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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광주서구 고흥군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광주서구 고흥군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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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시설관리공단 출범식 가져]
 

 

- 고용안정과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전문적 관리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되어 금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낙평)이 지난 14일 서구생활환경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소통팀, 환경교통팀 2개 부서 1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 및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공영주차장 28개소와 유개승강장 256개소를 위탁받아관리・운영한다.

또한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예회관을 포함하여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현수막 게시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0년 3월 생활폐기물의 최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3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가졌으며, 6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해“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조직 운영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과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시설관리공단의 출범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은 물론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와 책임경영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간담회 가져]
- 사람이 돌아오는 귀농귀촌 1번지‘고흥’
- 정착도우미 위촉 및 사업추진의 성과 제고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1일 귀농귀촌 정착도우미 위촉과 사업추진의 성과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정착도우미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읍면당 1명씩을 위촉하여 귀농초기 지역민과의 유대와 각종 정책사업 소개 등 귀농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고흥군 인구정책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유턴 ㆍ 아이행복 ㆍ 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귀농귀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밖에도 전국최초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여 현재 10기에 걸쳐 30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귀향청년 정착과 청년창업 재원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민선 7기 동안 귀농어ㆍ귀촌ㆍ귀향인구 5,628명이 고흥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ㆍ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 전국 1위에 이어 2020년에는 전국 3위를 차지하였으며, 2021년에는 전남도가 주관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대상을, 농식품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오늘 위촉장을 받으신 귀농귀촌 정착도우미의 역할이 귀농귀촌하신 분들의 고흥살이의 초석이 되는 만큼 아낌없는 수고를 부탁드리며,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공무원, 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1780만 원 전달]

 

- 대형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뜻 모아

보령시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을 돕기 위해 성금 178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령시 공직자 1246명이 모금한 대형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울진군과 지난 2018년부터 동서로 잇는 고속도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동서 지역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미술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뜻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공직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생업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총 사업비 52억 원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2년에 걸쳐 추진
- 수준별 목재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보령시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췄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약 2년 여 만에 완공했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12월부터 목재체험 전공 임기제 직원 2명을 채용해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으로 진행된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도내 시군 중 도유림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목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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