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4:10 (월)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 하동군 홍천군
[오늘의 지자체 ]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4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 문체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부문 사업지 선정]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는 지역공항·고속철도 등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연계형에 울산남구와 청주시, 관광명소형에 경주시와 남원시, 강소형에 하동군과 양양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각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유형별로 해당지역에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발전 및 관광산업과 차 농가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취향 및 건강을 고려한 차를 추천해주는 ‘AI 알고리즘 POI 차 추천 서비스’와 차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힐링 캠핑장 ‘티-테마 미디어아트 캠핑’을 추진한다.

그리고 NFT 기술을 활용한 하동 명품 야생차 인증 시스템 ‘하동명차 NFT 인증서’, ‘실시간 다원 예약 시스템’ 등을 구현해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기성세대와 힐링․감성 여행지를 찾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동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지방도시의 화두인 농촌재생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모델을 제시한다. 워케이션 등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농촌의 빈집을 호텔·민박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지원해 지역민의 원활한 관리를 돕는다.

윤상기 군수는 “군과 지역공동체, ICT 분야 전문기업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상생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색과 첨단 스마트 기술, 관광인프라 사업의 융합을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강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2022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주요 관광지 및 도로·하천변 청소]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봄의 전령’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배꽃 등 다양한 봄꽃이 연이어 피는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하동군이 주요 관광지와 도로·하천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하동군은 봄철 알프스 하동을 찾는 상춘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오는 18일까지 ‘2022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소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식행사를 지양하고 중점정비구역을 정해 주관부서와 13개 읍·면 및 유관기관·단체별 자율정화 활동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서 13개 읍·면의 주요 관광지와 도로·하천변, 마을 주변 등을 대상으로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특히 생활 주변의 쓰레기나 농수로 등 후미진 곳에 숨어 있는 폐비닐·농약병 같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봄나들이를 오는 관광객에게 산뜻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대청소 과정에서 각종 시설·건축물의 관리 주체가 있는 관리자에게는 청결유지의무를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산불 우려가 있는 무단 소각행위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의 전령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배꽃·철쭉·꽃 양귀비에 이르기까지 봄철 꽃구경 오는 상춘객에게 산뜻한 봄의 기운이 충만할 수 있도록 이번 대청소에 사회·봉사단체는 물론 일반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 내면 광원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국도비 14억 3,510만원 확보 … 총사업비 17억 2,600만원 투입    
-2025년까지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홍천군 내면 광원1리의 취약한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내면 광원1리가 선정, 국도비 14억 3,510만원(국비 13억 1,040만원, 도비 1억 2,47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2년 사업지로는 전국 68곳의 도시·농어촌지역이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홍천군 내면을 비롯해 원주시 부론면, 삼척시 도계면, 영월군 한반도면, 양구군 해안면 등 5곳이 선정됐다.

홍천군 내면 광원1리는 대부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위생여건이 열악하고 도로·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해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국도비 14억 3,510만원을 포함, 군비 2억 9,090만원 등 총 17억 2,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재래식 화장실 개선,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 하수도 정비, LPG 배관망 조성 등 생활 인프라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수 광원1리 이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마을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노인시설과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 제공]

홍천군이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1만 1,100개를 무상 제공했다.

홍천군은 지난 3월 8일 관내 노인시설과 어린이집 등 총 83개 시설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만 1,100개(어르신 1인 3개, 영유아 1인 4개)를 전달했다.  

이번 무상 보급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시설별 이용·입소 어르신 및 재원 아동의 감염병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검사, 긴급치료 및 건강관리를 통한 지역 내 확산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원 행복나눔과장은 “질병 저항력이 약한 어르신과 영유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했다”며 “추후 장애인시설, 임산부, 수급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