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3:30 (일)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울진군 장성군 하동군
[오늘의 지자체] 울진군 장성군 하동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6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울진 산불 피해 현장 방문]

 

- 울진군, 이재민 주택 복구비용과 송이 피해 농가 보상 건의

울진군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한 자리에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4일 밤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검성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의 주택 재건축에 따른 건축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 검토해 줄 것과 농축산농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보상목록에 없는 송이 피해 농가에 대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번 산불의 경우 사회재난으로 분류되어 지침상 이재민 주택 복구비와 관련된 지원은 없고, 주택 전파 시 주거비 1,600만과 최대 8,840만원의 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20년 상환 기준으로 대다수의 이재민이 고령층인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송이 피해의 경우 현재까지 신고된 농가만 약 305건이고 향후 신고건수가 더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피해가 심각하지만, 임산물 피해보상에 관한 관련 규정이 없어 지원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공평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택 복구에도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현장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보상에서 제외된 모든 피해농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불 피해 영농인에 신속한 복구 지원 약속]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 진화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산불 피해가 심한 북면 검성리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영농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농기계 및 농산물가공시설 등 재난지원금 제외 대상 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피해 농업인들에게 볍씨, 씨감자 등 파종용 종자 공급과 농기계 무료임대, 농기구 공급, 피해 가축 긴급 진료 등을 통해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고, 더불어 재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인의 생활 및 경영안정을 위해 이재민 구호용 정부양곡 무상 공급,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주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와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는 피해 복구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장에 동행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는 농업 시설뿐만 아니라, 울진 대표 특산물인 금강송 송이가 생산되는 송이산의 피해가 극심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주민들이 많이 발생하였다”며, “송이 품목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울진군, 산불피해 농업인 영농복귀 총력 지원]

 

- 종자 무상공급, 농작업 영농대행, 농기계 무상 임대 등

울진군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종자 무상공급, 농작업 영농대행, 농기계 무상 임대 등의 영농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과 합동으로 울진산불피해영농지원단 본부를 마련하고, 신속한 영농민원접수와 영농현장 처리, 영농상담 등을 위하여 복구가 끝날 때까지 매일 3개 반 12명이 상시 근무를 할 예정이다.

종자공급관련은 식량작물팀에, 영농지원관련은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에, 농기계무상임대관련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에서 담당하며, 피해 농업인이 분야별로 신청하면 각 현장처리반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농기계 등에 대해 조속히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생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힘내라, 울진! 화마 속 피어난 온정의 손길]

 

- 고령의 농부, 어린 고사리 손길 등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정성들 이어져
-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 전달

울진군이 역대 최장 기간 산불로 기록된 대형 산불로 지역 전체가 아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개인 약 400명과 230개 사회단체, 90여 개 기업 등에서 생수와 라면, 이불, 온열매트 등 2만여 점의 각종 식품과 생필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국 각지에서 산불 현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들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산불 발생 이틀째인 지난 5일, 충남 보령에 사는 한 농부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 드렸으면 좋겠다”며 농사지은 쌀 12포대를 직접 싣고 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농부는 본인도 수해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이재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출근 전 물품을 기부하러 왔다며 전북 군산에서 밤새 운전해 새벽에 다녀간 익명의 기부자도 있는가 하면,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용돈을 모아 성금으로 혹은 진화 현장에서 필요한 핫팩과 손편지 등을 보내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약 7,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울진을 찾아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재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대다수가 고령인 이재민들의 손발이 되어 식사와 생활 등을 돕기도 하고, 개인 차량을 이용해 이재민의 병원 진료 등에 함께 하며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봉사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오히려 봉사자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등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산불은 확산 당시 대피 인력 등을 투입해 조기에 주민 대피가 이뤄져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00곳 이상의 주택과 창고가 불타 이재민이 3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이재민들은 군에서 마련한 임시 대피소와 마을회관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곧 임시거주시설로 옮길 예정이지만 대피 기간이 길어진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성금모금과 물품 기부를 원하는 분들은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이재민대피소 상황실(054-789-5440)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여러 봉사자들의 노력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이재민들이 힘을 내고 있지만, 주거지 복구와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아직 많은 지원이 필요한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의 미래 바꾸는 중장기 현안사업 속도]

5월 준공을 앞둔 노인회관 조감도
5월 준공을 앞둔 노인회관 조감도

 

-군, 대상사업 58건 심사분석… 올해 상반기 4건 등 26건 마무리 계획
-청운지하차도 개설 등 중장기 프로젝트 2023년까지 매듭 목표

장성군이 군민의 행복과 미래 먹거리 마련,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앞선 2월, 군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대상사업 58건에 대한 심사분석을 진행했다. 심사분석은 계획된 사업을 분석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 목표 달성을 유도하는 평가다.

