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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한식집에 크림 파스타가? 등갈비튀김, 고추장 로제 리소토, 떡갈비 튀김 등 궁금한 퓨전 한식 맛집 어디?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한식집에 크림 파스타가? 등갈비튀김, 고추장 로제 리소토, 떡갈비 튀김 등 궁금한 퓨전 한식 맛집 어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4.2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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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색 식물원
-한식 형과 양식 동생의 특급 만남
-점례 씨의 며느리 모시기
-17kg 감량하고 피트니스 강사 된 비결은?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오늘(2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68회에서는 △어쩌다 이색 식물원 △한식 형과 양식 동생의 특급 만남 △점례 씨의 며느리 모시기 △17kg 감량하고 피트니스 강사 된 비결은? 등이 방송된다.

◆ [리 플레이스] 어쩌다 이색 식물원

특별한 장소를 찾아 떠난 곳은 경기도 양평. 텅텅 빈 황무지를 아름답게 꽃 피운 공간이 있다고 해 이지요가 찾아갔다! 첫 번째 장소의 문을 열자마자 나오는 것은 감탄뿐. 절로 가슴이 뻥~ 뚫리는 푸른 들판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펼쳐져 있는 이곳은? 바로 식물원이다! 꽃향기에 둘러싸여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실부터 다양한 소품들이 즐비해 있는 포토존, 그리고 분위기 있는 버스킹 공연까지! 다채로운 이곳 풍경이 과거에는 황무지였다? 사람들에게 식물이 주는 행복감을 전하고 싶어, 전원주택을 지으러 사두었던 부지에 공원 조성 시작. 반응이 좋자 차차 면적을 늘려 지금의 어엿한 식물원을 만들어낸 윤석영 씨! 이곳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웃음 만발~ 그런 사람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석영 씨의 기쁨이라는데. 한편, 식물원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특이한 카페가 있다고 해 출동! 언뜻 보면 평범한 카페 같지만 이곳만의 특색을 보려면 위를 봐라?! 카페 내부를 여유롭게 날고 있는 저것은 앵무새? 과거 도시에서 앵무새를 키우다, 새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이사를 결정한 이강열 씨. 이곳까지 내려와 앵무새만을 위한 공간을 차린 것이라는데. 그의 앵무새 사랑을 보여주는 장소는 카페 옆의 온실이다. 더 편하고 즐겁게 훨훨 날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황무지를 개간한 강열 씨. 그 공간에 온실을 세워 푸르른 미니 정글을 만들었다. 즐겁게 나는 앵무새들을 보며 행복감을 느낀다고. 황무지에서 꽃을 피우고 행복을 찾은 그들의 이야기를 [리 플레이스]에서 들어본다.

▶ 더 그림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용천리 564-7
▶ 카페 마카우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206 카페 마카우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한식 형과 양식 동생의 특급 만남

얼큰~한 소불고기. 정갈하게 담긴 반찬까지 한 상 가득 나오는 이곳은 입소문 자자한 한식 맛집! 숙성 고추장으로 음식 맛을 낸다는 이문수(34) 씨는 한식이라면 자신감이 넘친다. 그런데.. 한식 전문점에 하얀 국물의 파스타가 있다? 수저 옆에 놓여 있는 포크로 크림 파스타를 돌돌 말아 맛있게 먹는 손님들 포착되는 그때. 이문수 씨와 똑같은 옷을 입고 등장한 또 한 명의 주인장은 바로 양식을 담당하고 있는 유종길(31) 씨다. 그렇다면 이곳은 양식 맛집? 하지만 속속 등장하는 메뉴는 그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던 비주얼이다. 부챗살을 구워 갈비 양념으로 간을 한 갈비 스테이크, 전복 리소토, 장조림 리소토 등 한식에 플러스알파의 조리법과 재료들을 추가해 퓨전 한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식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리소토 위에 올라간 토핑 하나를 두고 돈가스인지 크로켓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그 맛 느껴진다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떡갈비다. 친숙한 맛도 있으면서 튀김의 풍미까지 살아 있어 두 주인장은 매콤한 고추장 로제 리소토에 위에 떡갈비 튀김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등갈비 튀김, 흑임자 들깨 크림 파스타 등.. 탄탄한 한식 맛에 퓨전 기법 더한 이곳의 음식들은 양식을 싫어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데.. 한식 담당 형 이문수 씨와 양식 담당 동생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완성되는 오색 찬란한 퓨전 한식!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나 이제는 동료이자 가족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됐다는 이들의 특급 콜라보를 지금 바로 만나본다.

▶ 일이이사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 28길 10

◆ [고부면 어떠리] 점례 씨의 며느리 모시기

너른 지평선이 보이는 전라북도 김제시. 이곳에 이 사람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유명 인사가 있었으니~ 바로 과수원집 며느리 이은주(47) 씨다. 시부모님이 50년이 넘도록 일군 과수 농장 일을 하면서도 사과즙 만드는 일부터 블로그, 교육, 1인 방송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는데. 그리고 그런 은주 씨 옆에는 든든한 지원군 시어머니 송점례(73)씨가 있다. 며느리가 밖에서 일할 동안에 살림을 다 맡아서 한다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아들 대신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 함께 일한 세월이 20년 가까이 되다 보니 이젠 척하면 척 통한다는데. 일도 잘하고 아이들까지 야무지게 키웠으니 어찌 안 예쁘랴. 하지만, 워낙 바쁘다 보니 일하다가 사라지는 일도 다반사. 사과꽃을 따다가 사과즙 포장을 하러 가고 송장을 보내러 사라진단다. 배우는 걸 좋아하는 며느리는 나름대로 집안일을 잘하기 위해 정리 수납 자격증까지 땄다. 하지만, 아직도 정리에는 영 서투르단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점례 씨는 답답하기만 하다는데. 며느리가 농장 일만 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게 더 좋다는 오픈 마인드 시어머니지만, 살짝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는데. 며느리야~ 바깥일도 좋지만, 나도 좀 봐주면 안 되겠니?

▶청하농원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산단로123

◆ [건강 플러스] 17kg 감량하고 피트니스 강사 된 비결은?

주부 최미영 씨(54)의 가장 큰 고민은 뱃살이라고 한다. 50대에 들면서 찾아온 갱년기와 나잇살! 2년 만에 체중이 16kg이 증가하며 스트레스도 함께 늘었다고 하는데? 더구나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다 보니 살이 더 찌는 악순환의 반복! 단 음식과 커피를 좋아해 군것질을 즐긴다는 그녀. 심지어 먹는 양도 많아 자꾸만 과식하게 된다는데. 다이어트를 하려고 해봐도 나이가 드니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에 항상 의기소침하다. 게다가 불과 3년 전 병원에서 지방간을 진단받고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점점 더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최미영 씨. 손발이 붓고 관절이 약해져 오래 걷기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건강의 적신호에 다이어트의 절실함을 느낀다는 그녀를 위해 솔루션을 찾아보자!
반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려한 중년을 보내고 있는 박지선(42) 씨. 현재 필록싱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는데, 필록싱은 필라테스, 복싱, 댄스의 장점들을 합하여 새롭게 만든 운동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탄탄한 몸을 가졌을 것 같은 그녀지만, 한때는 체중이 지금보다 17kg이 넘게 나갔다고 하는데? 이 악물고 다이어트를 시작해 1년 반 만에 17kg을 감량해 다시 워너비 몸매를 되찾은 박지선 씨! 필록싱을 비롯한 운동을 꾸준히 해오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겨 먹었다는 그녀. 그 밖의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이 <건강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 히트플레이스PT :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080 명동프라자 6층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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