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4월22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원색의 땅을 찾아간다. 인도네시아 적도의 섬, 순다 열도, 골든트라이앵글 삶의 터전-태국ㆍ라오스, 인디오 문명의 발원-멕시코, 아프리카 대자연의 파노라마-세네갈ㆍ튀니지를 찾아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오늘(4월 2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원색의 땅’ 3부에서는 ‘찬란한 여름, 태국ㆍ라오스’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노동효 여행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태국, 라오스, 미얀마 세 나라가 접한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로 떠나는 여정. 고즈넉한 메콩강 유람을 뒤로하고 치앙라이(Chiang Rai)로 향한다.

로이끄라통(Loi Krathong)은 강물에 끄라통을 띄우며 물의 신에게 복을 비는 태국 2대 축제. 축제 준비로 한창인 주민 집에서 바나나 잎으로 만든 꽃배인 끄라통을 함께 만들어 본다. 그리고 무텃, 남프릭엉, 똠쌥 까이를 만들어 먹으며 축제 분위기를 느껴본다. 밤이 되어 찾은 축제장은 인산인해! 염원을 가득 담아 강물에 끄라통을 띄워본다.

배를 타고 국경 넘어 도착한 라오스 훼이싸이(Huay Xai).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흙 속에서 사금 채취를 해온 훼이싸이 사람들을 만나는데. 사금 거름 접시 ‘항’으로 사금을 거르는 신기한 현장을 함께한다.

이어 북부 고산 마을을 찾아 떠나는 여정. 산등성이를 따라 걸어 도착한 남라 마을(Namla Village)은 렌텐족이 사는 곳. 검은색 옷을 입고 산속 깊은 곳에서 살아가는 렌텐족(Lenten)의 일상을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라오스의 바다’라 불리는 남늠 호수(Nam Ngum Lake). 젓갈과 생선포가 유명한 후아이모 젓갈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젓갈 요리를 맛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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