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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담양군 순창군 익산시
[오늘의 지자체] 담양군 순창군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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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귀농인의 든든한 동반자 ‘귀농닥터’ 신청하세요"]

 

- 농업 현장의 궁금증, 선배 귀농인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한방에 해소
- 11월까지 1인 5회 수시로 신청 가능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진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닥터’ 서비스를 지원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들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명의 대상자에게 3개 작목, 23회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으며,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1인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농촌 거주 1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 풍경버스와 함께 순창 여행 떠나요~"]

 

-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운행

순창군이 올해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풍경버스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인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채계산 일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로 올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3일, 6회씩 운행한다.

풍경버스는 오픈형으로 제작되어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여행에 안성맞춤인 여행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작년 시범적으로 운행했던 1일 영어투어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00% 예약률과 함께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올해 1일 투어는 순창의 봄, 여름, 가을을 주제로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의 영어해설과 향가터널 벚꽃길, 쉴랜드 꽃 잔디동산, 강천산 등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관광지를 여행하는 투어로 구성된다.

군은 풍경버스 관광지와 함께 총댕이마을, 옹기체험, 꾸지뽕 잼 만들기 등 순창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을 융합한 체험형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20~40명 수준으로 탄력적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코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1,000원이며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풍경버스 검색 후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료는 현장에서 결제한다.

1일 영어투어 프로그램 운행 시 정기 버스노선은 운행하지 않으며, 투어 참가자 모집과 기타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류사업소 미생물계(063-650-547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다양한 특화 정책으로 청소년 성장기반 ‘마련’]
- 청소년이 원하는 쉼과 놀이공간 등 특화공간 조성
- 상담센터 운영으로 청소년 안전망 강화
- 국립 청소년 디딤센터 익산 유치 총력

익산시는 다양한 청소년 특화 정책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지원을 통해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익산시만의 청소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영등동에 위치한 상가 2개소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올 12월 익산시만의 청소년 특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 특화공간은 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필요로 함에 따라 우리시 청소년정책 중장기계획 최우선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쉼과 놀이 공간이자 청소년과 주민이 주도해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프로그램 위주 운영이 아닌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지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청소년특화공간의 명칭과 공간 구성 등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청소년특화공간을 만들고, 청소년이 주인인 특화공간의 시설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개인 상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나간다.

또한 최근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그 필요성이 절실해진 청소년 디딤센터 호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교통 편의성과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호남권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치료, 돌봄, 대안교육, 자립, 재활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기숙형 치료시설인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전북 청소년수련시설 대표들이 디딤센터 익산시 유치지지 선언을 하는 등 유치 활동에 적극 힘을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촌지역 청소년 활동 지원, 대표 청소년 연합회 운영,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팀 선도사업 등 다양한 특화 정책으로 튼튼한 청소년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만의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으로 청소년의 참여와 자치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과 지역이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익산 영등시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

 

-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정보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영등시립도서관을 포함해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영등시립도서관은 반석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법과 독후활동, 독서토론 및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1인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회 관련 도서를 참여 학생에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공공도서관에 친숙함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 ‘다이로움’ 전국 최고 지역화폐로 ‘우뚝’]

 

- 전문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빨리, 성공적으로 안착된 사례로 평가 
-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 수여
- 다이로움 시정 정책 만족도 93.2%, 시민 만족도 높아

익산시가 출시한 지역화폐‘다이로움’이 전국 최고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역화폐를 발행해 운영하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지역화폐‘다이로움’의 성공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도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익산다이로움 경제효과 분석용역’을 실시한 전주대학교 이재민․김현철 교수는 최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안착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평가는 다양한 사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산시의 올해 1월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423억원으로 전국 7위로 집계됐다. 도내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보다 인구가 많거나 비슷한 성남, 청주, 포항, 아산 등과 비교할 때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매우 높은 발행액으로 상품권을 유통․활성화하고 있다. 1월 기준 인구수 93만명인 성남은 578억원, 85만명인 청주는 439억원 등을 발행했다.

이같은 평가를 입증하듯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익산시 전반적인 시정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도 다이로움이 93.2%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이미 입증된 다이로움의 경제효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가는“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고 활성화시킨 다이로움은 여러 고도화 전략을 통해 지역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익산다이로움이 골목상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다이로움 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지역 소비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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