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0 (월)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5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군, 해양신산업 육성 선도......신성장동력 창출로 미래준비]

 

-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건립 준비 착착

울진군은 1일 군청에서‘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 ․ 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의 추진성과 및 운용센터 건축설계 추진상황 보고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기술개발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박종진 교수, ㈜기단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으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종진 교수)을 주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과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운용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국내 기술로 핵심부품·장비가 개발되면 연안중심의 부이관측 한계를 보완해 외해역 및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되어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는 해양과학연구에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과 해양정보산업 선점 등 전문기관으로서 역할 기능을 하게 될 기관으로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거쳐 지난 2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해 오고 있다.

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는 5,289㎡부지에 건축연면적 2,13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3년을 준공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4년 수중글라이더 핵심 기술개발이 완료되고, 운용센터 준공으로 본격적인 대행운용 사업이 이뤄지면 관련 산업의 교육․훈련,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최근 우리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크나큰 아픔을 겼었지만,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사업 등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우리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해양과학산업의 미래성을 일찌감치 내다보고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내 잔여부지의 활용성 제고와 해양과학산업 연구기관의 집적을 통한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울진군,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군’만들기에 역량 집중

울진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역의 인구 구조와 고용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2022년 울진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하여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진성과를 확인하여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올해 15~64세 고용률 71.3%, 취업자 수 25,300명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함께 코로나19와 탈원전 정책 등의 지역 경제 악재로 지역 고용시장이 침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실적과 같은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대상별 맞춤일자리, 특히 청년과 여성에 대한 일자리 증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요인으로 경제전망이 불투명하고 산불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공공일자리 확대, 고용서비스 강화, 맞춤형 창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고용 위기를 벗어나겠다”며, “새 정부의 원자력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 역량을 집중하고 산불피해 복구 관련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진천군이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해 경영안정,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점포형(면적 99㎡ 미만)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지원이 불가하다.

세부 지원내용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도배, 도색, 바닥, 전기 등) △상품배열(전시대, 진열대) △화장실 △시스템(POS 신규 구매, 무인주문 시스템 등) 등 4개 분야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까지 선정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급변하는 시장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사업,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반영]

 

- 관광분야 최상위 법정계획 포함…사업추진 ‘탄력’
- 초평 금곡리 일원 약 147만평 규모 개발…오는 5월 안 민간 공모 공고 예정
- 수도권내륙선 사전타당성예비조사에도 긍정 영향 ‘기대’

진천군에서 추진해 온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되는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 지난 달 31일 충청북도에서 최종 확정 공고했다.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지역관광개발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창의성에 기반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관광자원의 보호·개발·이용·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관광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확정 공고로 중부권 관광거점을 지향하고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초평면 금곡리 일원 복합관광단지를 준비하고 있는 진천군은 큰 동력을 얻으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그간 초평면 금곡리 일원 약 4,849,931㎡에 부지에 창의적인 사업제안과 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 구상안을 선정하고 민간개발 방식의 사업 추진을 구상해 왔다.

지난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이번 충북권 계획에 포함되면서 민선 7기 막판 진천군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떠오르게 됐다.

향후 관광진흥법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관광 휴양‧오락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으며 군은 민간의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반영해 중부권 최대 관광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모지침서 수립을 마무리하고 민간공모 절차를 준비 중이며 오는 5월 안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에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진천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교통수요를 높게 끌어올리며 경제성과 정책성 등의 타당성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상 법정 계획으로 본 사업이 계획에 반영된 것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과의 상생방안,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만의 차별화된 테마 구상 등 전국단위의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중부권 대표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 및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청송군은 2022년 4월 1일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및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청송군 농민수당)」을 지역 농‧축협을 비롯한 금융기관 통해 농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여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지급액은 농업경영체당 60만원(도비 40%, 군비 60%)으로 대상농가는 6,167농가이다.
 
아울러,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은 2020년부터 지급해오던 「청송군 농민수당」의 재원으로 2022년 한 해에 한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건비 및 농자재가격 상승, 소비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요소수 대란으로 비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군 농업현실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6,421농가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기간은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202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 30만원, 하반기는 8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30만원으로 총60만원이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도 2022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 까지 5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
 
대상농가는 기간 내 주소지 지역 농‧축협 등 금융기관을 방문(신분증 지참)하여 수령하면 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수령이 어려운 농가는 위임을 통해 대리인(위임장 지참) 수령도 가능하다.
 
청송군 관계자는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에 대한 보상”이라며,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은 물론이고 삶의 질 향상과 군 농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송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SA등급]

 

-모든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공약 모범 지자체 등극

청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공약이행완료(100점)△목표달성(100점)△주민소통(100점)△웹소통(Pass/Fail)△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로 평가하여 총점 9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하였으며, 민선7기 공약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시급과제와 대응방안을 도출하고자 평가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어 당당히 SA등급을 차지하였으며, 2019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SA(최우수) 등급을 시작으로, 매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아 민선7기에 시행된 모든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아 4년 연속 SA등급을 석권했다.
 
청송군은 65개의 공약 사업 중 47개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11개 사업은 공약실천계획대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72%로 전국 군지역 평균 67% 보다 높고, 경북지역 평균 64% 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특히 핵심공약이기도 한 ‘청송사과유통센터 활성화 사업’은 2019년 운영체제 변경 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확보해 시설보완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청송사과유통센터 및 농산물산지공판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 직거래강화’ 사업은 농산물택배지 지원, 비대면 판매 지원, 청송황금사과 ‘황금진’ 개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농가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천원 목욕탕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 ‘진보 키즈카페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송사랑화폐 발행’, ‘삼자현 터널 조기 완공’ 등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주왕산 주변정비 주차장 조성’,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 ‘공룡에코공원 조성’ 등 자연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생태관광정책을 추진하여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SA등급이라는 뜻깊은 성과는 주민들과 함께해온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된 결과”라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언제나 살아 움직이고 따뜻한 감성이 흘러넘치는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