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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구리시 김해시 익산시
[지자체 오늘 뉴스] 구리시 김해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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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공동체 간담회 시행]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1일부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마을공동체 사업장을 방문하여 대표 및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및 공동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소득양극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속해있는 ‘마을’에 관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 사업으로 이를 통하여 주민 간의 갈등,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뜻한다.

구리시는 이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지원에 따른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사업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하여 관내 사회적기업의 향후 계획과 현안 문제 등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구리시는 13, 14일 마을공동체를 방문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 ▲이웃간의 소통과 교류 ▲마을 공동의 문제해결 등 주민참여 공모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등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사회적기업 임직원들과 토론을 가진 뒤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활동으로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적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 분청도자기, 연내 미국 시장 진출한다]

 

-미국 달라스(DALLAS) 한인상공회의소와 “해외수출지원사업” MOU 체결

김해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윤상엽)는 12일(화) 11시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2층 복합문화센터에서 미국 달라스(DALLAS)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와 해외수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김해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올해 초 미국 달라스 한인상공회에 MOU 의향서를 타진한 결과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단이 내방하여 이날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미국 달라스 한인상공회와 한국수출기업지원센터(센터장 김동순) 3자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으로 빠르면 연내 미국에서 김해 분청 도자기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전시판매장 오픈과 함께 시장조사 차 미국 방문도 계획 중이다.

윤상엽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미국 시장 판로개척이 코로나로 침체된 김해 도자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도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 개소한 김해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김해 도자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김해시가 지원하고 (사)김해도예협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교육, 컨설팅 지원, 연구개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도자소공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2023년 국가예산 확보 협조 요청 및 협력방안 논의
- 지역 현안, 국가정책 반영 건의

익산시가 각 지자체의 치열한 국가예산 확보 경쟁 속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12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협조 요청과 함께 지역 현안 사업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먼저 지역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등 그간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통해 선정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조 체계 구축 및 공동 대응을 통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국회 상임위별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등 익산시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통 큰 지원으로 청년 창업 메카 ‘도약’]

 

- 민관 협력 기술창업‘위드로컬(With Local)’20개 팀 지원
- 차량 이용해 창업하는 청년, 차량구입비 최대 1천만원 지원
- 시설비·임대료 등 창업 초기 부족한 인프라 지원도

익산시가 최대 규모의 지원으로 청년들의 창업 메카로 도약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12일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사업’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팀 모집에 102팀의 청년이 지원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근 서류·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창업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이며 익산지역 12개팀과 타지역에 주소를 둔 8개팀 등이다. 타지역에 주소를 둔 8개팀은 사업 선정에 따라 주소를 이전할 것으로 예상돼 청년들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특화 산업과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을 연계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SK E&S(전북에너지서비스)’와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언더독스’가 참여해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어 시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시설비 최대 2천만원, 6개월간 임대료 월 50만원씩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도 본격화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나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을 위해 차량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차량구입비 1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드림카 지원사업도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이 활성화되고 이를 다양한 일자리로 연계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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