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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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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공모사업 발굴 ‘강공 드라이브’ 걸었다]

 

-4월까지 427억 원 규모 사업 선정 성과… 농촌협약 등 추가 사업 발굴 집중

장성군이 올해 공모사업의 성공 추진과 추가 발굴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모 추진상황 점검과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회의는 임윤섭 장성부군수가 주재했으며, 군 행정복지국장 등 24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그간 장성군은 매년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정 발전의 초석을 다져 왔다. 지난해에는 대단위 상습 수해지역을 정비하는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245억 원)’ 등 총 604억 원 규모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앞선 2020년에는 국비 350억 원 규모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올해 공모사업 성과도 주목된다. 저소득 주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6억 8200만 원),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412억 원) 등 8개 사업에 선정되어 427억 원의 사업비를 일찌감치 확보했다.

보고회에서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장성군은 이어서 572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농촌 공간의 종합개발을 위한 패키지 사업인 농촌협약(300억 원)을 비롯해 ▲도시재생뉴딜(176억 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41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40억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사업(13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10억 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계획대로 선정될 경우, 장성군이 올해 확보하는 공모 사업비는 약 1000억 원에 육박하게 된다.

임윤섭 장성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검토한 공모사업과 더불어 국책사업,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지역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재난지원금으로 기부천사 돼 주세요”]

 

- 시 재난지원금,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부 가능

전주시는 66만 전주시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의 기부처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일상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전주시 재난지원금은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시는 재난지원금을 받는 시민 중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주사람’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재난지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부신청서와 선불카드를 제출하면 된다.

일정 금액을 사용한 후 잔액을 기부할 경우에는 오프라인 신청자만 가능하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용기한 만료일(8월 31일)까지 기부 신청을 하면 된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전주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건강하고 따뜻한 전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전주형 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 지원사업 △복지공동체 지역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전주시민 여럿의 힘이 함께할 때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 수 있다”면서 “재난지원금 기부에 많은 전주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 실시]

 

-개인당 최대 3천만원 대출, 보증 기간 5년 이내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자금난 완화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매년 자금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지원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진도군이 1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도군에 1년이상 사업장과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단, 연체 대출금이 있거나 휴업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 방문·접수하면 되며, 매주 목요일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출장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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