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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아침 쌀쌀, 낮 최고기온 21도, 주말내내 맑고 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아침 쌀쌀, 낮 최고기온 21도, 주말내내 맑고 미세먼지 '좋음'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4.16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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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주말에는 전국이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다. 봄 햇살이 쏟아지면서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일교차는 계속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서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늘(1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기상청은 "16일과 17일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하는 것이 좋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내일(17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11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다.

당분간은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계속 되겠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포근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0도, 최고기온 15~21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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