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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김해시 보령시 의정부시
[지자체 오늘 뉴스] 김해시 보령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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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마을기업 행안부 마을기업 4곳 선정..... 3년 연속 도내 최다]

 

김해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김해시 소재 기업 4개소가 선정돼 3년 연속 경남도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단위 경제조직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신규) 5000만원, 2회차(재지정) 3000만원, 3회차(고도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김해시는 이번 선정으로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규 마을기업으로는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재지정 마을기업은 △청홍각시협동조합, 고도화 마을기업은 △ 수안영농조합법인이 지정됐다.

이로써 불과 몇 년전 4개에 불과했던 마을기업 불모지였던 김해시는 이번 선정으로 4배 성장하여 명실공히 마을기업 잘하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수안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전국 1천 600여 마을기업 중 14개소만 선정하는 전국 우수마을기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농촌마을의 고령화, 공동화 문제를 수국축제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으로 극복한 사례다.


신규 마을기업인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으로 노후화된 삼방동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주민, 청년, 대학이 힘을 합쳐 청년문화예술공간과 마을식당, 카페를 접목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밖에 노인과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홍각시협동조합과 사회적농업(치유․체험농장)과 마을카페를 활용한 영어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은 돌봄과 케어를 접목시킨 커뮤니티케어형 마을기업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된 기능을 가진 마을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이 지방소멸과 고령화, 양극화와 같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자원을 활용해 해결하는 든든한 대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에서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만세보령농업대학 ‘스타트’…지역농업 인재 육성]

 

보령시가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입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만세보령 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능동적인 지역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에 58명,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에 26명 등 2개 학과에 8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4시간씩 모두 22강좌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 과정별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에서는 작물 재배 시 응용 가능한 농업 심화이론과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지도자로서의 소양, 저비용 친환경약제 제조 실습, 생산·유통 선진지 벤치마킹 및 분임활동을 교육한다.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작물재배, 무인화·첨단화·지능형 농작업 스마트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가경영, 마케팅 이론·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보령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첫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116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시, 지역상생형 청정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한 ‘H2 워킹그룹’ 꾸렸다]
- 30일 ‘H2 워킹그룹’위촉식 개최…수소플랜트 부지 조성부터 건립 완료까지 적극 지원

보령시가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와 연계한 지역 상생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하형은 SK E&S 수소사업부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H2 워킹그룹’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SK E&S 전경문 부사장의 수소플랜트 사업보고, 황지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수소에너지 밸류체인·블루수소 및 액화수소 소개, 유선일 DNV KOREA 본부장의 수소에너지 안전성 및 대응방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H2 워킹그룹은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사업과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에너지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건설과, 교통과, 도로과, 도시재생과, 산림공원과, 수도과 등 11개 부서 책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소플랜트의 부지 조성부터 건립 완료까지 각종 인허가, 기관 협의 등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 필요한 도로, 교통, 생활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18만 평)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플랜트가 건설되면 200개의 일자리 신규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수소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녹색자금 지원사업‘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지난해 녹색기금 3억 원 지원받아…무궁화수목원 내 0.4km에 이르는 무장애나눔길 조성

보령시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나눔길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을 선발·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15개 시도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부문, 나눔숲 조성, 나눔길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녹색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길 등으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나눔길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 및 경계턱이 없는 시공으로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음성안내를 포함한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높이에 맞는 난간 설치 및 데크 내 수목 존치 구간에 발빠짐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 이후 가벼운 산책을 즐기러 무궁화수목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방문객들이 이 길을 통해 누구나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관, 숲 하늘길,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정부시, 규제입증책임제 적극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2년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생활불편과 기업애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주민·기업 등 민간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의정부시는 특히 올해부터 기존 등록규제 중 주민·기업의 민원 이력이 있거나 경제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규제를 선별하여 상반기에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의정부시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기업 및 단체에서 규제 개선을 요청하면 소관부서의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해당 규제를 수시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와 관련한 규제입증요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신청 서식과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한수완 기획예산과장은 “선제적으로 행정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일자리 지표 통계 추이와 지역의 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토대로‘2022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제도로써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5~64세 고용률 64.0%, 취업자 수 205,000명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하였으며, 실제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고용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100% 달성 및 취업자 수를 목표 대비 102%로 상향 달성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되어 코로나 위기에 비교적 잘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1년 55.2%로 목표했던 여성고용률이 53.8%로 소폭 낮게 나타나,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타격이 여성 근로자에게 더 크게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시는 2022년 주요 고용목표를 전년도 대비 0.1%~0.5% 상향 조정하여 15~64세 고용률 64.2%, 취업자 수를 전년 목표 대비 5,000명 증가한 210,000명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1,7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4대 핵심전략, 132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일자리 18,400여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및 러시아 전쟁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경기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공일자리 확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고용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132개 세부 실천과제의 체계적 관리와 각종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위원회 위촉장 수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30일 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위원회 3기 구성에 따라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정훈 교수가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정책에 관한 사항을 자문 또는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2기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3기를 구성하여 당연직 7명과 시의원, 관련 교수, 유관 단체장 등 위촉직 12명을 포함하여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2021년 인구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2022년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2022년 인구정책은 모든 세대가 안녕한 하이파이브(HI-FIVE) 의정부를 비전으로 내세워 ▲아동기본권의 보편적 보장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5개 분야 147개 과제를 시행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심화되는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이 요구된다. 우리시 인구정책에 대한 위원회 자문을 통해 인구정책을 재검토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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