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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진천군 하동군
[지자체 오늘 뉴스] 진천군 하동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3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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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치유의숲, 2022년 산림치유프로그램 본격 운영]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2022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치유의 숲은 자연의 한 부분인 숲을 이용해 군민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올해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산림치유 전문업체의 위탁‧운영 하에 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 3인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체험객의 연령과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사계절 자연의 특성을 담아 진행된다.

올해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요소를 더한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뇌파측정, 음성인과 양성인 분류설문을 통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한 계절에 따라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발효식품만들기, 해먹명상 등으로 운영돼 산림으로부터 심신을 치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가는 생거진천치유의숲 홈페이지(jincheon.huyang.co.kr), 전화(043-539-3586~7)를 통해 수시로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개인 7천원(단체 6천원)이며 참여시간은 2시간, 군민은 50%, 장애인‧다자녀가정 등은 7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향후 주변 관광 인프라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2023년 개장 예정인 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치유의 소중한 가치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덕산읍 인구 3만 명 돌파 초읽기 돌입]

 

-3월 29일 기준 29,876명…순수 인구증가로 읍 승격 달성 이후 3년여만
-양질 일자리+정주환경 개선…인구 증가 동력 제공
-추가 주거 공급,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등 인구 규모 지속 확대 ‘파란불’ 

진천군 덕산읍의 인구가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3월 29일 기준 덕산읍 인구는 29,876명으로 3만 명까지 단 124명이 남았다.

군은 덕산읍의 인구 증가 추이에 비춰 이르면 올해 4월 말 인구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인구 2만 명을 돌파하며 이듬해 7월 덕산면에서 읍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덕산읍은 이후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면단위 행정구역이 순수 인구증가를 통해 읍으로 승격된 유례없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덕산이 읍승격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인구 3만 명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

이러한 덕산읍의 인구증가는 진천군의 인구 규모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의 올 2월 말 기준 인구는 85,557명(내국인 기준)으로 2014년 8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91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는 지난해 6월, 9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91,019명을 기록 중이다.

덕산읍의 인구증가는 진천군의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면서 덕산읍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내로 타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결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등 맞춤형 전입시책을 발굴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군의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지방소멸의 시대적 흐름을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군은 지방정부의 넉넉치 않은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약 2천억 원의 규모의 예산을 충북혁신도시 인프라 강화에 과감히 투입해 왔다.  

△도로,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 조성(116억원) △오픈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산학연 시설 조성(1,148억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건립(651억원) 등이 그 예다.

군은 덕산읍의 인구 증가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충북혁신도시 덕산읍 지역에만 9개 단지 8,2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한 진천군은 앞으로 C3, B5 블럭 등 공동주택 2개 단지 1,900여 세대의 준공과 분양을 각각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198억원 규모의 복합혁신센터와 50억원 규모의 공용주차장이 2022년, 2023년 각각 준공 예정이다.

결정적으로 화성시 동탄에서 시작해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한 진천군의 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인구증가 모멘텀은 장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덕산읍 인구 증가의 중심에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배후도시가 없이 허허벌판에 조성될 당시만 해도 비관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이렇게 덕산읍 인구 3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덕산읍의 인구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덕산읍 주민들은 지역의 인구 3만 시대 개막이 임박한 것을 환영하면서 덕산 읍내 사회단체단체들을 중심으로 3만 번째 주민 환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진천군, 시 승격 대비‘인구 늘리기 릴레이’업무협약]

 

진천군이 30일 관내 기업체와 인구늘리기 릴레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과 CJ제일제당, 한솔테크닉스, 한화큐셀, 현대모비스 등 관내 대표 우량 기업들이 참여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각종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기업체의 인구늘리기 추진사업 협조 및 행정지원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기업체는 △진천군 주소 갖기 운동 동참 △기업별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변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군의 올 2월 말 기준 인구는 85,557명(내국인 기준)으로 91개월 연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는 91,019명으로 인구증가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시 승격 대비 지속적인 인구확충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2만 여명의 관외 출퇴근 근로자들을 관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기업 스스로의 자발적인 인구늘리기 운동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는 9만 진천군민의 성원 덕분이기도 하지만 특히 관내 우량 기업체에서 큰 역할을 했다” 면서 “향후에도 지역 근로자들이 진천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 기업체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기관·단체·기업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주도의 인구늘리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사회단체, 경제단체, 공공기관에 이어 네 번째로 향후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결속력이 높고 인구유입 효과가 높은 기관·단체와 함께 협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발대식 개최]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업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한 내부 조정 기구로 진천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을 마쳤다.

