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2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언제 가도 언제 봐도 좋은 곳,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는 스페셜 ‘정(情)다운 아시아’ 2부가 방송된다.
언제 가도 언제 봐도 좋은 곳, 왠지 모르게 친숙한 곳, 아시아!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 부탄.
메콩강과 더불어 사는, 캄보디아.
알수록 매력적인, 라오스.
맹렬한 불의 고리, 필리핀 북부.
즐거운 섬나라, 타이완까지….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산, 강, 바다 아시아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발길 닿는 곳곳 정겨운, 아시아로 떠나본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정(情)다운 아시아’ 2부에서는 ‘수(水)려한 캄보디아’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양익준(영화감독ㆍ배우)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 수(水)려한 캄보디아 - 3월 22일 저녁 8시 40분
메콩강이 국토 중앙에 흘러 ‘물의 나라’로 불리는 캄보디아(Cambodia). 최대 곡창 지대인 바탐방(Battambang)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캄핑 푸오이 저수지(Kamping Puoy Reservoir)가 있어 벼농사가 발달한 농촌 지역 타크렘(Tacrem). 그곳에서 월남쌈의 주재료인 라이스페이퍼를 정통 방식으로 만드는 장인을 만나본다. 그리고 추수가 끝난 들녘으로 향하는 바탐방 오리들의 특별한 이사를 함께한다.
라오스 국경과 맞닿은 북동부 지역 스퉁트렝(Stung Treng). 캄보디아의 메콩강이 진입해 거대한 물줄기가 흐르는 소페악멋 폭포(Sopheakmit Waterfall)를 본다.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인 톤레사프(Tonle Sap Lake). 프렉 톨 수상 마을(Prek Toal Floating Village)에서 무시무시한 샴악어(Siamese Crocodile) 양식장을 방문한다. 갓 부화한 새끼 악어부터 악어 이사 대작전까지!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과연 악어를 무사히 옮길 수 있을까?
마을에서 만난 어부와 대나무 통이 그물이 되는 신기한 장어잡이를 한다. 우기가 되면 숲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는 수상 가옥들. 호수 위에는 집 한 채가 그대로 옮겨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