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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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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역발전유공자 표창장 수여]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23일 서성대 우리동네 1004장학회 이사장에게 지역 발전 유공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정성교 우리동네 1004장학회 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성대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 각종 시책 추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리동네 1004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전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청년·베이비부머·경력단절 여성 대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이하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 아카데미는 청년·베이비부머·경력단절 여성 등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필요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도출하고, 도출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심화교육의 2단계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경기도 창업팀 공모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받아 사업아이템을 구체화시켜 신규창업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주간·야간 2회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교육을 진행하고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은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창업 아카데미 기본교육은 4. 19. ~ 5. 3.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간(15:00~18:00)과 야간(19:00~22:00)으로 각 주 2회 총 5차시 교육이다.

심화교육은 5. 16. ~ 6. 2.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야간(19:00~22:00)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jinsun0413@korea.kr)로 접수하거나 웹자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로 문의(031-850-5842~3)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을 위한 사회적 경제 창업 멘토링도 운영할 계획이며, 수료생들은 경기도 창업팀 공모사업에 참가해 창업자금 700만 원 지원에 도전할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소셜미션을 찾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설립을 목표로 하는 과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의정부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 등 생태다양성 유지 노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가속화되어 자연·생태계 보전 등 환경 정책이 시민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전략 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도시 생태를 만들고 녹색 시민 복지에 앞장서기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야생동물 피해예방설치 지원, 유해야생동물 관리 및 야생동물 질병 ASF 확산 방지, 야생동물 구조·치료 등 다양한 자연 생태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생물다양성 보존 위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중랑천, 백석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된 제거대상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높아 식물생태계의 다양성을 저해한다. 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의정부 내 생태계 교란종 분포면적은 약 32,350m2로 의정부시 도시생태지도를 참고해 주요 분포지인 중랑천, 백석천 등에서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15,100m2의 교란식물을 제거했으며, 올해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용역을 의뢰해 성장 초기인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식물 생태계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후 대체식물을 바로 식재해 사업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고라니·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울타리, 경음기 등의 시설설치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 관내 경작 중인 농업인으로 매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 노력 또는 작년 피해신고 내역이 있는 농가가 우선순위로 사업비 지원 비율은 보조금 60%, 자부담 40%이다.

올해 사업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현재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에서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에게 피해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 유해야생동물 관리 및 ASF의 확산 예방 활동 추진
의정부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및 ASF 등의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포천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의정부시는 ASF의 남하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해 연중 운영 중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야생멧돼지 155개체를 포획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혈액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ASF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유해야생동물의 출현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 안전 교육은 물론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야생생태계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의정부시는 지속적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야생동물 구조·치료 활동 추진
 의정부시는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상 및 조난당한 야생동물의 구조, 재활·치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3년간 양주한국구조관리협회와 협약해 오색딱따구리 등 50개체에 대한 구조 및 치료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협약이 제한되어 현장 구조가 어려워짐에 따라 우리 시는 경기북부동물구조관리협회로 의뢰해 구조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환경부령으로 지정된 유해야생동물(비둘기, 까치, 까마귀, 고라니 등)과 동물 사체를 제외해 구조하고 있으며, 신속한 구조·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와 날개를 다친 매 등을 구조해 인계한 바 있으며, 이러한 야생동물의 구조와 복귀를 통해 생태계의 회복 등 자연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야생동물과 함께 공생하는 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태계 자연환경 관리 및 계획, 수질, 대기질 등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자연 생태가 공존․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종교시설·예술인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 16억3,800만 원 투입, 최대 200만 원 지원 
- 시 예산으로 정부지원금 대상에서 탈락한 문화예술인 지원금 보전

충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종교시설 및 문화예술인을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6억3,800만 원(시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예술·종교인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종교시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제한을 받은 종교시설로 종교시설 관련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시설별로 200만 원이다.

또한 문화예술인에게는 충주시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100만 원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정부방역지원금 100만 원 등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문화예술인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가진 자이다.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신청은 4월 15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및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정부방역지원금을 신청했으나 대상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충주시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빠짐없이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라며 “특히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까지 놓인 종교시설 및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합리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지급대상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043-850-5963)로 하면 된다.

 

 

 

 

[50만 대도시 앞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도시 본격화]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 발대식 기념촬영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오는 4월 중 인구 5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996년 3월, 인구 17만명의 도농복합시로 승격한지 26년 만에 대도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시군 중 19번째, 경기도에서는 13번째 대도시 진입이다. 2000년대 초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파주LCD일반산업단지(LG디스플레이 등 입주) 등 산업기반시설 및 광역교통망의 지속적 확충, 운정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더해지면서 꾸준한 인구 증가가 이어졌다.

