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스타 2월 선한스타 가수에 등극하며 획득한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쉼터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그동안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은 총 290만원에 이르렀으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2월의 선한스타로 선정된 가수 홍지윤은 한 달간 지하철 광고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홍지윤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쉼터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환아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수일 동안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 숙식이나 거처의 마련을 위해 큰 어려움을 겪는데,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환아와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운영하며 여러가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홍지윤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 '호적메이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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