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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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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3.2km 구간 10억 송이 봄꽃 식재… 4월 말부터 개화 시작]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봄꽃 식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영화, 노랑꽃창포 등 황룡강을 대표하는 노란 꽃은 물론 보라유채, 핑크안개초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강변 가득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말 절정을 맞았던 장성 황룡강 벚꽃이 이번 주부터 차츰 봄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황룡강에는 벚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에서 만난 김모 씨(광주 첨단)는 “차로 20분만 이동하면 벚꽃이 어우러진 강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촬영하거나, 준비해 온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표정에도 웃음꽃이 한가득 피었다.

벚꽃이 지고 난 뒤인 이달 말부터는 10억 송이가 넘는 봄꽃들이 강변을 장식해 황룡강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제2황룡교부터 상류 지역인 황미르랜드에 이르는 3.2km 구간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

제2황룡교~문화대교 사이에는 금영화와 꽃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숙근양귀비 등이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서삼장미터널 인근에는 황금빛 금영화가 주로 식재되며, 핑크안개초와 꽃양귀비가 조화를 이룬다. 서삼장미터널에도 장미와 디기탈리스, 메리골드 등을 심어 꽃 터널을 완성한다.

힐링허브정원 주위로는 꽃양귀비와 핑크안개초 등 붉은색 꽃이 아름답게 수놓인다. 꽃양귀비, 안개초 조합은 연꽃정원까지 길게 이어져 산책의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걷기길 중간에는 코끼리마늘과 보라유채 등 보랏빛 꽃을 심어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옐로우시티장성 등 포인트정원에는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활용해 명품 포토존을 조성한다.

그밖에 노랑꽃창포와 그라스, 핑크뮬리 등 기존에 식재되어 있는 초화류는 개화 시기에 맞춰 꽃을 잘 피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황룡강 봄꽃을 손꼽아 기다려 온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풍성한 꽃강 풍경을 완성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 ‘소담공간 전주’ 개소]

 

- 시, 옛 청소년자유센터 건물 리모델링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을 돕는 전문기관 구축·12일 개소식
- 지상 1층~2층, 패션·리빙·쿠킹 등 컨셉별 스튜디오와 편집실, 교육장, 공유오피스 등 공간 구성
- 소상공인 대상으로 라이브방송 제작과 상품 소개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온라인 전환 및 판매 활성화 도모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팔복공원 인근에 위치한 옛 청소년자유센터 건물(덕진구 서귀로 107)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소담공간 전주’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실시한 디지털커머스 기관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이 공간은 소상공인들이 나누는 이야기(담소)라는 뜻의 ‘소담’과 사람들의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소담공간 전주’라는 이름이 붙였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 교육부터 컨설팅, 마케팅 프로모션 등 라이브커머스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소담공간 전주는 지상 1층~2층의 공간을 디지털 전환을 꿈꾸는 소상공인들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패션’ 스튜디오 △‘리빙’ 스튜디오 △‘쿠킹’ 스튜디오 △‘크로마키’ 스튜디오 △콘셉트에 맞는 대형 소품들로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스튜디오 등 총 5개의 스튜디오와 방송 편집실, 소상공인 맞춤별 라이브방송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소상공인들의 소통 공간인 공유오피스 등을 갖췄다.

시는 소담공간 전주를 통해 디지털커머스 방송에 생소한 소상공인들의 이해를 돕고 직접 라이브커머스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단기교육은 물론이고 라이브방송 실습교육, 시장상인 특화교육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상품 온라인 지원을 위해 상품 소개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와 그립 플랫폼 등에서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소담공간 전주는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을 보유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튜디오와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시는 향후 이 공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소담공간 전주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유한 우수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기술 등을 실시간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 공간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진도군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마을 현장 방문]

 

-36억원 공익수당…15일(금)까지 마을 순회 현장 지급 실시

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1일부터 마을을 순회하면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60만원 전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통약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월)부터 오는 15일(금)까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마을 순회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순회 지급 기간 중 미수령한 경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수령하지 못할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 또는 제3자가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제3자 대리 수령의 경우 대상자의 인감증명을 첨부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규모는 36억원이며, 대상자는 농업 4,997명, 어업 1,077명으로 총 6,074명이다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농어업 인력 수급 상황, 영농철 건의 사항, 어민 애로사항 등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각종 영농 준비에 소요되는 경영 부담을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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