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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안양시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안양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3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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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영·마을주차장 확보로 도심가 주차난 해결에 ‘총력’]

 

- 올해 총 사업비 120억 원 투입 21개 사업지에 주차장 1712면 추가 확보

보령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주택가가 밀집한 도심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1712면의 주차장을 새로이 확보한다.

시는 지난해 49억 원을 투입해 동대16통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 14개 지구에 총 232면의 마을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명천택지지구내 30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시가지 주택가를 비롯한 총 20개 사업지에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 등의 무단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6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에 2만 870㎡의 공공부지를 활용,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도 연내 완공한다.

또한 시는 명천9통 임시주차장 설치 등 건의된 10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 대한 신규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죽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 씨는 “죽정동은 주택 밀집 및 주변 상가로 인해  항상 주차난에 시달려 주변을 몇 바퀴 돌며 주차구역을 찾았으나, 시가 마련해 준 공영주차장 덕분에 주민 모두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용 주차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올해 239명에게 만세보령장학금 3억2500만 원 지급…오는 28일부터 접수]

 

- 일반장학생 214명, 인재육성장학생 25명 선발 예정

보령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을 239명에게 3억250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오는 23일 만세보령장학회 누리집에 이를 공고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164명(일반 70, 신입생 30, 아주자동차대학 64) 등 일반장학생이 214명이고, 인재육성 장학생은 25명이다.

일반장학생 선발기준은 공고일 3개월 이전에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또는 부모의 자녀)으로 학업우수자 또는 저소득층 자녀, 기능우수자, 다자녀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가정 자녀, 특수학교 및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등이다.

장학금은 1인당 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100~1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3학년 전과목 평균이 50점 이상인 학생 30명에게는 각각 입학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인재의 관내 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국·영·수 3개 과목 성취도가 모두 A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2%로 입학 시 해당 학교장의 추천으로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해당 학생이 국어 등 5개 과목 평균 성적을 2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 때에도 계속하여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학교 신입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3+1체제(언어, 외국어, 수탐+사탐 또는 과탐)’에서 수능 성적이 전국 평균 1.5등급 이내인 학생이 대학에 진학 시 졸업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이 있는 경우 장학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내달 8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 서약서 등 제반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041-930-3316)하거나 장학회 누리집(http://brscholarship.com) 또는 보령시 누리집(http://www.brcn.go.kr/)에서 오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 오는 25일까지 만세청년 예비창업자 25팀 모집]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

 

- 만 18세부터 만 45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보령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만세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부터 만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 보령시로 주소이전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다.

모집규모는 만 39세 이하 18팀, 만 45세 이하 7팀 등 총 25팀으로,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제조, 전문서비스, ICT 등 모든 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이메일(juve7@korea.kr)로 보내거나 보령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교육, 멘토링 및 BM컨설팅 등 창업 엑셀러레이팅과 시제품 제작비, 재료비, 임차료 등 창업경비를 최대 12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7년 이내 창업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만세청년 상생창업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창업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이업종 교류협의회 공동회장에 선출

이업종 교류협 창립총회(22. 3. 21.)
이업종 교류협 창립총회(22. 3. 21.)

 

-기업의 상생 협업, 공동 이익 창출 목표 21일 창립총회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업종 교류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배해동)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업종 교류협의회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제안하여 지역 內 기업의 상생 협업, 공동 이익 창출을 목표로 올해 2월에 창립됐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및 안양시장이 공동회장으로 3개 분과 약 1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업종 교류협의회는 협의회 내 경영·기술정보 교환, 기업자원의 상호 이용 등으로 애로 사항을 보완하고 거래활성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정기 월례회의 운영,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여, 회원사 내 빅 데이터를 구축한 모바일 앱 개발 등 각종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가중되는 상황에 각기 다른 업종의 기술 자원을 교류하고 신사업 영역을 공동 개발하는 협의회의 취지를 높이 생각하며, 공동회장이자 안양시장으로서 역량 강화, 연대체계 구축, 기업 건의사항 해결 등에 힘을 보태 기업의 공동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사회와 나라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이므로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기업인과 소통하며 상생 발전을 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청송군,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안전점검 나서]

홍원리 개오동나무
홍원리 개오동나무

 

-예방적 상시 관리로 문화재 보호에 앞장

청송군은 최근 해빙기 및 화재대비를 위해 지역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예방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주변의 지주목·견인줄 상태, 붕괴 위험 석축, 비탈면 등을 확인하고, 위험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대비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군에는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청송 관리 왕버들’, ‘청송 장전리 향나무’,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총 4개소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마을주민들이 모여 ‘느티나무 당제’를 지내는 장소로,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연유산을 잘 지키고 가꾸어 소중한 자원이 후대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산소카페 청송군’, 국제슬로시티 3회 연속 인증]

산소카페 청송정원
산소카페 청송정원

 

세계 유일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표방하는 ‘국제슬로시티 청송’이  5년마다 이뤄지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은 청송군 슬로시티 재인증 신청에 대한 종합판정 결과문을 통해 “연맹은 청송군의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실적을 검토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판단돼 2022년 3월 14일자로 청송군이 슬로시티 회원도시로 재인증되었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번 재인증은 청송군이 지난 5년간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서도 알 수 있듯 자연을 잘 가꾸는 정책추진과 전통문화의 보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정책추진 등 청송이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모델로 발전시킨 결과물로 풀이된다.
 
특히 청송군은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교육관광 활성화 △외씨버선길, 솔누리느림보길 조성 등 주민참여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선정,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향후 군은 슬로라이프 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청송만의 슬로지표를 만드는 등 제3기 슬로시티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슬로정책 사례 아카이브 구축사업과, 느낌과 쉼이 있는 슬로관광코스 개발, 슬로마을 발굴사업 등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제시한 실천과제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만의 슬로시티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청송만의 슬로시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차별화된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슬로시티연맹에는 현재 청송 등 16개 국내 도시를 포함해 32개국, 28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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