군은 지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2021년)을 진행하고 군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12월,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을 통해 △즐겁게 놀 권리 △평등하게 참여할 권리 △안전하게 살 권리 △더 좋은 사회서비스를 누릴 권리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 △좋은 주거환경을 누릴 권리 등 6개 분야의 31개 중점 사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

조경순 진천 부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여성가족과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닌 전 부서의 긴밀한 협조로 이룰 수 있을 것” 이라며 “진천군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아동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실무단 모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해 12월, 심의 자료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동군, 13∼17세 여성 청소년·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백신 무료 접종]

하동군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자궁경부암(HPV)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가 확대됐다고 29일 밝혔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 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 암 중 3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기존 대상자는 만 12세(2009년∼2010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지난 14일부터 만 13∼17세(2004년∼2008년 출생) 여성 청소년 및 만 18∼26세(1995년∼2003년 출생) 저소득층 여성도 HPV2(서바릭스) 또는 HPV4(가다실)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하동군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인 하동중앙의원, 하동군민여성의원, 진교외과의원, 청해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백신은 다른 지역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 및 문의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나 보건소 예방접종실(055-880-6661)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으로 이번 대상자 확대를 통해 여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접종 연령 및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 및 간격이 다르므로 적정시기 맞춰 접종해 달라”고 말했다.

 

 

 


[하동군,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 교육생 모집]

하동군은 우리 쌀의 소비 확산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쌀빵 교육은 기본·심화 등 2개 과정에 14명씩 2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월∼7월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과정당 6회씩 총 12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트랜드에 맞춰 쌀가루를 이용한 제과제빵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기본 과정은 쌀바스크치즈케이크, 쌀초코마들렌, 바나나쌀빵, 쌀 당근 케이크, 코코넛 아몬드 쌀 휘낭시에, 르뱅쌀쿠키를 교육하며, 심화과정은 쌀 호두파이, 생강쿠키, 현미화이트로쉐, 쌀 다쿠아즈, 쌀 티라미슈, 레밍턴 쌀 파운드, 쌀 쉬폰을 교육한다.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심화 과정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교육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5-880-2749)·이메일(sue08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을 통해 쌀 및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쌀에 대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쌀 신 소비층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지난 28일 인공지능 정보교육실 ‘아이나래’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이용 시간이 증가했는데, 특히 게임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 이처럼 학생들이 게임을 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게임 문화 정착과 디지털 게임에 대한 이해와 개발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강사와 함께 한 교육은 저학년 대상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코드야 안녕, 고학년 대상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스크래치 런게임 활동으로 나눠 실시됐다.

저학년 학생들은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순차, 반복 구조 익히기와 같은 활동을 했고, 고학년 학생들은 게임의 다양한 요소를 이해한 다음 직접 게임을 기획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 다모임 부회장은 “평소에 게임을 좋아하고 시간이 남을 때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사님이랑 활동을 하면서 내가 직접 게임을 기획하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 내가 기획한 대로 게임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게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즐기는 게임에서 더 나아가 내가 직접 만드는 게임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고 이번 활동을 평가했다.

2022학년도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고전초등학교는 오늘부터 앞으로 4주에 걸쳐 실시할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하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박차]
-2022년 제1회 인구증대추진위원회 회의 개최…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 모색

하동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인구증대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철 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고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의견 수렴을 비롯한 초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당연직 위원 16명과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TF팀이 참석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 및 민관의 유대를 통한 정책 발굴 의견 개진, 앞으로 하동군의 인구증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앞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출산장려 위주에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개선으로 전환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조성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단기적인 사업과 장기적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관 모두가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장려 및 전입세대 지원사업, 군민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수요자 중심의 인구시책 발굴 등을 추진하며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구유입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의 출산장려 및 전입지원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인구정책담당부서(055-880-2841)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송림서 봄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하동군, 이번 주말·휴일 명품 농수산물 직거래장터…8개 업체 80여 품목 선봬

하동군은 봄 향기 가득한 이번 주말 2∼3일 하동송림공원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하동송림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노송이 어우러진 천연기념물 445호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개장터 십리벚꽃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상춘객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봄철 입맛을 살리는 취나물·미나리·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과 재첩국, 새싹삼, 매실장아찌 등 8개 업체 80여종의 우수 농·수산물이 선봬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하동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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