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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순천시 익산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순천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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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농촌지도자 회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여성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종순)가 지난 30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치유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코로나로 인한 회원들의 심리적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여성지도자회 회원 43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여성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선진 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우이웃 봉사활동 등으로 여성농업인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종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단했을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여성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고창군, 노을대교 조기착공 울력선포식 열어]

전북 고창군이 지역최대 역점사업인 노을대교의 조기착공을 바라는 울력선포식을 열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리면 동호항에서 ‘고창비전다짐의날_노을대교 조기착공염원 민관 울력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고창군수와 함께 고창군 주민대표로 신연수 고창군 이장단협의회장과 김영창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권영주 고창군 어촌계 협의회장을 비롯해 심원면, 해리면, 상하면의 이장단협의회장과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주민대표단은 “노을대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건설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선 ‘노을대교 건립을 위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군민들은 모양성 모양의 화장실, 특색있는 교량 난간 조형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높을 관심도를 보여줬다.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고창군의 30년 숙원사업이다. 지난해 천신만고 끝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고, 올해는 익산국토관리청이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수는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은 시작의 단추를 꿴 것으로 시작 단계에서 보여주신 군민의 저력을 보았다”며 “노을대교가 단순히 교통수단의 교량의 역할을 뛰어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 방지 캠페인 전개]

 

- 안전한 사회를 위한 성폭력 인식변화에 앞장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여성·아동·장애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틀간 4개 권역을 나누어 10개 단체 회장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일상회복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 전개 후에는 의료원과 웃장 일원에서 장바구니 나눔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최경희 회장은 “성폭력 방지 캠페인에 뜻을 같이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순천시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아동·장애인은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이웃이며, 내 가족임을 기억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기념행사, 탄소중립 실천대회, 정원나눔행사 등 여성의 권리향상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순천시, 안전친화도시 조성에 온 힘 쏟아]
 

전남동부권통합청사 건립현장 점검
전남동부권통합청사 건립현장 점검

 

- 허석 순천시장, 2달여 간 13개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여
 
순천시(시장 허석)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어진 이번 안전 점검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직접 1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과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이용 대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2월 17일 순천시 신청사 건립 사업 현장에서 허석 순천시장은 고층 건물 철거 시 안전 관리자 상주와 공사 중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도로 통행 차단 등을 당부하였고, 이어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화지원센터, 미생물 배양센터를 점검한 후 편의 시설 설치와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2월 24일에는 잡월드 푸드코트와 5G체험관 리모델링 현장 및 순천만가든마켓의 비가림시설, 야외화장실 설치사업 등을 확인하면서 작업자의 안전관리와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 3월 3일에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공사 진행상황과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차로로 확장 중인 연향육교 구조개선 공사 현장을 찾았으며, 3월 10일에는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 현장을 방문, 안전 점검과 함께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부장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순천만 갈대베기 사업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였다.

3월 17일에는 도시재생 현장인 청수골, 비타민 저전골 재생센터와 장천동 터미널 재생센터를 방문, 대형버스 주차공간 부족 문제 등 입주해 있는 단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였다.

이어 3월 24일에는 덕월동에 건설 중인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공사 현장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주차장 확충 검토를 지시한데 이어, 거리가 먼 서부권 주민들의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건립 중인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이용율 제고를 위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여성 농업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농기계 구입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3월 31일에는 시민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북돋우고 지원할 혁신공간이 될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한 후 6월 개소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의 시민 전초기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 사업장의 시설 안전 점검과 효율적인 시설 개선을 함께 챙겨 온 허석 순천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두고 민선7기 마지막까지 업계의 잘못된 관행과 부실공사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조치하여 시민이 평화롭고 살기좋은 순천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한편 순천시는 허석 시장이 4월 2일 지방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이며, 손점식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익산시 다e로움 상권 르네상스 ‘순항’]

 

- 정부 공모 선정 80억 확보, 상인들 참여율 높아 활성화 기대 -
- 상권 활성화 본격 추진 위해 사업계획 고도화, 5개년 로드맵 마련 주민설명회 -

익산시가 정부 공모 선정으로 침체된 영등 상권을 활성화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상권 르네상스’는 영등 상권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익산 다e로움 상권활성화 구역 및 상권르네상스 사업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활성화 구역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영등상권 상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경과 및 상권활성화 구역, 영등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영등 2동 810개 점포, 13만8천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과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을 목표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전문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 구역 및 세부사업계획 고도화 등 승인을 위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3월 초 중기부와 상권 르네상스 사업계획 사전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 관련 주민공람 공고를 거쳐 중기부등 관련 기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5년간 80억원(국비50%, 도비10%, 시비 40%)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비 집행 등 우수상권 선정시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대규모 점포와 지역기업과의 상생, 백제단길 맛의 거리 조성, 개성 넘치는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거리 조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1년차 핵심사업으로 상권의 특화요소와 아이덴티 정립을 통한 점포환경개선, 디자인경영컨설팅, 청소년문화의 거리 및 백제단길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시설계와 상인역량강화를 위해 백제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2동 사업구역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조속히 지정하여 온누리상품권 사용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금번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상인, 주민 등과 소통의 시간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했다”며 “비대면 쇼핑시대 확산 및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들에게 재도약의 봄기운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소상공인 금융 지원 전국 ‘최고’]
-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 특례보증 한도 5천만원까지 확대
- 올해 공급 규모 100억원으로 증액
- 전국 최초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전액·정부 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전국 최고 규모의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31일 시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금융 지원 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별 특별융자 한도를 당초 3천만원에서 5천만원(기존 보증금액 포함)으로 확대한다. 특례보증 지원은 개인신용평점 595~839점(구 신용등급 4~7등급)인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에게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줌과 동시에 최고 연 4%의 대출이자까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별융자 한도액 증액에 발맞춰 특례보증 공급 규모도 당초 70억 규모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출연 규모도 당초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이어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대출받은 정부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이차 보전에 대한 근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자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절차를 확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개인신용평점 709점 이하(구 신용등급 7~10등급) 소상공인에 대한 2천만원 이내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 규모의 금융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에 나선다.

앞서 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억원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맞춤형 금융지원 정책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회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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