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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담양군 보령시 보성군
[지자체 뉴스] 담양군 보령시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4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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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사업 공모]

 

- 청년농업인 성공모델 구축… 영농 조기정착 및 농촌유입 유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4월 29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사업에 지원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을 통해 조기 영농정착 성공모델을 구축, 청년층의 농업·농촌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담양군에 거주(주민등록상 전입일 6개월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영농경영 2년 이상의 청년농업인이며, 본인의 영농현장에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어야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자부담 1,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영농기술에 도입할 수 있는 ICT장비 또는 시설, 가공 시설 설비 장비 구입비, 포장디자인 개발, 포장재 제작, BIㆍCI 개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담양군 공고 제2022-507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061-380-343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령시, 올해 8억7천만 원 투입해 초·중·고 학생에 ‘학습교구재비 지원’]

 

- 1인당 연간 10만 원…기본 학용품, 테블릿PC 임대료 등 지원해 교육비 부담 완화

보령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올해 8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학습교구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1인당 연간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하여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학습교구 및 학습교재비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초등학생 4400명, 중·고등학생 4300명 등 모두 8700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5만 원씩 연 2회 지원한다.

학습교구재비는 학기 초에 학생이 개별 사용가능한 교구재를 구입하는 것이 원칙이나, 장기 보관 사용이 어렵고 실습 준비물 등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고가의 교구재의 경우 5명의 학생이 함께 최대 50만 원의 물품을 학기 중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입시 일정을 고려해 2학기분의 학습교구재비를 상반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기본 학용품, 지류, 악기, 수학·실과·과학미술 체육 교과 수업 관련 물품뿐만 아니라 테블릿PC 임대료, 인터넷 사용료, 웹캠 등 컴퓨터 부품도 포함된다.

단, 학교 비품이나 환경 정화용 물품, 생활용품, 간식류, 단체복, 교사 수업용 물품 등은 구입이 제한된다.

김동일 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학습교구재비 지원액을 상향해 올해는 초중고 학생 모두 연간 10만 원씩 지원키로 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학생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속도’]

조감도
조감도

 

- 민간투자자 기초조사 완료로 사업계획 윤곽 드러나

보령시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민간투자자인 범양건영(주)과 일성건설(주), ㈜유신 등 3개 사에서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케이블카의 노선을 확정하고 진입도로, 주차장 등 관련 부대시설 조성안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등을 위한 기본 사업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민자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천면 원산도와 인근 삽시도를 잇는 총길이 약 4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0인승 규모의 케이블카 60여 대가 두 섬을 오갈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관광 케이블카가 산과 평지, 육지와 섬을 연결하지만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범양건영과 일성건설(주), ㈜유신 등 3개 사와 민간투자 실시 협약을 체결했고, 기초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오는 2023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서해의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과 바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관광케이블카와 지난해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연계해 막대한 관광 시너지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2022 지자체 평가 종합 순위 1등급]

 

-재정역량 평가 최상위권… 부채 없는 건전 재정 4년간 교부세 1조원

보성군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 부문에서 종합 순위 최상위권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행됐으며, 전국 총 69개 자치구와 82개 군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핵심 역량 점수는 재정역량 40점, 행정서비스 역량 60점으로 이뤄졌다.

보성군은 특히, 재정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재정역량 평가 항목은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재정성과 등 4개 항목이며, 지방재정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재정역량 평가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2014년 이래 채무가 전혀 없이 군 살림을 이어오고 있어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정자주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사활을 걸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재정성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도비 등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자체 경비를 절감하면서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것이 재정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예산 절감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 2022년도 문화예술 교육사업 시작]

 

-15일까지 수강생 모집… 국비 3,850만원 확보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5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민화수업(매주 월요일 오후 13:00)과 △가야금 실기교실(매주 화요일 저녁 18:30)을 운영한다.

문예회관은 4월 15일까지 정원 20명 내외 사전 접수하며 수강생을 선발하고, 4월 18일(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1~2회)에 운영된다.

클래식 기본 배경지식과 여러 악기들의 하모니를 감상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타 문의 사항 및 신청서 접수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3)을 통해 가능하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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