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6:05 (월)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진도군 충주시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진도군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2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군, 나배대교 개통…섬 주민 생활 환경 개선 기대]

 

-조도면 하조도와 나배도 연결,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와 나배도를 연결하는 ‘나배대교’가 지난 21일(월) 개통했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 올해 2월말 준공된 나배대교는 총연장 1km, 폭 10.4m의 왕복 2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다리 개통 전 하루 2회 여객선으로 조도면을 다니던 불폄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나배대교 개통으로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해졌다.

진도군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나배대교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 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섬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도 편리한 교통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수산물의 적기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도면에 위치한 나배대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 특성을 감안해 2개의 주탑 엑스트라도즈드교(E/D교)를 적용,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시공됐다.

2개의 주탑에는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를 시작부와 종점부에 설치하고 주탑부에는 다도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 쉼터도 조성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나배대교 개통으로 조도면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져 해양 관광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배대교의 교명과 표지석 서체는 조도면 출신으로 해양 쓰레기를 이용, 재생을 화두로 빈티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제2호 석산 진성영 작가가 재능 기부했다.

 

 


[조길형 시장, 통합혁신지원센터와 공고한 협력체계 도모]

 

- 시 예산 투입하는 재난지원금의 시민 혜택 위한 집행 철저도 강조

조길형 충주시장이 북부권 통합혁신지원센터와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고한 협력 체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시장은 “지난 18일 충주에서 북부권 통합혁신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며 “센터 유치에 노력해 준 충청북도와 신성장전략국 등 충주시 공직자를 비롯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혁신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신성장산업,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충주의 장래에 우량기업 유치 못잖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센터와의 파트너십을 잘 활용해 지역 신성장 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야별 재난지원금 신청상황을 확인한 후 “오미크론 확산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뒷받침할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충주시와 충청북도 예산이 함께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드리는 효율적인 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려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기획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위기 대응은 물론 그 이후의 발전을 이어가는 일까지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참가기업 모집]
- 수출기업 육성 위한 단계별 총괄적 지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2022년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확대 시행하는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는 기존에 진행하던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관 사업에 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정착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서 사후관리까지의 단계를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파견으로 나눠 실시되며 동남아, 유럽, 중동, 북미 등 9개 지역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6회, 현지파견 3회로 진행될 계획으로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해외전시회’는 하반기에 글로벌 유명 전시회인 베를린 가전박람회(IFA Global Markets)와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기술 박람회(Nepcon Vietnam)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관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산업,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해 중소기업의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줄 계획이며 참여기업 모집은 별도 공고한다.

또한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참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를 위한 작업인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 홍보영상제작, 글로벌B2B계정 구입비 지원, 글로벌 SNS마케팅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현지 지사화 지원 등도 기업의 상황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을 구비해 파주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ejle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코트라 현지 시장성 평가와 수출경쟁력 등을 평가해 4월에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이 우수중소기업의 수출유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 파주 판타지소설 발간]
- ‘환상박물관 술이홀’발간기념 북토크 개최

파주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이 기획한 파주 배경의 판타지 소설 ‘환상박물관 술이홀’이 3월 18일 판매 도서로 발간됐다.

‘환상박물관 술이홀’은 파주의 옛 지명과 고려시대 숙박시설이었던 혜음원을 배경으로 파주의 역사적·문화적 사실들이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파주라는 지역적 소재를 기반으로 펼쳐져 지역 정보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학작품으로 파주를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

이에 파주에 관한 문학작품을 창작하고 판매용 책자로 발간해 전국에 파주를 알릴 수 있도록 지난해 ‘파주보물찾기 시즌2’를 기획했고 이어 ‘환상박물관 술이홀’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10회 연재했으며 올해 결말을 맺어 도서의 제작과 마케팅을 담당할 출판사로 달달북스를 선정해 출간했다.

‘환상박물관 술이홀’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소개될 예정이며 또한, 도서관과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이 책을 바탕으로 독후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준비 중이다.

‘환상박물관 술이홀’ 발간기념 북토크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3시에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스마트 사진촬영 과정 운영]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사진촬영’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다양한 사회참여를 통해 자립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현면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체, 청각, 뇌전증 등 장애인을 모집해 매주 월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헤이리예술마을 내 우리동네학습공간(시민들에게 무료로 학습공간 제공)인 로다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폰 사진 촬영 습득 ▲사진 전송하기 ▲스튜디오에서 단체사진 찍기 ▲야외에서 꽃, 하늘, 소품 등을 이용한 촬영으로 진행된다.

과정 종료 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웹진을 활용해 완성된 사진 작품으로 ‘디지털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신을 심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건강한 공동체로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