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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부안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부안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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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다양한 수당 받고 아이 함께 키워요"]
- 남원시, 3,822명에게 영아수당, 양육수당, 아동수당 지원

여성가족과에서 영유아, 아동 3,82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당을 지원한다.

먼저 영아수당은 2022년에 신설된 제도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24개월 미만 가정양육 아동 55명에게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양육수당(가정, 농어촌, 장애아동)은 0~86개월 미만 아동 367명에게 월 20~10만원을 연령별 차등 지원하며, 아동수당은 연령 확대로 금년 4월부터 0~95개월의 전체 아동 3,400여명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단, 영아수당과 양육수당(가정, 농어촌, 장애아동)은 중복지원 불가능하며, 영아수당과 양육수당은 아동수당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밖의 아동을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을 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원시,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

 

남원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이영근 자치행정국장이 청소년참여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시 정책에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을 자유스럽게 이야기하는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남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에 의거 구성 운영되는 청소년 대표 자치기구로서 9세 ~ 24세의 지역청소년 중 청소년관련 기관과 학교장 추천으로 총 15명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1년동안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모니터링 ▲ 청소년관련 다양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이영근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우리 남원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참여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 중 한 명은 “시청에서 위촉식을 하고 국장님과 함께한 간담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행정에서 우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며 활동에 대한 열의를 표현하였다.

한편, 2021년도 활동했던 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등하교시간 대 버스 증차 요청을 건의하여, 같은 해 10월부터 통학용 시내순환버스 증차 운행에 기여한 바 있다.

 

 

 


[부안군–전국공무직노조 부안군지부,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부안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안군지부(이하 공무직 노조)가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14일 오전 군청에서 부안군수 권한대행 김종택 부군수, 이말순 공무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례의 교섭을 통해, 상호 간 이해를 바탕으로 명예퇴직 수당 신설 등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인 단체협약안과 직무효율수당 신설 등 2022년 임금인상안을 최종 합의하였다. 

이말순 지부장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 기반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택 부군수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타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노동조합 측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울진군, 울진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 참여 업체 모집]

 

울진군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함께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집중방문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울진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 대상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 특별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집중방문 기간 참여 업체 모집은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관광·레포츠 시설, 숙박시설, 음식점·카페 등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울진군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 업체는 다양한 프로모션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신청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획예산실 울진방문의해TF팀( 054-789-6352)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집중방문 기간」은 산불 피해의 어려움을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울진 산불 기간 동안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수많은 감사한 분들과 전국의 방문객들이 이번 「집중방문 기간」을 통해 울진을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미역 채취 한창]

북면 석호어촌계
북면 석호어촌계

 

따스한 봄날을 맞은 요즘, 울진군은 지금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이 풍년이다.

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실어 나른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역포장지와 건조기를 지원하고 미역을 연중 처리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전통을 이어온 미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역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울진 미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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