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2022년 첫행사로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80만 부천시민을 위로하는 <문화도시 특별(★)수다(多)> 프로그램이 3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부천시립박물관에서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이야기(수다)를 나누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의 특성을 살려 시민 건강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사업설명회 및 시민교류밋업데이도 동시에 열린다.
<문화도시 특별(★)수다(多)>는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몸으로-수다’ : 필라테스, 바디웨이트&스트레칭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마음으로-수다’ : 싱잉볼영상, 소리명상 ▲힐링을 주제로 하는 ‘예술로–수다’ : 전시, 타악워크숍, 콘서트, 패션쇼 등이 진행되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밋업데이'는 무장애를 주제로 미래 도시 비전과 일상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워크숍',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인 시민분과 활동 '분과워크숍', 2021년 문화도시 시민총회 선정 의제를 논의하는 'B-정상회담' 등 다양한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 예술가, 행정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도시 사업으로 펼쳐낼 방침이다.
'시민설명회'는 재단 비전과 정책 방향, 올해 추진할 다양한 사업 등을 담아 소개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행사 종료 뒤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녹화영상을 별도로 공개한다.
문화도시 시민위원 ‘올리브’(ALL Is Bucheon-arts) 가입과 문화도시 시민 교류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 누리집 공개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올리브’에 가입하면 부천시 예술가와 공방 협업으로 만든 ‘시민환영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물관이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에코패션쇼 'RE-BORN'은 바다에서 버려지는 폐그물 등을 활용해서 디자인하는 컷더트래쉬(디자이너 임소현)와 10대에서 5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 모델들의 화려한 패션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야외 돔에서는 필라테스, 명상, 미니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부천시민들에게 한층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상세한 정보와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화도시부에 전화문의 하면 된다.
[Queen 취재 사진 김도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