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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구로구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강남구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지자체] 구로구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강남구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2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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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광명․군포․의왕․안양)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지난 24일 열렸다. 사진 가운데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서울(구로․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광명․군포․의왕․안양)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지난 24일 열렸다. 사진 가운데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24일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이성 구청장 비롯해 서울․경기 8개 지자체 대표 등 참여 

 

서울(구로․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광명․군포․의왕․안양)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24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8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 정부 행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행정협의회 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의 구청장(부구청장), 시장(부시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각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권역은 지난해 3월 안양천 명소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경기권역도 올해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자체 간 유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구로구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의 의결된 주요 안건은 규약 변경 사항(부회장 선출, 안양천 수질 향상 및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위한 하천 준설 추진, 매년 8월 정기회의 개최, 8개 지자체의 균등한 경비부담 등), 내년도 국비 요청 방안 등이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해 1월 금천·영등포·양천구 등 3개 자치구와 함께 ‘안양천 명소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경기권역 4개 지자체 실무협의회에 이성 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안양천 명소화사업’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는 8개 지자체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8개 지자체가 합심해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양천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포스터 [강남구 제공]
강남구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포스터 [강남구 제공]

■ 강남구, MZ세대 위한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개최
- 3.29~30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전·현직자 취업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39세 M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을 29,30일 개최한다.

25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구직 선호도가 높은 기업 인사를 섭외해 취업․재취업을 원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특강을 준비했고, 첫 날 국내 대기업, 둘째 날 글로벌기업편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국내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SK이노베이션, 외국계 기업인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현직자가 ▲청년 취업의 새로운 트렌드 ▲기업이 선호하는 합격자 면접 요령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등을 알려주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8일까지 구글폼(https://bit.ly/35giKGG)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02-3423-5575)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070-7012-7755)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온라인모의면접, AI면접체험, 온라인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트렌디한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이번 온라인 특강에 가급적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난 22일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양재천에서 개최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지난 22일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양재천에서 개최했다.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 22일 양재천에서 민‧관‧기업 함께 환경정화활동…환경지킴이 기업‧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한편 강남구는 지난 22일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양재천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구와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구 관계자, ‘1사1하천가꾸기’ 참여 기업,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재천, 탄천, 세곡천의 오염물질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단체에서 만든 친환경 수세미, 비누, 화분 등을 무료 나눔 하는 등 생활 속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양재천 수질 향상을 위해 오염물질 찌꺼기를 분해하는 EM발효 황토흙공 400개를 양재천에 던져 물의 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구는 1사1하천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자율적으로 하천순찰을 하고 있는 5개 기업과 환경보전유공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양재천, 탄천, 세곡천 3대 하천을 명소화하기 위해 ‘양재천 사계절 테마 그라스원’, ‘더 좋은 세곡천 만들기’ 사업 등 끈기있게 ‘필(必)환경 정책’을 이어왔다”며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서울시에서 가장 청결한 도시 강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주민 쉼터가 되는 친수공간을 확대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남구’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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