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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 울진군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 울진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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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 주민 긴급복지 생계비신청 접수]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부상,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생계비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가구 중 재산 기준 1억 3,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인 가구 기준 726만원 이하, 4인 가구 기준 932만원 이하지만,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는 488,800원 4인 가구 1,304,900원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고 접수순으로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이재민 피해복구 위해 박차]
- 특별재난복구대응본부, 이재민안정지원팀 구성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7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1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산림영향구역이 17,873ha에 이른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성한 울진군 특별재난복구 대응 본부에서 피해조사를 진행하여 9일 현재, 328동의 주택 피해를 비롯 시설물 636동 및 축사 10동, 비닐하우스 38동, 저온저장고 11동 등 농축산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불발생 즉시 적극적인 대처로 단한명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15개소에 21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군은 귀중한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설치지원을 담당하는 이재민 안정지원T/F 팀을 구성하여 임시조립주택 설치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시조립주택 부지 확인을 위해 이재민과 동행하여 설치장소의 상수도,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며, 부지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공동 거주 지역을 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덕구온천호텔로 거처를 옮긴 이재민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 등의 운송 수단 지원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피해를 입은 사소한 부분도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상황을 살피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으니, 피해주민들도 15일까지 피해신고 접수를 꼭 해주시기 바란다”며“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많은 분들이 위로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울진 산불 피해 현장 방문]

 

- 울진군, 긴급 복구 위한 국비 15억원 건의
- 김 총리, “온전한 회복 위한 복구ㆍ지원에 최선”

울진군은 지난 1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부겸 총리는 덕구온천호텔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현재 피해 현황과 산불 진화 상황 등을 보고 받고, 8일째 진화 중인 소광리 현장을 찾아 혼신을 다하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은 산불영향구역만 약 18,463ha에 달하고 600곳 이상의 주택 및 창고가 불에 탔으며, 3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현재 가장 시급한 부분인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기반조성 등을 비롯해 긴급 복구를 위한 국비 1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긴급 복구에는 화재로 상수도가 오염된 55개 마을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지방상수도 보급 및 취수원 변경 등이 포함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산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에서도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여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전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한계가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울진군, 이재민 주거안정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가능한 집단주거단지 기반시설 조성 중
- 이재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한 행정력 집중
 
울진군은 산불로 인해 군에서 마련한 임시대피시설 및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 중인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TF팀은 임시주거시설 수요파악에 따른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위해 15개 팀 30명의 조사반을 조직하여 개별 방문을 통한 철저한 수요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제공방식을 임시조립주택 제공, LH 전월세 임차,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

임시조립주택 제공의 경우 이재민 토지제공 여부에 따라 개별가구, 마을단위, 집단주거 방식으로 나누어 파악하고 있으며, 이재민 수요토지에 기반시설 제공이 불가할 경우를 대비해 군 소유 유휴부지(죽변농공단지)에 50동 규모의 집단주거단지를 제공하고자 토지정지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모에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울진군은 입주 시기를 최대한 당기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4억원 등을 교부받아 관련 업체 보유분 등 총 72동을 조기 확보하여 이재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군은 우선 확보된 임시조립주택을 마을단위 주거시설 조성이 협의된 북면 신화2리에 20동을 설치하기로 하고 720㎡ 규모의 부지를 조성 완료하였으며, 조속한 시일 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추어 임시주택을 설치·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기존주택 전세임대를 통한 공공임대를 지원하고 희망수요가 많을 경우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으며, 완전한 재정착을 위한 항구적인 주택건설 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재원 발굴 및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고령의 이재민이 친척집이나 체육관, 숙박시설 등에서 장기간 생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사시던 곳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최대한 이재민 거주에 불편이 없는 주거대책을 마련하여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군, 군립도서관 상주작가 모집]

 

진천군이 군립도서관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에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83개의 신청 도서관 중 40개 도서관이 뽑혔으며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약 1천 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상주작가를 채용해 안정적인 집필활동과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창작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 3년 이상)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서는 진천군립도서관에 위치한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능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022년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운영]

진천군이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비용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2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초평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행서비스는 지역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대상 지역을 점차 넓히다 지난 2020년, 충북 도내 최초로 7개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경운‧정지작업 627농가(399ha) △이앙작업 85농가(44ha) △밭갈이작업 289농가(77ha) △수확작업 1,038농가(745ha) 등을 지원했다.

군은 그 간의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총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해 지역 고령농업인,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운영에 부침이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대행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농경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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