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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완주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완주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4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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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 갈산누리봄 BGM 행사에서 홍보 캠페인 실시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호선)에서는 지난 9일 양평 갈산공원에서 벚꽃 상춘객을 대상으로 양평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갈산 누리봄 축제 기간에 진행돼 벚꽃을 보기 위해 갈산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효과를 기대하며 실시됐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시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대민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 및 관심 유도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호선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양평읍 복지가 발전해나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 청년후계농 17명 최종선정]
-월 최대 100만원 영농정착지원금 3년간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청년후계농을 최종 선정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대상자는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서 독립경영기간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후계농 중 희망자는 세대 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받아 농지구입 및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고, 농어촌공사를 통한 농지은행 농지지원 우대, 경영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농업인의 농촌 유입 및 정착을 돕고 안정적으로 영농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산불 주택피해 대상 성금 1차 지급 실시]

 

- 2019년 강원산불 1차 성금지급액 보다 2,200만원(전파) 더 지급 
- 주택 피해 주민 대상, 최대 9,000만원(지원금 3,800만, 성금 5,200만) 지급

울진군은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대상으로 모금기관별 성금이 12일 지급된다고 전했다.

주택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성금은 모금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배분관련위원회를 거쳐 기준을 산정하였으며, 전파 5,200만원, 반파 3,100만원, 부분소 1,150만원, 세입자 2,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방법은 개인통장에 모금기관(재해구호협회, 공동모금회, 적십자)별로 입금되며, 주택 피해 추가 지원, 생계형 지원 등에 대한 2차 성금지급은 협의 후에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 외에 국·도·군비 지원은 기존 주택 피해 지원금에 추가 지원까지 더해져 전파 3,800만원, 반파 1,900만원, 소규모 소실 150만원, 세입자 900만원이 지원되며, 추경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군이 피해 주민들이 최대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에게 지속적으로 건의,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강원산불 1차 성금지급액에 비해 2,200만원을 더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시름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추가지원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차 성금 지급도 빠른 시일 안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금기관,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함께 다시 일어서자”고 전했다. 

 

 

 

[울진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보장]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2,5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였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6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되며, 올해부터는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내 외국인도 가입대상이 되어 외국인을 포함한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2021년 가입 시보다 보장항목을 추가하여 의사상자 상해는 최대 2,500만원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고,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등 각 사고 보장금액을 전체적으로 증액하였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은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보험 계약 기간에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타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보장받을 수 없으며, 만15세 미만인 자의 사망사고는 보장이 제외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의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실의에 빠진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게 되었다”며, “지역의 각종 인적 피해 통계를 분석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목의 보장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건강 증진에 앞장]

 

- 보건소, 전문의료진 구성으로‘찾아가는 행복병원’추가 운영

울진군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추가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앞장선다.

울진군보건소 주관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 3월에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에서 의료인력 및 장비를 지원받아 2개 팀 총 15명의 의료진을 구성하여 산불피해지역인 울진읍, 북면, 죽변면 44개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860여 명의 이재민과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치료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서비스는 포항 행복병원 의료진이 순회하며 X-ray 검사, 혈액검사, 기초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두통약, 감기약, 소염진통제 등을 처방하며 수건, 생필품 등의 지원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발생 재난지역 주민들과 이재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보살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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