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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순천시 익산시
[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순천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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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맑은 윗물 다짐대회와 청렴특강’가져]

 

- 간부공무원 청렴다짐과 전문강사 초청 청렴특강(이해충돌방지법)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5일 5급(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흐르는 청렴물길 조성을 위해 ‘맑은 윗물 다짐대회와 이해충돌방지법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맑은 윗물 다짐대회’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후배 공직자에게 모범이 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일깨워,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배정애 청렴분야 전문강사(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를 초청하여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돕고자 ‘공적 업무에서 사적이익을 배제하는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하는 청렴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가능한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부당한 행위에 대해 공무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준비했다.면서,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시민이 함께 모으는 ‘두루두루 책장’ 운영]

 

- 삼산도서관․연향도서관에 책 기증․교환 공간 마련

순천시(시장 허석)는 삼산도서관과 연향도서관 1층 입구에 도서기증 책장 ‘두루두루 책장’을 운영한다.

두루두루 책장은 시민제안서에서 나온 ‘도서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증 공간 배치’라는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는 책장으로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와 ‘두루두루 모으다’는 뜻을 합쳐 이름을 붙였다.

기증 기준에 맞는 책이면 누구나 책을 가져다 둘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책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자율 도서교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낙서나 찢어진 곳이 없는 훼손되지 않은 책, 발행연도 7년 이내의 책이 기증가능 하며, 종교·정치서적, 전집, 사전, 참고서, 문제집, 영단어장, 잡지 등은 기증 제외대상이다.

기증 기준에 맞지 않는 책이나 6개월 이상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책은 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두루두루 책장은 삼산도서관은 상시, 연향도서관은 운영시간 내(평일 08:00~22:00/주말 09:00~18:00, 공휴일 및 정기휴관일 제외)에 이용 가능하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두루두루 책장을 통한 도서 기증으로 잠자고 있던 책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며 나눔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삼산도서관(061-749-6691), 순천시립연향도서관(061-749-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예술인센터’ 건립 추진 시동]
- 창작 및 감상, 교육을 동시에! 복합문화공간 마련 논의

순천시(시장 허석)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마련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기하고자‘순천 예술인센터’건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지난 23일 순천예총 및 문화예술관련 단체와 집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집담회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창작활동과 고품격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순천시는 예술인센터를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사무실, 교육공간, 창작공간, 휴게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논의를 거친 후 부지 선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예술인센터 건립에 대한 필요성은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며,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 순천문화재단을 설립해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예술인 등록제 대행 및 맞춤형 지원 서비스 추진,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 등 전문문화예술인 양성, 문화예술 후원 ‘순천문화틔움’운동 확산으로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봄맞이 시티투어 “벚꽃여행” 운행] 

 

- 개화 시기별 순천의 벚꽃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시티투어 봄철 기획코스 “벚꽃여행”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벚꽃여행은 벚꽃 종류별 개화시기를 고려해 왕벚꽃여행과 겹벚꽃여행으로 구분 운행한다.

왕벚꽃여행은 왕벚나무로 조성된 순천시 대표 벚꽃명소 동천과 상사호를 주요 코스로 하고, 겹벚꽃여행은 풍성한 겹벚꽃으로 유명한 선암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벚꽃여행은 총8회로, 왕벚꽃여행은 송광사 경유코스와 선암사 경유코스로 나뉘어 각 2회, 겹벚꽃여행은 4회 진행되며, 이용객들에게 증정하는 벚꽃머리핀을 활용한 인증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20명을 선정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바로예약(www.suncheon.go.kr/yeyak)에서 세부일정 및 이용요금, 코스 소개 등 상세내용 확인 및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해성여행(1522-8139)으로 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벚꽃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순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알게 되길 바라며, 시티투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과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이 열린다!]

 

- 익산청년시청 옛 하노바호텔 건립, 26일 착공식 개최
- 취업상담소·창업인큐베이팅 공간에서 최대 규모 지원 제공
- 청년시청 중심 생애주기 아우르는 종합 지원 정책 추진

익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도약한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허브 기능을 갖춘‘청년시청’을 건립한다. 취·창업부터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시청은 여러 사회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삶과 일, 여가가 가능한 인프라를 도시 전반에 구축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할 공간 창출로 지역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 청년들의 꿈이 실현된다!‘익산청년시청’착공
익산시는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청년시청’을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 건립한다. 그 첫 단계로 26일 정헌율 시장을 포함한 지역 청년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기존 익산청년센터‘청숲’의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문화, 복지 관련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 4층 규모로 청년 문화·취업·창업·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1층은 코로나 블루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 시설과 북카페 등이, 2층은 스터디룸과 취창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 보육실과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사무공간, 명예 시장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후 청년시청 기능을 확장하는 등 청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 청년시청‘창업인큐베이팅’으로 청년들이 모여든다!
익산시는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용 환경 제공을 위해 창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시청에‘창업인큐베이팅’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이 입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창업 기반과 함께 청년시청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 5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27억5천400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청년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총 70개 팀, 홍보비와 임차료 등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32개 팀 등 총 102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사업’은‘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언더독스’가 참여해 팀당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임차료 등 최대 2천6백만원을,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한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를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청년시청 중심 맞춤형 정책으로 매력적인‘청년 도시’조성
시는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건립될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책임지는 최대 규모의 맞춤형 정책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미 8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55억100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숲에서 다양한 역량강화·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도 계속된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기도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결혼자금과 주거비, 창업자금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 수단으로‘청년자산형성 통장’,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받을 수 있는‘청년취업드림카드’등을 제공하고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정헌율 시장은“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자립기반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며“앞으로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주거 사다리 정책, ‘주택시장 안정화’ 기여]
 - 계획적 주택 공급, 시민들 선택권 높여
 - 적정 분양가 유도 및 투기조사단 운영으로 주택가격 안정화
- 청년·신혼부부의 단계별 주거사다리 구축으로 주거안정 기대

익산시의 주거 사다리 정책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주택 공급량 조절을 통해 시민들의 선택권을 높이고, 적정 분양가를 유도하는 등 체계적 주거정책을 추진한다.

