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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두께만 무려 6.5cm! 고기가 입 안 가득 고기왕의 티본스테이크
[생방송오늘저녁] 두께만 무려 6.5cm! 고기가 입 안 가득 고기왕의 티본스테이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4.1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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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오늘(1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60회에서는 △두께 6.5cm! 뼈대 있는 스테이크의 비밀은? △해발 550m! 오지 산골에 카페가 있다? △일 벌이는 아들과 투덜이 엄마의 농사일지 △시골살이 로망을 더한 집짓기는 현재진행형?! 등이 소개된다.

◆ [고기왕] 두께 6.5cm! 뼈대 있는 스테이크의 비밀은?

오늘의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서울시 강남구! 이곳에 역대급 클래스의 식감을 자랑하는 고기가 있다?! 바로 두께 6cm 이상,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티본과 토마호크 스테이크! 손질 과정부터 불 앞에서 굽는 과정까지 고기왕의 손길을 거친다고!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 살코기 덕분에 이젠 강남을 오면 꼭 거쳐야 하는 맛집으로 등극했다는데~
고퀄리티 스테이크 맛의 핵심은 단연 고기에 있었으니! 부드러운 맛의 안심과 상대적으로 쫄깃한 맛의 등심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티본스테이크부터!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을 자랑하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이곳의 간판스타! 특유의 두툼한 두께로 인한 풍미는 모두의 입맛을 저격한다고! 특히 고기왕은 오븐에서 저온으로 고기 속의 온도를 천천히 높인 뒤~ 마늘로 만든 기름으로 겉을 바싹 익히는 리버스 시어링 스킬을 발휘! 두툼한 스테이크는 질길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순단다! 이 모든 게 스테이크를 향한 열정과 끈기로 가능했다는 고기왕. 요리 전공을 하지 않은 탓에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임했단다. 밑바닥에서부터 셰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익힌 노하우는 모두를 사로잡았다는데~
이곳에서 안 먹으면 섭섭하다는 또 다른 추천 메뉴! 채끝이 듬뿍 올라간 비프 로제 파스타는 고기왕의 야심작이란다! 덕분에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 된다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다는데~ 독보적인 스테이크 맛의 신세계를 만나보자.

▶ 어거스트 힐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25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오늘의 메뉴 : 티본스테이크, 스모크치킨퀘사디아

◆ [커피 한잔할래요?] 해발 550m! 오지 산골에 카페가 있다?

총천연색 봄꽃이 흐드러진 전라북도 장수군! 산 넘고~ 물 건너~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을 올라가니 작은 흙집 하나가 나타나는데! 해발 550고지 첩첩산중에서 커피 볶고, 차 덖으며 살아가는 박혜정(49) 씨의 오붓한 공간이다. 20년 전 이곳으로 귀촌한 혜정 씨는 도시에 살 때부터 커피와 차를 좋아했다는데~ 숲속에서 채취한 야생의 잎으로 만든 차와 작고 오래된 로스터로 손수 로스팅한 커피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다 보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이 찾아와 산골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단다.
이곳에 수제 차와 커피만큼 인기 있는 메뉴가 있다는데~ 한가로이 산책하며 뜯어온 들꽃을 올려 향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꽃 피자'가 바로 그 주인공! 그때그때 주변에 핀 꽃을 올리다 보니 이른 봄에는 소담한 냉이꽃과 매화, 요즘은 화려한 진달래와 제비꽃을 올리고 있다고~ 맛 역시 한입 베어 물면 웃음꽃이 활짝 피게 되는 별미라는데! 귀촌과 자급자족의 로망을 실현하고 있는 그녀의 낭만 가득한 카페를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보자!

▶ 긴물찻집 & 스테이: 전북 장수군 천천면 삼고길 270-3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늘의 메뉴 : 수제차, 지구별 다양한 차

◆ [이 맛에 산다] 일 벌이는 아들과 투덜이 엄마의 농사일지

경상북도 문경. 따뜻한 날씨 속에 큰 일교차가 이어지며 제대로 수확시기를 맞은 농장이 있었으니. 바로 신혜숙(57), 이현호(31) 모자의 표고버섯 농장이다. 1년 내내 수확할 수 있는 표고버섯이지만,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 더 제배하기 좋다는 표고버섯. 평생 농사의 ‘ㄴ’도 몰랐던 초보 농부 모자는 쏟아지는 일거리 속에 파묻혀 있다는데. 모자가 같이 버섯 농사를 짓게 된 이유는 바로 아들인 현호 씨 때문. 현호 씨는 워킹 홀리데이에서 농사의 매력을 알았고,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농사를 짓기 위해 공부를 했단다. 그 후 6개월 만에 초고속 귀농을 한 현호 씨. 엄마 혜숙 씨는 ‘언젠가는 귀농을 하겠구나~’ 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 시기가 이렇게 빠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데.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인 귀농 라이프에 들어간 아들. 하지만 귀농 후 3개월 만에 현실을 깨닫고 엄마에게 SOS를 칠 수 밖에 없었단다.
친구 같아도 너무 친구 같아 하루에도 열 댓 번은 더 티격태격 한다는 모자. 게다가 현호 씨는 버섯 농사에, 들깨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표고버섯 음료를 판매하겠다며 시음 품을 만들고,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 지난 주 땅까지 구입 했단다. 이에 혜숙 씨는 계속 일을 벌이는 아들이 불안하기만 하고 아들은 제대로 된 수익을 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모자의 버섯 농장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A급 농부 :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의곡리 288

◆ [저 푸른 초원 위에] 시골살이 로망을 더한 집짓기는 현재진행형?!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한 개그우먼 김리하!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집은 경상남도 하동군! 2020년 11월 우연히 하동으로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서울에서 하던 일도 그만두고 무작정 8년 동안 방치된 구옥을 사서 집을 뜯어고치며 살고 있다는 가족이 있었으니! 송규리(37), 이지현(41), 송유우(5)가 바로 그 주인공! 처음에는 1년만 살아보자고 했던 것이 5살 아이가 흙을 만지며 자연에서 뛰어노는 게 좋아 5년 살이 계획으로 바뀌었다는데.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이 있던 부부는 2021년 2월 집을 구매해, 3월에 공사 시작, 채 다 짓기도 전에 그해 7월 이사부터 왔단다. 60% 정도 완성이 되었지만, 폐허 같았던 외부에 화장실마저 공사가 덜 끝나 집 앞 마트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살면서 본격적으로 집 짓는 재미에 빠진 부부는 자재 색상 선정부터 직접 관여하고 내부 빌트인 가전이나 조명, 가구, 욕실 세면과 욕조 등 모두 직접 골라 기술자를 불러 시공했다는데. 수입 자재를 워낙 많이 사용해 배송비 관세 등으로 쓴 돈도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안채, 별채, 그리고 서재 겸 놀이방까지 현재진행형으로 고치면서 살고 있다는 가족! 마음 가는 대로 지은 집이라 5년을 살지, 평생 눌러앉게 될지 잘 모르겠다는 부부. 일도 안 하고, 집을 완성해 나가는 재미에 푹 빠진 남편과 5살 아들인 유우의 특별한 집을 만나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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