 순창가꾸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2022년 가족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가는 우리 가족’ 운영]

 

- 주말엔 가족과 함께 신대도서관으로 Book나들이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신대도서관에서 가족특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가는 우리 가족’을 운영한다.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가족간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책읽기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9일 첫강연인 ▲마음이 반짝반짝 칼림바(김대현)/악기연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엄마표 사계절 자연미술놀이(차진아)/미술놀이, ▲5월 가족 드로잉북(조예정), ▲6월 동시, 하하호호 우리가족 웃음꽃(송민화), ▲7월 How to make a bird(김유겸), ▲9월 Why?작가와 함께 하는 과학수사(조영선), ▲10월 우리가족 동백이야기(선영란), ▲11월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나요?(옥효진)/경제교육 등이 있다.

특히, 10월에는 여순10·19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동백꽃 만들기도 할 계획이다.

순천시 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대도서관은 가족특화도서관으로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신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화 기반 구축]

순천바이오센터
순천바이오센터

 

-도농통합도시를 이끌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중장기 로드맵 마련
-2025년까지 외서면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거점 구축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이전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메카 조성
-실증지원을 위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친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국내외 바이오산업 시장이 급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발표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7조 4,923억원으로 전년대비 38.2% 증가하여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바이오 수출도 전년대비 53.1% 증가하면서 사상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관련 고용 인력과 투자규모도 전년대비 각각 10%, 3.7% 증가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이와 같은 경제흐름을 미리 내다보고, 선도적으로 지난 10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바이오 관련 기반을 마련했다.

순천시 출연연구기관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하 순천바이오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논문 80편, 특허출원 및 등록 65건, 산학기반연구 21건, 인력양성 121명, 기술이전 15건, 제품개발 23건, 상표등록 7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제약과 공동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천연물 호흡기 질환 치료제는 현재 병원 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2021년, 연구센터의 명칭을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에서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로 변경하고, 정관변경 및 조직개편을 통해 3개국 9개팀에서 2개국 3개팀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더욱 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 도농통합도시를 이끌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중장기 로드맵 마련
순천바이오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1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순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인, 연구기관, 학계 인사, 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방향성과 본격적인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2030년 순천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6대전략 15개의 과제로 추진되는 이 계획은 순천을 천연자원 바이오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30년 천연자원 사업 3,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 2025년까지 외서면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거점 구축
순천시는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 천연물 바이오 분야 산업화에 특화된 외서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약 9만평 규모로 조성될 외서 특화농공단지는 천연소재 산업이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됨에 따라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조성예정 면적의 80% 이상에 관련 업체들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를 바탕으로 전라남도에 타당성조사 심사 승인을 요청했다. 특화농공단지 지정 승인이 완료되면 농공당지개발계획승인과 함께 농공단지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이전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메카 조성
순천바이오센터는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유기적인 추진을 위해 외서면에 위치한 승남중학교 외서분교로의 사무실 이전을 준비 중이다.

기존 순천대학교에 위치한 순천바이오센터를 외서면으로 이사함으로써 특화  농공단지 조성 후 기업 유치 및 지원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등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과 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 기업의 육성, 농가 소득 증대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대된다.

순천시는 특화 농공단지 조성과 더불어 외서면이 바이오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실증지원을 위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순천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담당하고,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가칭)생물전환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다.

총 3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완공이 목표이다. 현재 지식산업센터 건립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며, 전라남도와 함께 센터 유치에 힘쓰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표적인 도농통합 도시인 순천이 미래신산업의 대표 선두주자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지역농가와 함께 한다면 굉장히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관련 바이오산업에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순천을 대표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이 뽑고 함께 읽는 ‘익산시 올해의 책’ 선정]

 

-‘2022 익산시 한권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은‘2022 익산시 한권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23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2022 익산시 한권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한 권의 책 독서 마라톤 및 독서 릴레이, 전국 독후감공모전, 익산 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관내 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등 총 380명의 시민에게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교사, 독서지도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 권의 책 선정위원회의 2차례 회의를 통한 선별 과정을 거쳐 계층별 후보 도서를 각 3권씩 선정했다.

계층별 후보 도서로는 성인 대상 도서는 ▲밝은밤(최은영, 문학동네),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자이언트북스), 청소년 대상 도서는 ▲순례주택(유은실, 비룡소),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문학동네), ▲긴긴밤(루리, 문학동네)이며 어린이 대상 도서는 별빛 전사 소은하(전수경, 창비),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이진하, 사계절), ▲일곱 번째 노란 벤치(은영, 비룡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도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 봄철 산불 대응 긴급 점검]

 

- 최근 강원·경북 대형산불발생에 따른 우리 시 대응 상황 점검
-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노고 감사, 시민들 산불 예방 당부

정헌율 익산시장이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정 시장은 7일 익산시 북부청사 산불대응센터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기동 단속과 드론 등 입체적인 감시를 통해 예방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과 전 직원이 2인 1조로 매일 21시까지 산불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 동에 산불감시원 및 예방진화대원 100여명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네 곳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요 등산로 감시원 배치를 통해 산불 조기 발견에 집중하고,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진화 차량 4대와 기계화시스템 45대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시민 여러분도 화기 물품 소지 주의,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산불 발생 신고는 산림과나 소방서(119)로 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함열읍 북부청사 위치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개청하고 산불대응체계 구축 강화 등 대형산불 제로화 대비에 나섰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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