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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1부, 통영 연화도 먹고 쉴 곳…우도 맛집·연화사·보덕암
[EBS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1부, 통영 연화도 먹고 쉴 곳…우도 맛집·연화사·보덕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2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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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민박 1부. ‘연화도에 가면’ / EBS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1부. ‘연화도에 가면’ / EBS 한국기행

이번주(3월 21~25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구해줘 민박’ 5부작이 방송된다.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다가 문득 인생의 새로운 궤도를 발견하기도 하는 법.

무작정 집 떠나온 길손들에게 바닷가 절집 암자의 방 한 칸을, 오래된 고향집 한 칸 아랫목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들이 있다.

“오늘 그곳에서 하룻밤 묵어가겠습니다!” 낯선 곳에서 완벽한 하루를 위한 숙소 찾기 프로젝트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온전히 나를 위한 하룻밤을 찾아 민박 기행을 떠나본다.

오늘(21일)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1부에서는 ‘연화도에 가면’ 편이 방송된다.

구해줘 민박 1부. ‘연화도에 가면’ / EBS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1부. ‘연화도에 가면’ / EBS 한국기행

◆ 연화도에 가면 – 3월 21일(월) 밤 9시 30분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는 한 송이의 연꽃처럼 아름다운 섬 연화도가 있다.

걷다가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사진작가 이창수 씨는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곤 한다는데. 오늘은 연화도로 설레는 가출을 감행했다.

연꽃처럼 아름다운 섬 연화도에서 다리로 건너갈 수 있는 우도는 지금 한창 바다 봄나물 해초가 나는 계절.

구해줘 민박 1부. ‘연화도에 가면’ / EBS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1부. ‘연화도에 가면’ / EBS 한국기행

우도에서 손맛 좋기로 유명한 강남연 씨가 차려주는 해초 비빔밥과 해초 전은 나그네의 고픈 맘과 배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용머리 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벽 해안 길을 건너, 연화도를 한 품에 담은 벽화마을을 지나면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화사가 나그네의 지친 발걸음을 붙잡는다.

섬마을 작은 절집에서는 이 섬에 발 묶인 길손에게 맛깔스러운 절밥 한 그릇 내어 주며, 용머리 해안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벽 위 암자 보덕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데….

작은 섬 연화도에서 발견한 내 쉴 곳, 사진작가 이창수 씨의 특별한 가출을 따라가 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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