# 부족했던 아파트 공급, 총량관리제로 수급 안정 도모
시는 필요한 주택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아파트 총량관리제를 도입하고 시민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시는 선제적으로 2026년까지 필요한 주택 수 약 2만2천세대와 인구 정책을 감안한 7천세대 등 총 2만9천세대를 총량으로 설정하고 수요대비 공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익산지역은 오는 2026년까지 약 2만2천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미 분양을 마친 6천809세대를 제외하고 올해 약 5천300세대를 시작으로 1만5천세대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인구유출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익산지역은 전체 아파트의 72%에 달하는 노후 공동주택과 낮은 주택 보급률이 인구 유출의 주원인으로 꼽혀 왔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신규 아파트 분양에 따른 기존 주택 가격 하락 우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신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주변 아파트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이며 계획적인 아파트 공급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이뤄지면 전반적으로 안정된 가격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정부에서 미분양이 500세대가 넘는 경우 미분양 증가, 해소 등 상황에 따라‘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업체에 대한 신규 분양 보증 절차를 엄격히 함으로써 공급을 억제해 주택 보급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적절한 분양가 유도 및 불법거래 차단
익산시는 주택시장 안정화와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공공택지는 물론 민간택지 아파트까지 분양가 상한제에 준하는 검토로 적정 분양가를 권고하고 있다.

아파트의 수요는 위치, 규모, 형태, 브랜드 미래 투자가치 등에 따라 각기 다양하고 분양가도 차이가 나며, 동일 단지 내에서도 층별, 채광 방향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익산지역은 다양하게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어 시민들의 선택권이 높으며 가격도 800만원대에서 1천1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책정되고 있다.

최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된 마동 자이 그랜드파크와 수도산 제일풍경채의 경우 좋은 품질과 숲세권 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내재된 가치를 반영한 분양가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수요 대비 적절한 아파트 공급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분양가 책정으로 안정된 주택 가격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가 시세차익을 노린 외지인의 투기 목적이 아닌 실수요자에게 공급되고 거래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투기조사단을 발족해 강력한 지도, 단속을 추진한다.

# 청년·신혼부부의 단계별 주거 사다리 구축으로 주거 안정 기대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주거 사다리를 구축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우선 1단계로 청년·신혼부부의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임대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의 주택으로 대출한도 90%이내, 대출이자 3.0%, 최대 연 300만원까지 지원하여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를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6년으로 하되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자녀 1명 출산 시 2년씩 추가지원 하여 최장 10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를 포함하여 혼인 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연령제한 없음)를 1순위로 예산의 60%를 우선 배정, 익산에 주소(예정)를 둔 청년 직장인을 2순위로 30%를, 익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에게도 10%를 배정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해 주택 임대보증금을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범위를 상향하고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에서 6개월 이내로 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2단계는 신규 아파트 분양 또는 기존 주택을 신규 구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선택형 지원 정책으로 유형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분양전환 민간임대주택(10년 이상) 용적률을 완화하여 추가로 확보된 물량을 청년·신혼부부에게 배정하고,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70% ~ 85%의 수준으로 공급한다. 이어 분양대금(임대보증금)의 저금리 융자 알선과 추가적인 이자를 지원한다.
 
분양주택 공급 시 전체 물량의 30%를 생애최초구입자 및 신혼부부에게 배정하여 청년층 및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한다.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기존주택 구입 시 구입 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억 이하의 주택으로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해 대출이자 3.0%, 최대 연 600만원, 최대 6년까지 지원하되,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과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대에서 내 집 마련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촘촘한 주거 사다리 구축으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경제 반등 위해 행정력 집중“]
- 코로나19소상공인 위기극복 위해 지원대책 최우선과제 주문
- 위드코로나 대비, 관광-경제-안전 확보에 총력
- 직무정지 동안 시정 공백 없도록 업무 최선 다해줄 것 당부
 
정헌율 익산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간부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소임을 다해준 결과 강력한 재정혁신을 기반으로 익산 성장을 옭아맨 난제들을 극복하고 익산 재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쌓이지 않도록 코로나 방역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특별휴가 등을 적극 활용 하도록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직무정지 기간 동안 부시장님을 정점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누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 등 전 공무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새 정부 출범뿐만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의 중대한 전환기로 민생경제를 세심히 관리하고 현안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남은 상반기는 지역경제의 V자 반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시기이니, 시민 체감사업을 신속 집행해 업무를 적기에 완료하고, 민생과 실물경제의 회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완연한 봄 날씨로 지난 주말부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상춘객들을 맞이하기에 앞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바라며, 경제 선순환과 시민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조성한 도심권 대규모 정원을 세계적 수준의 조경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도심공원은 시민들의 행복 생활권의 중심지이자 앞으로 우리시 대표 정원문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덧붙였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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