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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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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임시거주시설 입주 이재민 생활안정 총력]

 

- 임시조립주택 생활 이재민들의 의견 청취 및 환경 개선 등 노력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어 임시거주시설 입주를 희망한 190세대 중, 마을단위 거주시설이 조성된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3개 마을에 지난 29일부터 27세대 44명이 입주를 마쳤으며, 현재 북면 주인리 등은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마치고 마무리 조성 작업 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입주를 마친 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재민들의 생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관계부서와 협의해 전기ㆍ수도 등 추가 보수 지원을 비롯하여 고령층 이재민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맞춤 생활환경을 추가 조성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입주 이재민들의 의견을 현재 조성 중인 임시거주시설에 반영하여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물론 고향집처럼 편안하지는 않겠지만,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 갈 때까지 임시조립주택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민 여러분들도 행정을 믿고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천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본격 운영]

 

진천군이 4일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거동불편으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지만 등급외 판정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가구 세대가 증가하는 상황를 타개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군은 신중년 퇴직자 대상 일자리를 공개 모집해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환경 노인가구 25세대에 7개월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천 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4천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전문인력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세심한 연계 작업을 가져가고 매칭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퇴직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천군,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진천군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민원사무 등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을 비교했다.

진천군은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항목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코로나 19대응의 일환으로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비스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청사안내, 대민 서비스 환경개선 등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인 것인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4월부터 테마가 있는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4월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테마가 있는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 △섬진강 모래길 달빛 기행 △아이랑 하동이랑 등으로 구성되며,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졌다.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의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4월 9일, 4월 10일, 4월 30일, 5월 1일, 6월 5일 오전·오후 총 5회 운영된다.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은 고소산성 트레킹과 봄에 피는 들꽃과 나무에 대한 생태학습 해설로 구성해 숲에서의 치유와 더불어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4월 10일, 4월 24일, 5월 8일, 5워 22일 총 4회 실시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야간에 총 4회 진행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7일, 5월 15일, 6월 19일 총 3회 실시된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서산대사길 트레킹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21∼22일, 6월 18∼19일, 7월 16∼17일, 8월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당 15명 이내로 제한하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jirisanesm.or.kr) 특별프로그램 안내 팝업창을 클릭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홍천군, 서울 강동농협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도농상생 방안 시도]

 

-도시 농협이 장소 제공 … 지자체가 생산·유통·판매 직접 수행은 첫 사례
-도농상생 교류 방안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홍천군과 서울 강동농협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도농상생 방안을 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에 위치한 농협이 로컬푸드 직판매장을 제공하고 생산지 지자체가 생산·유통·판매를 직접 수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그 효과에 거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홍천군은 3월 29일 서울시 강동구 강동농협 로데오점에서 서울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과 도농상생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도농상생 협력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직매장 개설·운영 ▲생산지와 소비지의 조합원과 주민의 상생을 위한 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강동농협에서 제공하는 매장을 로컬푸드 직판매장으로 활용,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홍천군의 농산물을 판매해 전체 농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가족농과 고령농의 판매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화에 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강동농협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홍천군의 농·특산물을 강동구민에게 공급, 구민의 먹거리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도농상생의 방안을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상생교류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농협 홍천군 로컬푸드 직판매장은 하나로마트 로데오점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실무협의를 통해 운영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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