50만 대도시로 공식인정 되면 「지방자치법」에 의한 대도시 특례가 적용되어 자치권과 자율권이 대폭 확대되어 파주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도시’라는 대외적 위상 획득으로 도시 경쟁력은 향상되고 시민의 자긍심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인구 50만 대도시 시대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정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 ‘대도시 특례’ 준비
파주시가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후 2년 동안 50만 명 이상을 유지하게 되면, 오는 2024년부터 공식적으로 ‘대도시 특례’가 인정되어 경기도가 그동안 행사해 온 권한 일부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시계획 및 개발, 산업, 지적, 환경보전 등 25개 법률 약 120개 사무를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으로 펼칠 수 있어 인허가 기간 단축, 신속한 민원 해결로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파주시는 자치권 확대에 따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올해를 인구 50만 대도시 시대에 본격 진입하는 원년으로 삼고, 변화하는 행정 등 지역 여건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전전력 수립 분과 등 4개 분과 44개의 전략으로 이루어진 ‘50만 대도시 진입대비 대응 전략’을 수립했으며,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50만 대도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민 50명으로 구성된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은 자발적 시민운동과 참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관계 부서와의 소통, 협업을 통해 50만 대도시 위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운동을 직접 주도하고, 시민사회 역량 확대 및 인식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파주시 행정조직의 변화
파주시는 대도시 특례에 따라 자치권이 확대되면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책연구시스템 구축을 준비하여 향후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지역현안에 보다 신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운정동 및 교하동 분동을 통해 행정구역을 현실화하여 시민불편 해소 및 복지지원 등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한편, 인구 50만 대도시(주민등록 인구수+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등록외국인) 진입과 함께 주민등록 인구수도 50만명을 넘게 되면 행정조직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 행정안전부의 승인에 따라 구청을 신설할 수 있으며, 만약 구청이 신설되지 않으면 1개의 국을 한시 기구가 아닌 정식 국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족도시 인프라 확충
파주시는 50만 대도시로의 지속가능발전과 자족도시라는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아주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 산학협력단 혁신의료연구단지를 유치하여 파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등 의료인프라 확충을 기대하고 있으며,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유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안정적 이전 추진,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조성 등은 파주의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광역교통망의 혁신을 위해 GTX-A 노선 준공, 지하철 3호선 및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등 빠르고 편리한 최적의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을버스 준공영제 확대 및 안정화, 천원택시 질적향상, 교통취약지역 수요응답버스 부르미의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구 50만 대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자긍심과 비전을 확립할 것”이라며 “균형과 상생을 위해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더 공정하고 더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파주시를 위해 새롭게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2022년 귀농창업 스타트업 교육생 모집]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29일까지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귀농창업 스타트업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2층 교육장에서 ▲귀농창업의 이해 ▲마케팅 환경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귀농창업 계획 발표 및 평가를 통해 귀농창업 기반조성에 필요한 창업실행비 각 750만원을 3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지 및 영농기반을 둔 5년 이내 귀농(농업)인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자 중 2017년 1월 1일 이후 귀농자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이수자, 농촌 외의 산업분야에 종사한 자가 농업으로 전업하는 자, 농식품 가공·제조·유통업 및 농촌비즈니스를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파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cuspidata@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본궤도... 경기도 심의 통과]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 4일 열린 ‘2022년 제3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심의 통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사업시행승인(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의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부지조성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은 미군 주둔으로 인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특별법인 「미군공여구역법」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 파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를 통한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이익의 공공환원을 전제로 메디컬클러스터를 계획했다.

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20.8월)과 국립암센터 산학협력단 혁신의료연구단지(’20.6월)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지난해 2월 행정절차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동안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병원, 개방형 바이오랩인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센터)을 유치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며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인 만큼 클러스터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패동 일원 45만㎡ 규모로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 지역 균형발전 및 행정 선진화 성과 탁월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지역 발전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불리함과 신도시 조성 이후 심화되는 지역 불균형 문제를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또한 GTX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응답버스(DRT)·천원택시 도입으로 교통소외 지역까지 두루 살핀 점이 지역개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국내에서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이 상은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격한 절차에 따라 선정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종합대상은 시정 운영을 믿고 함께 해주신 49만여 파주시민과 1,700여 공직자가 만들어 낸 결과”라며 “올해는 파주시 대전환을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50만 대도시’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가치중심 도시, 파주’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05년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한 이후 이듬해 ‘경제활성화 대상’을, 2007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환경안전 대상’에 이어 올해 부문별 평가에서 최고득점을 차지해 15년 만에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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