장성군은 이 가운데 총 26건의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회관 건립 ▲광주권 장성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무궁화공원 전망대 설치 ▲군민힐링성산공원 조성 4건은 상반기 내에 완료한다.

장성읍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건립되고 있는 노인회관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 건물이다. 획기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 북구 오룡동 일대에 조성 중인 광주권 장성로컬푸드 직매장은 효과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보장한다.

두산그룹과의 합작으로 탄생한 장성무궁화공원은 지자체-기업 간 협업으로 조성된 무궁화공원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6월까지 전망대를 설치해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발전시켜 간다.

군민힐링성산공원은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배려한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6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장성 하이패스 IC 신설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노란예술센터 건립 ▲플라워터널 조성 ▲K-뉴딜 10대 대표과제 ‘디지털 트윈 국토’ 추진 ▲버스 시스템 구축 등 22건의 사업을 완료한다.

이와 함께 ▲다목적복지회관 가족센터 건립 ▲청운지하차도 개설 ▲물통골 폭포 관광지 조성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조성 ▲오동소하천 정비 ▲2030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 등 굵직한 중장기 사업들은 2023년까지 매듭짓는 것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 ▲LH공공임대주택 사업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 절차 이행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적극 대응을 통해 사업의 빠른 진전과 가시화를 촉진해 간다.

장성군 관계자는 “민선7기가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사업 시기별로 면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이행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노인 일자리 늘리기 팔 걷어]

 

-최근 노인일자리사업 100명 추가… 지역 노인 1600명 일자리 얻어

장성군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30시간 참여 시 27만 원이 급여로 지급된다.

당초, 군은 1500명 규모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경로당 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농산물을 재배‧판매하는 시골할머니장터 3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해 추진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소득 공백이 발생한 고령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으며, 모집 종료 이후에도 일자리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군은 1회 추경을 통해 예산 1억 62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하고 참여 인원 확대에 나섰다. 그 결과, 공익형 사업 참여 인원 100명이 추가 모집되어 이달 14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규모를 발빠르게 확대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주민복지과(061-390-7315)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주민조직체 22개 팀, 경남 하동 ‘놀루와 협동조합’ 방문]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조직체(액션그룹) 22개 팀이 지난 11일 경상남도 하동군 ‘놀루와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70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는 축령산 편백숲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민조직체 육성, 유휴공간 리모델링 등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기획‧추진하는 관광사업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사업 대상에 선정된 장성군은 올해 사업 추진 4년 차를 맞았다.

이날 팀원들이 찾은 하동군 ‘놀루와 협동조합’은 섬진강, 차밭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민과 여행자에게 양질의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합이다. 섬진강 달마중, 하동 차마실, 논두렁 축구대회 등 개성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가 높다.

답사에 나선 팀원들은 미술관, 음식점 등 조합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아 견문을 넓혔다. 교육 시간에는 조합 대표로부터 지속가능한 조직체 구성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이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스토리텔링 사례를 공유하고, 장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팀원 간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친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김영주 사무국장은 “이번 선진현장 방문이 축령산 관광 활성화를 완성하는 길에 소중한 한 걸음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주민조직체들이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장성 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400여 명의 지역민, 청년과 함께 사업 완성도 제고와 역량 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다.
 

 

 


[하동군,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AI) 성향분석 매칭플랫폼 개발 중간보고회]

 

하동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인공지능(AI) 미혼남녀 연계플랫폼 ‘AI 맞썸多방’을 개발한다.

하동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미혼남녀 연계플랫폼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미혼남녀 연계플랫폼은 미혼남녀의 취미나 가치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상대를 찾아주는 인공지능 매칭 플랫폼 서비스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시도된다.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의 SW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AI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은 개인의 성향분석을 통한 매칭,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매칭으로 MZ세대를 겨냥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의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매칭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윤상기 군수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플랫폼 개발 추진상황과 내용, 플랫폼 시연 등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 이어 내달 말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플랫폼 가입 홍보를 실시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미혼남녀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AI 맞썸다방은 먼저 진주·사천·남해·하동·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 등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소속 시·군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앞으로 경남도와 전남도 등 회원의 영역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인구정책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획기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고, 특히 지방에서는 수도권으로 이탈이 많은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주위 시·군과 협업해 이 사업이 새로운 인구 문제의 해결방안의 실마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신청받아]
-여성농업인 문화·여가 활동에 연 13만원 지급…이달 말까지 읍·면 신청

하동군은 2022년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 6000원을 포함해 연간 1인당 13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신청자격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초과자,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카드는 의료분야,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기타 사용 제한이 필요한 업종을 제외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카드를 발급받는 시점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되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반납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한 내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