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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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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임산부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및 마스크 지급]

고창군이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임산부·태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임산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지원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임산부 1인당 5주간 주1-2회 사용가능한 10개의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급받게 되며, 수령을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직접 방문시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함께 가족관계를 증빙할 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를 우선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비닐봉투에 밀봉한 자가검사키트를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며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이 되길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560-8762)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높을고창몰’ 입점업체, 강원 산불피해 1천만원 성금·물품 전달]

고창군 통합온라인 쇼핑몰 ‘높을고창몰’ 입점업체들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복구를 돕기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기부했다.

높을고창몰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2021년 4월 고창군에서 개설한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청정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149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높을고창몰 입점자협의회 이종현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경북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생산한 제품과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온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높을고창몰 입점자는 모두가 사회공헌(ESG)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갯벌 세계유산 등재 주민설명회 개최]

 

- 설명회 참여주민“늦었지만 적극적으로 추진”요청하기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8일 남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국의 갯벌」세계유산등재 2단계 확대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남양면 이장단 및 부녀회장 등 54명과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전남도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추진단 및 2단계 확대지역 각 시∙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의 갯벌」은 2021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순천 등 5개 지역이 등재되었으며,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현재 2단계 확대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고흥군은 3면이 바다인 반도로서 갯벌이 여자만, 득량만 등 5개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훼손되지 않는 생태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2단계 확대사업에 고흥군은 여자만 일원 4개면(동강, 남양, 과역, 점암)을 우선 추진하며 추가로 득량만 3개면(대서, 두원, 남양)도 현재 추진 협의 중에 있다.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등재 추진단 문경오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갯벌은 지구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 기착지로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녔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추가적인 행위의 제한이나 재산권ㆍ소유권에 대한 제한은 없을 것이며, 와덴해 갯벌(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사례를 들어, 중앙부처의 지원 강화, 방문객의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한 참가자는 “우리 고흥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 되면 청정 고흥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룬다면 지역민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사업에 참여하여 바다생태 환경보호와 각종 지원 사업 등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고흥 갯벌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본 사업에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에서는「한국의 갯벌」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금년 2월 관련 조례를 제정 하였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군내 다른 지역도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군, 찾아가는 미니도서관 운영 호응]

 

- 군민의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독서생활을 위하여 농협 군지부내 시범운영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월 28일부터 군민들의 독서편의 제공과 생활 속 독서 생활화를 위해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농협 고흥군지부 내에 ‘찾아가는 미니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미니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협 이용객들이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미니도서관에 비치된 신간 도서를 읽으며 잠시 동안이라도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의 잦은 휴관일 증가로 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이 이전 대비 50%정도 감소하였기에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는 농협 군지부 내에 미니도서관을 설치·운영하여 독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미니도서관에 분기별로 신간 도서를 구입·비치할 예정이며, 군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고흥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농협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1인 3권까지 14일간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 또한 미니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용자 A씨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도서관에 가기가 번거로웠는데 농협 대기시간을 이용해 평소 읽고 싶은 책을 여기서 잠깐이라도 읽을 수 있어 좋고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하니 농협을 찾는 즐거움이 생겼다며 앞으로 미니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미니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 속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사회적 배려대상자 위한 서비스확대]

 

-큰 글씨 도서와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

남원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민원인의 증가에 따라 의사소통의 불편으로 외국인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민원 통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설치 운영한다.

남원시의 관내 거주 외국인은 888명으로 2021년 외국인 민원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외국인 관련 민원신청 건수는 48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다문화가정은 594세대로 점차 외국인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청사 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외국인 민원 통역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나 통역 가능한 언어가 제한적이고 직원 호출에 따른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발생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사소통 불편에 따른 민원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민원실에 설치된 행복민원쉼터의 북카페에 활자의 크기가 일반도서의 2배 이상으로 제작된 큰 글씨 도서 20여권을 구입·비치했다.

작은 활자로 책을 읽기 힘든 어르신과 저시력자 등 독서취약계층의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도록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남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의 민원접수, 통합민원발급, 민원상담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배려창구를 운영중시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을 위한 화상전화기, 민원인 편의를 위한 보청기, 휠체어, 확대경, 유아차, 유아의자, 점자민원안내책자 등의 편의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시, 2년 연속 지방세정운영 종합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운영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 지방세정운영 종합실적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실적과 세수추계 정확도, 세무조사실적 및 세정운영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세정 전반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0년 우수기관에 이어 2021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세정에 대한 탁월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관계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세정지원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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