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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투데이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2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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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공공도서관 조감도(구로구 제공)
신도림역 공공도서관 조감도(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공영주차장에서 이성 구청장(사진 맨 중앙)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시삽식 모습.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공영주차장에서 이성 구청장(사진 맨 중앙)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시삽식 모습.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신도림역 2번 출구에 공공도서관 짓는다
- 구로동 1-4 유수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444㎡ 규모로 건립 … 내년 6월 준공 목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도림역 2번 출구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이번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올해 구로에는 구립도서관 11곳을 포함, 총 119개소에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구로구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곳곳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인근에 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로동 1-4 유수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444㎡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도서관은 1층에 열린 열람실, 북 카페, 2층에 일반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3층에 어린이자료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된다.

국·시비, 구비 등 총 101억4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이달 시작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공영주차장에서는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인사,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도림역에 도서관이 조성되면 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한 휴식,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확충하고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는 신도림역 인근에는 다양한 문화․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국제문화예술거리 ‘구로드웨이(Guroadway)’를 따라 무료 주민 커뮤니티 문화공간인 ‘다락’, 야외무대인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위치해 있다. 또 신도림역 지하 광장에는 ‘스마트도서관’, ‘스마트구로 홍보관’을, 선상 역사에서는 문화예술공간인 ‘문화철도959’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 누리봄키움센터 내부 모습 [강남구 제공]
강남구 누리봄키움센터 내부 모습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초등돌봄 공백 해소 ‘다함께키움센터’ 3곳 추가 개소
- 강남구 최초 융합형 누리봄 센터와 논현, 자곡 센터 개소… 총11개소 설립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키움센터’ 3곳을 추가 개소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논현2동 논현키움센터, 21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 누리봄키움센터를 개소했고, 자곡문화센터 1층 자곡키움센터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 4월 발달장애아동반이 포함된 수서동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역삼, 청담 등 8개소를 개소했고, 올해 개관하는 3개소를 포함해 총11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원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누리봄키움센터’는 강남구 최초 융합형 키움센터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685㎡(207평) 규모 ▲중식‧석식 무료 제공 ▲아침, 저녁, 토요일 틈새 돌봄 운영 등으로 관내 초등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올해 다함께키움센터 3개소와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추가 개소하며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가 즐거워하고 부모는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키움센터를 앞으로 더 확충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 송파구 “개별주택가격‧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
- 4/11까지 구 홈페이지 등에서 가격 열람 후 구청‧동주민센터에 의견제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2년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및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먼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8,183호다.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송파구청 세무행정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4월 11일까지 세무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에 대한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가격을 재산정하고,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공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02-2147-3778~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는 개별주택가격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시해 작년에 비해 일정이 한 달 가량 앞당겨졌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관내 29,868필지로, 구 홈페이지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등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11일까지 열람 사이트 또는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역시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토지특성,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유선상담을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02-2147-3076~3080)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자 한다”며,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모두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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