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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창군 고흥군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창군 고흥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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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평가단, 2022년 정기회의 개최]

 

-공모사업유치 및 국·도비 확보 총력 외 20개 평가대상 사업 선정

 강진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민평가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군민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민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강진군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기획환경문화, 일자리경제, 복지여성, 농수축산, 안전건설소방 등 5개 분과로 나뉜다.

군민평가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80개의 군정 주요 사업 중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1개 사업을 올해 평가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하반기에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사업으로 선정될 시 시상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평가단은 군민과 공직자 간의 가교로써 강진군의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군, 금곡사 벚꽃축제 취소…벚꽃길은 개방
 공식적인 행사 대신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야간조명, 편의시설 등 운영

 강진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오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당초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진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전국적 확산에 따라 공식 축제 일정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공식적인 축제 일정는 취소됐지만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벚꽃길을 찾는 군민과 나들이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시설, 야간조명, 버스킹공연, 편의시설 등은 운영한다고 전했다.

야간조명은 4월 1일부터 10일간 19시부터 23시까지 켜지며, 기간 이후에도 조명은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버스킹 공연은 4월 2일부터 3일까지 12시와 17시에 매회 1시간, 총 4회 공연도 진행된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던 지역 명소이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강진군, 온라인 임부출산교실 운영 큰 호응]

 

-밴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단계별 교육으로 산전·산후 건강관리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온라인 ‘임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

임부출산교실은 임신부의 이동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밴드(BAND)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산모를 위한 스트레칭, 호흡법 등 각 임신 개월 수에 필요한 임신부 요가를 실시하고 방송 참여자에게 태교를 위한 출산(아기)용품 만들기 키트와 모자보건사업 건강관리 책자 및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산모는 “온라인으로 모여 다른 예비엄마들과 소통도하고 출산용품 만들기 키트로 모빌을 직접 만들며 편하게 뱃속의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지속적으로 강의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출산교실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긍정적인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고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매일홀딩스(주)와 손잡고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나선다]
 

 

- ‘25년까지 고품질 지역상생형 연계 일자리 최대 600개까지 확대 계획
 - 고창 농축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유기낙농 사업 지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 지역과 기업의 상생형 모델 “상하농원” 사업으로 지역 관광, 문화 사업 확대

전북 고창군과 매일유업 등 8개의 지주사를 운영하고 있는 매일홀딩스(주)(매일유업,상하농원,레뱅드매일,엠즈베버리지,엠즈푸드시스템,제로투세븐,엠즈씨드,크리스탈제이드)가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 연계형 지역 상생발전 모델 구축에 발 벗고 나선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매일홀딩스(주) 상생형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 고창청정유기낙농영농법인, 고창군 딸기연구회 등이 참석했다.

그간 매일홀딩스(주)는 계열사인 ‘매일유업 상하우유·치즈 공장’과 농어촌 테마파크 ‘상하농원’ 등을 통해 고창군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성공사례에 선정될 만큼 대한민국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인 상하농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및 확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운영함으로써 고창군의 대표 지역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가 크다.

#고창 지역 기반 사업 확대와 지역농민들과 상생협력
고창군은 지역의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자원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일홀딩스는 상하농원 청보리빵, 천일염, 지주식 김 등 지역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유기농 축산 농가와 협력한 유기농 목초지 개발(311㏊→350㏊)을 확대해 유기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사계절 딸기재배를 위한 스마트팜, 친환경 장어양식 시스템인 장어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를 짓는 등 고창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상생형 일자리 창출
매일홀딩스는 2025년까지 매일유업 공장증설,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객실증가, 복합스마트팜 농업시범단지 구축 등으로 양질의 정규일자리 600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6년 전 문을 연 상하농원(2016년 4월)은 전체 직원 150명 중 대부분이 고창 군민이다.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짓기도 하고 햄 공방, 잼 공방 등 공방에서 제품 가공을 맡기도 한다. 또 파머스빌리지 호텔, 마켓 온라인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관광활성화 및 문화복지사업
대표적인 고창군과 기업의 지역상생모델인 상하농원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먹거리 교육 및 테마 체험으로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까지 상하농원의 누적 방문객은 3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밖에 파머스빌리지 증설, 전시회 유치 및 미술사업 확대, 고창군의 자연유산과 문화재,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은 “매일유업의 ‘도전’과 ‘창의’의 여정이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아름다운 고창에서 이어진다”며 “청정한 자연환경,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과 재배 노하우, 행정기관의 소통 노력들을 보면서 감동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가고 싶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 대표기업과 완성도 높은 협력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고창을 찾는 기업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농산물 구매 증가 효과로 농업인들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강원.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기탁]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미애)는 오는 3월 23일 강원도 지역과 경북 울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 했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신미애 회장님은 ” 작은 정성과 손길이 모여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고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성금을 기탁 하였다.

한편 고창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2022년 임인년에도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및 어려운 이웃 꾸러미 전달,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고흥군, 2022년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

 

- (예비)귀농귀촌인 30명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8일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을 개강했다.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10기에 걸쳐 309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귀어학교 교육을 운영하여 예비 귀어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번 제11기 교육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관내외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선도농가를 초빙하여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론, 체험)으로 구성, 운영된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활용한 다양한 귀농어귀촌 관련 지원시책 추진을 통해, 민선7기 들어 무려 5,600여명의 인구유입과 매년 다방면의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명실상부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고흥군의 귀농어귀촌이 인구증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흥에서 인생2막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더욱더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 고흥에 행복의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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