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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거제시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거제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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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형 아동기본수당도입 정책설명회 개최]

 

지난달 31일 강진군은 아동 분야 전문가, 강진군청년협의체, 영유아 부모 등 25명이 모여 강진형 아동 기본수당 도입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저출산 심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 양육 부담 경감과 가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강진’ 조성에 힘을 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관내 거주하고 있는 인구가 지역 내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과 전문가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강진형아동기본수당은 기존 강진군 신생아 양육비 지원은 폐지하고 소득수준, 출생 순위등 조건과 상관없이 ‘2022년 1월 기준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수준의 수당을 최대 84개월간 50만 원씩 지역화폐와 현금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진형 아동기본수당도입 외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운영, 초등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방과 후 돌봄 환경 조성, 입양아·다가구자녀 지원 혜택, 영유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통해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에 강진형 아동기본수당까지 추진되면 부모의 초기 양육 부담이 매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후 조례를 제정해 강진형 아동기본수당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 안심하고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거제시, 2022년 임신·출산교실 운영]

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일상회복 준비를 본격화 하면서 그동안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임신·출산교실을 오는 4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임신·출산교실은 예비맘, 직장맘, 예비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부모교육은 출산을 앞두고 예비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영상(모유수유 성공하기, 분만법 이해하기)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거제시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라면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나만의 아기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꼼지락 태교’와 예비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태교동화 함께 읽기’, 가드닝을 통한‘미니정원 만들기 식물태교’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해 보건소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교실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관내 임산부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모에게는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엽산제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55-639-62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청춘다락 프로그램 운영 강사 모집]
 

 

거제시에서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청춘다락 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모집은 거제시 청년으로서 청년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고 당해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강의 경험이 다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으로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커뮤니티 문화공간인 「청춘다락」은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옥상공간(4층)을 활용해 조성되어 청년들에게 모임과 휴식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한 해 1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청년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 1388 상담·멘토지원단 발대식 및 체험활동]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윤길)는 지난 9일 여성회관에서 청소년 1388상담·멘토와 멘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지원단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멘토 선정·시상과 신규멘토의 위촉장 수여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쿠키와 빵을 만드는 과정으로, 멘토와 멘티에게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며 정서적인 감정교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세상에서 하나뿐인 쿠키와 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1388상담·멘토지원단은 지난 2016년부터 위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부적응, 친구관계, 생활문제 등을 겪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위촉된 멘토과 1:1 결연해 상담·학습·문화지원과 생활관리를 돕고 있다.

 김윤길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멘토와 멘티에게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그 경험이 즐거운 가정 및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사꽃 필 무렵의 청도, 여기가 무릉도원!]

 

매년 4월, 청도 전역에 복사꽃이 만발하여 온 지역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도군 매전면 이동헌(49세)-태명자(49세)씨 부부가 당호리 복숭아(품종 : 마도카)밭에서 복사꽃에 둘러싸여 꽃 적과를 하고 있다.

복사꽃 적과는 복숭아 열매를 대과로 만들기위한 작업 중 하나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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