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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담양군 보성군 부안군
[지자체 오늘 뉴스] 담양군 보성군 부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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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기준 변경… 마을자치회에서 대표 추천 받아 모집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상향식 주민자치 체계 구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 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담양군은 주민발의를 통한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전국 최초 전 읍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을 뿐 아니라, 법적근거를 마련해 마을자치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립형 마을자치회 운영에 힘써왔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구성을 공개모집이 아닌 각 마을자치회에서 대표자를 추천해 모집하도록 하며, 기존 25명 이내의 구성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해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농촌형 주민자치 실현으로 ‘담양식 주민자치’가 우리나라의 혁신 모델로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정 조례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2년 임기가 끝나고 2024년 제4기 주민자치회 구성부터 적용된다.

 

 


[담양군, 산불 예방 캠페인 추진]

 

-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전통시장, 관광지,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캠페인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7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울진과 삼척, 강원 강릉과 동해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담양군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변,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와 영농쓰레기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에 캠페인을 펼치고, 오후 시간대에는 산불취약지 순찰과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산불 홍보 및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하며, 실수로 낸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초보농업인을 위한 눈높이 영농교육 실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 기초 기술교육 만족도↑

보성군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기초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에는 보성군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5일까지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론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과정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론교육은 △농지은행, △귀농 정책 사업 안내, △귀농인 갈등 관리,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지법, △귀농 창업 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 등으로 꾸려졌으며, 현장실습 교육은 △농기계 안전 이용방법 및 조작 실습, △선배 귀농인 농장을 찾아가 배우는 귀농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 및 농기계 운행 실습 교육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중인 김 모 교육생은 “시골에 와서 막막할 때 교육을 통해 농사 방법은 물론 농촌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게 돼 적응과 정착에 큰 보탬이 됐다.”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우리지역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운영계(061-850-5716)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문화재단,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부안다움”참여자 모집]

 

-군민 스스로 문화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이 부안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만들어 가는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는 부안다움(부안군민이 다 함께 움직이는 문화만들기)을 슬로건으로, 지역 군민이 스스로 문화 주체가 되어 지역의 현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부안군민의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공유의제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만들어 가게 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8일(금)부터 4월 4일(월)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부안군문화재단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업무담당자(070-4278-8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께서 많이 지원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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