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4월22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원색의 땅을 찾아간다. 인도네시아 적도의 섬, 순다 열도, 골든트라이앵글 삶의 터전-태국ㆍ라오스, 인디오 문명의 발원-멕시코, 아프리카 대자연의 파노라마-세네갈ㆍ튀니지를 찾아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오늘(4월 1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원색의 땅’ 2부에서는 ‘숨 쉬는 화산섬, 순다 열도’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밥장 일러스트레이터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세계적인 화산 지대인 순다 열도(Sunda Islands)로 떠나는 두 번째 여정.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화산 활동이 활발한 자바섬(Java Island). 거칠고 험한 비포장도로를 달려 파판다얀산으로 향한다.

1772년 대폭발로 약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판다얀산(Mount Papandayan). 1996년, 2002년 두 번의 분화 이후에도 증기를 내뿜는 맹렬한 활화산을 올라본다. 유황 성분이 많아 황록색을 띠는 바루 분화구(Kawah Baru)에서 가이드와 함께 수영하며 온몸으로 만끽한다. 뜨거운 화산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캠핑! 다 같이 둘러앉아 모닥불에 끓인 라면으로 배를 채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술라웨시의 불루쿰바(Bulukumba). 마을 어귀에서 열린 어시장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물고기를 발견! 이 큰 물고기가 잡히는 곳이 궁금해 부기스족(Buginese)과 함께 고기잡이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발리(Bali Islands). 남부 해안 70m 절벽 위에 세워진 울루와투 사원(Uluwatu Temple)엔 여행객들의 소지품을 뺏기로 악명 높은 동물이 있는데. 과연 게잡이원숭이에게 뺏긴 안경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높이 3,142m의 활화산인 아궁산(Gunung Agung)은 래프팅으로 인기 있는 곳. 거친 물살을 가로지르는 래프팅으로 짜릿함을 느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이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